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사프란6권을 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젠 좀 지나친것같습니다.
5권까지는 등장인물들의 과도한 성적암시가 깔린 대사를
그저 '로맨스물' 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시키면서
읽었습니다. 물론 재미있으니까 6권까지 읽은 것이죠.
하지만, 6권까지 읽은 지금, 재미와는 별개로
과도한 성적묘사에 불쾌감이 들 정도입니다.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대충 남녀의 관계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유추할수있는
수준의 성적묘사가 들어가 있는 대사들,
성적인 상황을 연출시키기 위한 무리한 상황전개..
여성의 존재 이유는 남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로맨스물이라고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19금의 미연시게임을 하는 기분입니다..
물론 로맨스물을 진행시키려면
성적인 요소가 들어가야 더 대중적인기를 끌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떠오르는것은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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