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드디어 독보건곤 읽었습니다..너무 기뿌네여 ^.^
사실 그동안 정말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내가 가는 만화방(해운대에서 제일큰 만화방인데두 독보건곤이 없다는 사실에 만화방 부수고 싶었다??)에 하필...독보건곤만 없어서 책을 살려고 하던중 네띠앙에서 정말....우연히(돈주고 읽었지만)읽게 된건 행운~~~ ^^
학교도 안가고 무려...12시간동안 밥도 안먹고 컴퓨터만 뚫어지게 쳐다봤더니 지금 눈이 아파아여 ㅠ.ㅠ
정말 몸똥박치기가 그렇게도 강한 위력을 발휘할줄은....역시 무협은 피가튀고 살이갈라지고,뼈가 박살이나야지...무협에 흠뻑 빠져드는거 같다.
정말 오랫만에 무협다운 무협을 읽은거 같아 기쁘기 그지없다.한가지 아쉽다면 책으로 읽어보지 못했다는 것일까...?
지금은 탈명검을 읽고 있는데 독보건곤의 노독행과 임무정은 비슷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노독행이 피에 굶주린 악마?같다고 하면, 임무정은 좀더 인간적인 면이 있다고 해야하나(둘다 살인귀 있지만)?
뭐...독보건곤과 탈명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알거라 생각되지만...
읽어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아직 못읽은 분들은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여..
독보건곤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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