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출처는 문피아 드림북스 게시판(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p_16 )입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드림북스는 그림이 너무 커서 이렇게 붙이기가 좀 난감하네요 -_-;;;; 으음, 책표지만 다른데서 가져오려니 귀찮은데...)
작가명 : 기천검
작품명 : 아트 메이지
출판사 : 드림북스
트라이어드 공작이라는 적이 나타났지만 여전히 아트 메이지는 전투보다는 영화를 비롯한 이런저런 문화적인 쪽에 집중합니다.
그런 점이 좋았습니다.
트라이어드 공작이 5권 후반부에 부린 수작은 간단하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5권을 봤을 때는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 이런저런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간단한 방법이 있네요.
그나저나 드래곤들...-_-;
커~다란 동굴 안에 드래곤들이 사람보다 더 큰, 금속으로 만든 카드를 가지고 카드를 치는 모습을 상상하니 덜덜덜...
"그만할 생각인가?"
"판돈이 없잖아."
"레어에 다녀오면 되지."
"레어 오가기 시작하면 빈털터리 되는 거 순식간이야. 노름에 빠져서 레어 날려먹은 드래곤도 있다면서."
라는 대화를 들으니 ^^;;;
그나저나 드래곤들 사이에는 레어 짓기 좋은 곳으로 거래도 하는 듯 하군요.
어디어디 산맥의 레어 시세가 오르니 내리니 하는걸 보면...
하긴 드래곤들도 집이 있고, 대륙은 한정되어 있으니 부동산 거래라 생길 법도 하네요.
세온과 에그리앙은 드디어 정식으로 커플이 됩니다.
뭐 사실 -_-; 자기들만 아니라고 우겼지 모두 커플이라고 생각한지 오래지만요.
그런데...
본문의 한 구절이..
<세온이 제대로 된 경험은 없지만 21세기의 대한민국에서 살다 온 건강한 청년이다. 아무려면 키스하는 방법을 모를까?>
저는 모릅니다!
ㅠ.ㅠ
크허허허허허허허헝!
ㅠ.ㅠ
이렇게 격렬한 분노를 느낀 적이 없습니다!
여자들에게 인기 얻으려고 마법을 배웠지만 대마법사가 된 지금도 동정이라며 분노하는 아르탄란늬 심정을 알 것 같습니다!
ㅠ.ㅠ
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영화를 악용하려는 이들이 나타났습니다.
6권 제목인 '데우스의 도발'이 뭔 말인가 싶었는데 이제보니 나라 이름이었습니다.(전에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원래 외국 이름 같은건 잘 못 외우는지라...)
살짝 까발린다면
영화를 만들면서 옆나라인 A국이 B국을 갑자기 침공해서 마구 살육하고 약탈하고 강간하는 등의 악행을 저지르고, 또한 영화 속 악당들은 모조리 A국 출신이고 B국 출신은 불쌍하고 착하게 나오는... 뭐 그런 내용의 영화를 만든 것이죠.
여기서 A국이 바로 세온이 사는 나라라서...
세온은 여기에 대항하기 위해 일을 추진합니다.
그게 뭐냐구요?
그건 직접 보셔야죠.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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