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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07.09.27 09:15
조회
4,621

작가명 : 노규민

작품명 : 제논 프라이어

출판사 : 청어람

누님!! 만쉐!!!!

2권 후반에 설마~ 했던 일이... 이런식으로 맺음 될 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이유야 어떻던간에...

누님 파워 한번 막강하십니다. 후후후훗~♥

겉보기엔 파릇파릇 자라나는 새싹... 게다가 약간은 어리숙(?)해 보이는 쑥맥임을 자처하고 있지만, 알고보면 알맹이는 음침한(?) 중년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 제논은

결국 자기가 앞날 창창한 16세라고 주장하며 무려 12살 연상...(띠동갑..이라고 해야겠죠?!)..의 엘다양의 손을 덥썩 잡아버렸습니다. 게다가 이.. 엘다양.. 무슨 생각이신지 모르겠지만, 그냥~ 느낌이 왔다는 이유(?)로 무려 12살 연하 제논군을 덮석 물어버리셨으니....;

마나를 다루는 그녀(?)는 늙지 않을 자신이라도 있는 건가요? 어떻게 4살이나 7살도 아니고 무려 12살 연하를 잡아 채실 생각을... 입이 안다물어 지네요...(한숨)

덕분에...

이 엘다양의 '지조있는 남자가 되도록!'..이라는 협박성 멘트(?)로 인해서인지.. 제논 스스로가 음침한 중년의 정신을 갖고 있는16세 소년이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카데미 입학후 줄곧~ 제논에게 대쉬하고 있는 아직 파릇파릇한 레티샤의 연심을.. 그저 '고객관리차원'...에서만 응대해 주고 계시네요. 레티샤.. 불쌍해서 어떻하죠? (← 개인적으론 전혀 불쌍하다는 생각을 않고 있는.;;)

여하튼, 제논의 애정사(?)는 이쯤 접어두고...

이번권은 제논의 아카데미 생활이 主를 이루는 가운데... 엘다양과의 대화에서 얻게 된 정보로 인해, 마법회로에 대한 제논 나름대로의 탐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어우러진 예정된 인연으로 봐야할지...

제논이 아카데미 시험 칠때부터 심심찮게 등장해서 웃음을 주던 엔돌핀소년!! (← 멋대로 갖다 붙인..;;)

본격적으로 제논 주변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제논에 대해 소녀다운 순정(?)을 갖고 있던 하버 가의 레티샤...와 더불어 아카데미에서 우연잖게 인연을 맺게 된 아가페... 한번 듣고는 잊을 수 없는 이름이네요.(웃음)

아가페의 내력도 내력이고 그가 갖고 있는 능력은 굿지.. 제논이 마법에 눈 돌릴 필요성은 없다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일단, 좋은 인맥 만들어서 잘 활용하는 것만 해도 능력 아니겠어요? 괜히 무리할 필요는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에 플러스... 이미 제논에게 호의적인 一家(?)...이니... 아가페 할머니의 호의를 등에 업고서 친하게 지내도 손해는 아닐 것 같더군요.

게다가 아가페 할머니의 내력도 심상찮은 것이... 앞으로 펼쳐질(?) 일들로 인해서 기대감을 갖게 만들어 주네요.

뭐.. 위험부담을 안고서 마법회로에 눈을 돌릴 것이냐 아니면 그저 이러이러한 회로가 있다.. 라는 참고로만 두고 넘길 것이냐는... 앞으로 제논의 선택이겠죠. 하지만, 그 선택을 보기 전에.. 엘다양에게 날아가야 할 제논!!

이야기 전 후반에 걸쳐서.. 이렇게 엘다양의 파워가 막강해 보이긴 처음입니다.

이번 3권은 ..엘다양으로 시작해서 엘다양으로 끝나는 느낌!!

뭐 출연分은 앞 부분에 조금이었다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그녀의 입김(?...;;) ..은 무시 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막강파워(?) 누님이십니다!!!

이 누님으로 인해서 4권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그게 모험이 될지.. 사업(?)의 연장만으로 끝나고 말지...

판타지 드라마(???) ,...제논 프라이어 4권을 목하 고대중입니다. (웃음)


Comment ' 8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7.09.27 12:33
    No. 1

    오라 감상평 보니 무지 재미있을 것 같다
    소소한 잔재미가 있는 글 좋아하는데.
    제논 프라미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트라이
    작성일
    07.09.27 13:16
    No. 2

    그러니깐... 12살 연상의 여성을 그 16살짜리 주인공과 함께 잤다는 건가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비오는언덕
    작성일
    07.09.27 18:11
    No. 3

    흠..기발한 식혜와 여러 부식들 그리고 새롭고 신선한 마나와 마나회로에 대한 발상.. 이곳에서 주인공의 무공이나 무력이 최고치를 달성되고 숨기고 있는 것도 아닌 강자는 많고 하지만 주인공의 경험과 기지로 잘 넘어 갑니다. 단지 불만은 소소한 에피소드로 인해 본격적이 주인공의 성장기가 너무 길고 조금 지루해질수 있다는 것...아무튼 필력과 생각하신것은 많고 좋지만 스토리에 탄력이 조금 부족하시더군요...너무 탄탄하 기초공사에 집올리기 전에 다른곳으로 이사갈 성급한 독자들이 많아질듯..아무튼 잼있게 보고 있습니다. 건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흉마(凶魔)
    작성일
    07.09.27 21:10
    No. 4

    누님 만쉐!!!!!!!!!!\(-_-)/
    만만쉐!!!!!!ㄷㄷㄷㄷㄷㄷ┌(-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7.09.28 05:37
    No. 5

    엘다! 정말 그 시대에서는 보기힘든 멋진 누님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박세팅
    작성일
    07.09.28 10:10
    No. 6

    이거 책으로 나오네....
    그리고 아카데미 안나온다고 하지 않았었나 이 작가 ' ';;
    하여간 그때 작품에 조금이라도 비평하는 사람들
    초딩으로 몰아 붙이면서 난리 칠때부터 알아보긴 했는데....
    이런사람이 글 재미있게 쓴다고 인정받는걸 보니 좀 씁슬하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에스텔
    작성일
    07.09.28 17:40
    No. 7

    재미있는 건 재미있는 거죠.

    그리고 그런 일이 있었나요? 연재할때 저도 다 봤는데 그런 일 못본 거 같은데.

    여튼 3권이 나온 거군요. 보러 가야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沈버들
    작성일
    07.09.28 17:57
    No. 8

    3권 초반은 그럭저럭 봤는데 중반부터는 집중력이 떨어졌음(흐름상 이해는 갔지만 꼭 필요한 내용이였나 싶었음)인내심이 좀 필요했졍 1-2권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랬는지 몰라도 책방에서 인기순위에 오른 책인데, " 사장님 3권 사람들 평판이 좀 어때요? " 했더니 .... 하셨음 3권 끝부분에서 먼가 여운이 남았지만 4권도 삼천포로 안 빠졌음 하는 바램입니다 후후~~ 기대를 많이 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아쉬움이 많이 남았음 재미 있게 보는 책중 하나라 다음편이 무척 기다려 지네여 홧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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