예전에 읽었던 소설인데 아주 러번 읽었던 소설입니다. 그당시에 그만큼 재미있었나 봅니다.요즘은 신무협이 쏟어져나오고 해서 손이 잘가지는 않지만요. 그래도 신무협을 읽다가도 어떤날은 구무협을 보고 싶을때가 있더라구요. (나만그런가?)
이 소설이 왜 재미 있었냐 하면은. . 재목에서 부터 그 내용을 짐작하게 하듯이..
소설의 흐름이 검도의 상승경지에 그만큼 비중을 많이 두면서 소설의 흐름을 전개 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여러 무공중 검도가 주체인 소설을 좋아합니다.^^)
주인공 이름도 기억이 잘나지 않는데.. 하여간 중원의 기둥인 제검세가의 아들이 불치의 병을 앓는데서 시작을 합니다. 자신의 병세를 알고 있는 주인공은 세가가 무너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세가를 떠자게 되죠.. 좋아하는 여자까지 냉대하며 버려두고는요. 그리고 세가를 물려 받게될 경쟁자와의 경쟁이 두렵다라는 오명을 않고 쓸쓸히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그때부터 얼마 남지 않은 삶을 불태우며 항상 중원을 넘보는 변방무림의 최고 마겸결인 팔만사천검결을 깨기위한 절정검도를 터득하기 위해 중원 최고의 승부사가 된다는 전반부의 내용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삶을 불태우는 그의 자세가 너무도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뭐라고나 할까요 서효원님이 불치의 병을 갖은 이를 주인공을 소재로 쓰셨기에 그 주인공의 투지와 집념이 더욱 와 닿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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