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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1.09.30 20:56
조회
6,073

작가명 : 이수영

작품명 : 달빛은 흐르고 검은 웃는다

출판사 : 북큐브?

개인적으로 무협에 로맨스 적인 요소 가 있으면 좋아 하는 쳔입니다. 이 소설은 작가님이 초반에 밝히셨듯이 로맨스 를 표방하려한? 소설 입니다.

큰 틀은 산에서 무공만 익히고 섬머슴 같은 주인공이 일단의 사건으로 사부(사부는 천하제일인, 먼치킨) 에게 어리고 착한 녀석을 신랑감으로 잡아오라는 명을 받고 돌아다니며 겪는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이 선머슴 같지만 맘이착하고 순수해서 그에 반해서 따라다니는 잘생긴 남자(히로인?) 들도 많네요 ㅋ 물론 무협이 중심이고 보통의 남녀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수한 주인공의 캐릭터도 매력 포인트 입니다.

연재는 북큐브 (www.bookcube.com) 에서 독점 연재란에 들어가면 초반 몇화는 무료에 그다음 부터 한회당 100원에 볼 수 있습니다. ( 대략 15화~18화에 한권정도 분량으로 쓰시는거 같아요 ㅋㅋ

재밌습니다 ㅎ 100원 의 장벽을 넘지 못하면 상당히 아쉬운 일이 될곳입니다 ㅎ


Comment ' 1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30 20:57
    No. 1

    핸드폰으로 작성해서 오타가 많은점 이해 부탁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락생
    작성일
    11.09.30 22:04
    No. 2

    이거 완전 비추... 오늘편 봤는데 진짜 담편 궁금해서 미치겠네요 한편이 너무 짧아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물질수지
    작성일
    11.09.30 23:29
    No. 3

    저는 보다가 중간 정도에서 그만 보았어요.

    사부가 미장부로 까지 환골탈퇴하고 다니는 부분부터는 왠지 글이 그냥 사건을 따라가 가는 식으로 맥없이 진행되더라고요.

    한편 한편 돈을 주고 보는데 이게 몇편 지속되니 볼 마음이 싹...

    책처럼 한권이면 내용상 어쩔수 없이 지루한 부분은 빠르게 넘어가겠는데 한편한편은 그냥 안보게 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나의쉼터
    작성일
    11.09.30 23:48
    No. 4

    (오래전에) '사나운 새벽' 평이 좋아서 한번 봤는데 도저히 몰입이 안되더군요... 전형적인 BL계 소설로서,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생각하는 왕자병 말기 환자같은 주인공...(왕자 맞긴 하군요...) 그 후 이수영 작가는 제 관심밖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수영 작가님이 남자분인지 여자분인지도 모릅니다... 여류 작가인가요?(여자 심리 묘사는 잘하는 것 같은데 남자 심리 묘사는 엉터리...사나운 새벽에서...)

    사실 김정률 작가님 신작보려고 북큐브 들어갔다가 데이몬 3부에 너무 실망도 했고,,, 평이 좋은 이수영 작품 무료연제분만 보자는 생각에서 봤는데... 지금은 나온것 다 봐 버렸네요...

    우선 대부분의 남성독자가 BL계 소설에서 싫어하는 몇가지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아직 남자주인공이 등장안했기에 이 판단은 이른 감이 있지만...남자주인공 등장하면 확실히 알겠죠...)
    어쨌던 지금까지는 독자를 엄청나게 몰입시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10.01 04:10
    No. 5

    여성 작가분 맞으시죠. 사실 이수영작가와 전민희작가의
    소설은 재밌게 보고는 있으나 여성 특유의 감성이 스토리에 묻어나는 건 어쩔수 없는 듯 합니다. 특히 이수영 작가는 bl이라 하긴 뭐하고 남성간의 우정? 호감? 친한사이 같은 것에 대한 환상이 담겨져 있는 듯 보이더군요; 쿠베린도 그렇고 귀환병이야기도 그랬고; 재밌어서 보긴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엔시쿨
    작성일
    11.10.01 11:04
    No. 6

    역시 다들 취양이 다르군요 저는 요즘 가장 재밌게 보고있느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꿈의무림
    작성일
    11.10.01 14:48
    No. 7

    이수영님은 여성스러운 문체보다는 웬간한 남자 작가분보다 박력있고 카리스마있게 표현을 잘하시던데...흠 취향차이겠죠 개인적으로 사나운 새벽은 아주 잼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앙신의 강림이나 재생같은 판타지를 좋아하는데 버금가게 재미있더군요! 낙워소검 정말 잼있게 잘 보고 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Ashtree.
    작성일
    11.10.01 17:41
    No. 8

    저도 요즘 제일 재밋게 보는 소설중 하나!
    추천 쾅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al
    작성일
    11.10.01 23:26
    No. 9

    전 쿠베린이랑 리로드봤는데
    게이 아니면 색마같아서 못보겠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쓴커피
    작성일
    11.10.02 04:00
    No. 10

