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법성
작품명 : 천하삼십육검
출판사 :
사무실에서 당직을 서면서 후다닥 다봐버렸군요....
원래대로라면 퇴근한후 천천히 적을까 했는데
이느낌을 잃어버릴까봐 헐레벌떡 글을 쓰게 됩니다.....
작품안에 이런저런 수많은 갈등을 감상문안에 간략하게 요약해서 설명할 재주가 않되는 지라 줄거리는 생략하고 싶습니다...
분명히 1권밖에 출간되지 않았고 작가또한 신인작가인게 분명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준비된 작가분을 본것 같습니다...
잔잔한 문체로 진행되는 이야기 속에 조금씩 조금씩 파도가 치더니
마지막 부분에선 해일이 몰아치는군요.......
글자체도 완급조절도 참 잘되어 있고 무엇보다 몰입감이 굉장합니다......이퀼리티가 그대로 유지되어 완결까지 간다면 정말 제인생 무협지 베스트5 안에 당당히 들어갈거란 생각을 하게되네요...
눈이 빨개진체로 책을 덮으면서 감상문은 이만 마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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