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정우
작품명 : 난 무림인이다
출판사 : 뿔미디어
무척 신선했으며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습니다.
무림인의 현실 이동이라는 어쩌면 식상할 법한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단순하지 않은 스토리전개였습니다. 중간 중간 미지의 세력이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주인공 적월은 무림에서 초대천마에 이은 가장 강한 적월천마로서 마교의 교주였지요. 그런 그가 폐관수련을 하는 도중에 사라지고 맙니다. 바로 현실로 차원 이동을 하게 된 것이죠.
그리고 처음 만난 사람이 바로 김동민이라는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몸은 완전 약골이었지요. 성장하면서 뼈가 점점 사그라지는 그런 몹쓸 병에 걸린 것입니다.
적월은 이방인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동민에 감동해 병을 치료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 동민이 환골탈태를 하더군요.(복 받은 녀석;)
흠흠, 그렇게 동민과 생활하며 그에게 접근하는 무리를 확인하는데 바로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에 퍼져있는 암흑 무림입니다. 무림이 사라지지 않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옮겨온 것이죠. 후에 알게 된 마교의 존재.
여기까지만 얘기합니다. 자세한 건 책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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