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송현우
작품명 : 카디날랩소디(바람의전설) 55화까지
출판사 :
개인적으로 바람의전설이라는 제목보다는 카디날랩소디라는 제목이
더 어울리는것 같아서 이렇게 제목을 붙여봅니다.
(아마도 출판되는 책은 카디날랩소디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송현우작가님의 작품은 항상 독자의 기대에 충실한 작품들을 보여주셨습니다.
다크엘프로 재미를 주셨다면, 거시기로는 웃음을,
종횡무진으로는 땀(?)을 보여주셨습니다.
(종횡무진이 왜 땀이냐면, 손에 땀을 쥐게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보여주셔서..
평소에도 제가 많이 상상하던 이야기여서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G-Han을 연재하시던 작가님께서 카디날랩소디를 들고 나오셨을 때는 약간
아쉬운 마음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G-Han도 충분히 재미있는데...굳이 다른 작품을 연재하시는게 필요했을지..
하지만 카디날랩소디를 다 읽은 지금, 그런 느낌은 확! 사라졌습니다.
샤렌 크라슈, 그의 흥미로운 화술이 작품의 주(主)재미입니다.
그의 성격과, 화술, 연기등은 한층 더 깔끔해진 송현우작가님의 필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연재 한편한편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했습니다.
거기다가 [바라카]라는 소재와, 배경설정등은 송현우 작가님이
이 작품에 얼마나 공을 들이시는지 알게 해줍니다.
그러고 보면, 먼치킨에 질리신 분이라면 정말로 추천해드리고 싶군요.
주인공은 무력(武力)적인 면에서는 정말로 보잘 것 없습니다.
하지만 그의 천재적인 화술(물론 여자에게만 발동한다는...)과
관찰력(이것도 여자에게만..)은 주인공의 성장을 예약해놓은 보증수표죠.^^
아직 여자에게만...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도 차차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책이 아직 출판이 안됐습니다.
작가님께서 최대한 책에 여러가지를 넣고 싶어하셔서(일러스트라든지..)
조정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책으로 만나 볼 수 있을것 같네요.
아직 안보셨다면 지금 당장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출판계약된 소설치고는 55편까지 연재하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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