    BL계나 여성적 시점의 남자심리란게 남자끼리의 긴밀한관계 뭐 그런걸 말하나요? 여자입장에서 봐서그런가 잘몰겠음. 그닥 BL이라할 수준까지 안되보이는정도의 우정묘사도 남자분들은 싫어하시는듯.. 여자가보기에 여자끼리의 우정은 딱히 싫다거나하지않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1.10.02 11:43
    No. 11

    왜 지금 사나운 새벽 얘기 나오는지... 게다가 그 작품은 별로 그런 느낌 없었던 거 같은데 말이죠, 쿠베린이라면 모를까. 어쨌건 간에, 이수영 작가님 신작이 나온 걸 지금에야 알았네요. 로맨스 표방...ㅠㅠ 플라미투더문이 너무 취향에 안 맞아서 살짝 걱정이 되긴 하지만... 무협! 착하고 쾌활한 여주인공! 천하제일 사부...! 마음이 흔들립니다. 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금세유
    작성일
    11.10.02 23:03
    No. 12

    저도 읽어봣느데요 처음에 여자가 주인공이라서 약간 거부감이 들었는데 정말 걸작입니다.. 재미있어요..다만. 걱정되는건 백련 검제의 활약이 잘못하면 너무 유치하게 흐를수도있을듯..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날로그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흔히 요즘 소설보면 마치 전략 소설같아서 각 세력의 단체들이 안방에 앉자서 중원의 상황을 손바닥 보듯이 보죠.. 현대에서도 그 정도는 힘든데 어찌 그리 정보력이 좋은지... 그러다보니 긴장감도 떨어지고. 마치 K본부에서 하는 사극같이 주인공이 사건 하나 일으키면 여기서 분석하고 저쪽에서 분석하고.... 중원이 얼마나큰데... 북경에서 장안까지 보통 와따가다 1년이 걸립니다.... 말타고 간다구요? ㅋㅋ 말타고 우리가보는 시속 40~50킬로 의 속도로 말이 달리는건 잘해야 5분에서 10분사이입니다. 말타고 가도 10개월 걸려요.. 북경에서 소식 보내면 거의 1년적 이야기를 듣는다는 애기입니다. 전서구같은거 애기도꺼내지마세요 지금까지 쓰인적이 역사적으로는 없으니
    그래서 그런지 이글에서는 상당히 사건의 흐름이 제한적이고 주인공의 시점에서 초점을 맞춥니다. 누가 우연히 여러 사건의 진행을 알려주지 않으면 서로 상대방의 상황을 몰라요. 그래서 더더욱 긴장감이 생기고 흥미가 생기더군요.. 읽어볼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규염객
    작성일
    11.10.03 10:55
    No. 13

    중국의 서쪽 끝 감숙성 가욕관에서 북경까지 역관을 잘 이용하면 편하게
    6개월이면 갑니다. 1년씩 안 걸려요. 북경에서 장안까지는 황하를 타고 이동하면 금방갑니다. 사천에서 북경갈때는 역시 배타고 장강따라 내려가다가 운하따고 가면 금방입니다. 명나라때는 곳곳에 역참이 있고 뱃길이 통하여 중원을 이동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깐 황제가 손놓고 놀아도 조정이 전 중국을 통치하는데 무리가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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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파란새
    작성일
    11.10.04 02:45
    No. 14

    사나운 새벽이 전형적인 BL계 소설이라니..
    크게 웃었습니다
    아마도 BL의 뜻을 모르고 적으신거 같은데
    사나운 새벽 어디쯤에 남자간의 사랑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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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울티마
    작성일
    11.10.04 12:20
    No. 15

    쿠베린 같은 1세대(?) 작품에서 게이라니 ㅜㅜ 쿠베린을 번식욕을 보면 그렇게 평가하긴 힘들텐데요. 그리고 다른 등장인(?)물들은 그냥 난로일뿐입니다. 휴대용 난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Huginn
    작성일
    11.10.06 09:55
    No. 16

    BL = boys love 인데요. 사나운 새벽에 나오는 흑마법사가 그런 변태흑마법사라는 사실을 처음 알고 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최 bl를 뭘로 생각하셨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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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마음속소원
    작성일
    11.10.06 16:56
    No. 17

    쫌 에바였음 웃었음 ㄳ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12.09 02:47
    No. 18

    bl풍이 난단 뜻이죠. 솔직히 사나운 새벽에서 남자간의 사랑이 나오진 않지만 남자간의 우정이나 충성심과 같은 내용들이 BL풍이 나긴 합니다. 이건 도저히 옹호할래야 옹호할 수 없는 사실. 보통 남자들끼리 노닥거린다고들 하죠? 남자가 그 소설을 보며 입장을 감정이입해보면 소름이 돋습니다. 여성작가들 대부분이 남자간의 우정을 그런 식으로 그리더군요... 이수영 작가도 전민희 작가도 예외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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