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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트와일라잇)

작성자
Lv.31 자쿠
작성
08.06.01 12:59
조회
793

작가명 : 스테프니 메이어

작품명 : 트와일라잇

출판사 : 북폴리오

이놈의 콩글리쉬 제목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습니다. 아니 왜 멀쩡한 황혼이라는 한글을 놔두고 트와일라잇이라는 영어를 사용했는지 요즘 점점 미국의 한주가 되고 싶어서 난리인것 같다니깐요.

어쨌든 잡설은 그만두고 트와일라잇에 대해서 예기하도록 하겠다. 트와일라잇은 12월달 개봉예정인 뱀파이어 하이틴 소설이다. 다시 한번 말하겠다. 12월 달 영화로 개봉예정 중인 10대 뱀파이어소설이다.  그렇다면 대충 내용을 알것이다. 쭉쭉빵빵 킹카! 뱀파이어와 평범한 남 평범녀의 사랑이라고 말이다.

참고로 예기하자면 주인공 여자는 인간이고 남자쪽이 뱀파이어다.

문제는 이 영화가 10대 소설이라고 보기에는 좀 무거운 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10대영화같은 가벼움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소설의 배경이 되는 포크스시처럼 매일 흐리고 비오고 그러한 분위기이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식 날이개면 정말로 기분이 좋아진다.

여기서 이영화의 갈등의 축은 퀸의 누가 영원히 사는 것을 원하는 가? 처럼 그렇다. 여자 주인공 벨라에게는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운 그리고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남자 주인공은 아주 매력적인 존재이며 또한 되고 싶은 존재이다. 문제는 남자 주인공의 삶 역시 순탄치 않다는 것이다. 인간하고 산다는 것은 여고에 변태가 수위로 일하는 것만큼 힘든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우호 클랜처럼 아예 사람이 없는 곳에서도 살기가 싫고 말이다. 문명생활이 좋다 이거다. 그결과 매일 허벅지에 바늘찔러가면서 살아가고 있다. 뱀파이어란 존재가 인간을 사랑하는 것은 그인간이 너무 맛있게 보이기 때문이다.

즉 벨라와 컬렌의 사랑은 먹고 먹히는 관계도 적용된다. 즉 무지막지하게 위험하다. 만약에 벨라와 컬렌이 키스를 하는데 왠지 띵 받은 컬렌이 벨라의 목을 물고 죽을때까지 빨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어두운 황혼은 아주 독특한 매력을 가진 소설이 된다. 주인공사이의 갈등과 어두운 그리고 10대소설의 독특함 매력이 어울러진 아주 재미있는 소설인것이다.

영화 제대로 못만들면 극장 불태워 버릴꺼야!!! 라고 외쳐버리고 싶을정도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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