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07.09.27 09:15
조회
4,624

작가명 : 노규민

작품명 : 제논 프라이어

출판사 : 청어람

누님!! 만쉐!!!!

2권 후반에 설마~ 했던 일이... 이런식으로 맺음 될 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이유야 어떻던간에...

누님 파워 한번 막강하십니다. 후후후훗~♥

겉보기엔 파릇파릇 자라나는 새싹... 게다가 약간은 어리숙(?)해 보이는 쑥맥임을 자처하고 있지만, 알고보면 알맹이는 음침한(?) 중년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 제논은

결국 자기가 앞날 창창한 16세라고 주장하며 무려 12살 연상...(띠동갑..이라고 해야겠죠?!)..의 엘다양의 손을 덥썩 잡아버렸습니다. 게다가 이.. 엘다양.. 무슨 생각이신지 모르겠지만, 그냥~ 느낌이 왔다는 이유(?)로 무려 12살 연하 제논군을 덮석 물어버리셨으니....;

마나를 다루는 그녀(?)는 늙지 않을 자신이라도 있는 건가요? 어떻게 4살이나 7살도 아니고 무려 12살 연하를 잡아 채실 생각을... 입이 안다물어 지네요...(한숨)

덕분에...

이 엘다양의 '지조있는 남자가 되도록!'..이라는 협박성 멘트(?)로 인해서인지.. 제논 스스로가 음침한 중년의 정신을 갖고 있는16세 소년이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카데미 입학후 줄곧~ 제논에게 대쉬하고 있는 아직 파릇파릇한 레티샤의 연심을.. 그저 '고객관리차원'...에서만 응대해 주고 계시네요. 레티샤.. 불쌍해서 어떻하죠? (← 개인적으론 전혀 불쌍하다는 생각을 않고 있는.;;)

여하튼, 제논의 애정사(?)는 이쯤 접어두고...

이번권은 제논의 아카데미 생활이 主를 이루는 가운데... 엘다양과의 대화에서 얻게 된 정보로 인해, 마법회로에 대한 제논 나름대로의 탐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어우러진 예정된 인연으로 봐야할지...

제논이 아카데미 시험 칠때부터 심심찮게 등장해서 웃음을 주던 엔돌핀소년!! (← 멋대로 갖다 붙인..;;)

본격적으로 제논 주변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제논에 대해 소녀다운 순정(?)을 갖고 있던 하버 가의 레티샤...와 더불어 아카데미에서 우연잖게 인연을 맺게 된 아가페... 한번 듣고는 잊을 수 없는 이름이네요.(웃음)

아가페의 내력도 내력이고 그가 갖고 있는 능력은 굿지.. 제논이 마법에 눈 돌릴 필요성은 없다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일단, 좋은 인맥 만들어서 잘 활용하는 것만 해도 능력 아니겠어요? 괜히 무리할 필요는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에 플러스... 이미 제논에게 호의적인 一家(?)...이니... 아가페 할머니의 호의를 등에 업고서 친하게 지내도 손해는 아닐 것 같더군요.

게다가 아가페 할머니의 내력도 심상찮은 것이... 앞으로 펼쳐질(?) 일들로 인해서 기대감을 갖게 만들어 주네요.

뭐.. 위험부담을 안고서 마법회로에 눈을 돌릴 것이냐 아니면 그저 이러이러한 회로가 있다.. 라는 참고로만 두고 넘길 것이냐는... 앞으로 제논의 선택이겠죠. 하지만, 그 선택을 보기 전에.. 엘다양에게 날아가야 할 제논!!

이야기 전 후반에 걸쳐서.. 이렇게 엘다양의 파워가 막강해 보이긴 처음입니다.

이번 3권은 ..엘다양으로 시작해서 엘다양으로 끝나는 느낌!!

뭐 출연分은 앞 부분에 조금이었다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그녀의 입김(?...;;) ..은 무시 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막강파워(?) 누님이십니다!!!

이 누님으로 인해서 4권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그게 모험이 될지.. 사업(?)의 연장만으로 끝나고 말지...

판타지 드라마(???) ,...제논 프라이어 4권을 목하 고대중입니다. (웃음)


Comment ' 8

  • 작성자
    Lv.9 론도
    작성일
    07.09.27 12:33
    No. 1

    오라 감상평 보니 무지 재미있을 것 같다
    소소한 잔재미가 있는 글 좋아하는데.
    제논 프라미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트라이
    작성일
    07.09.27 13:16
    No. 2

    그러니깐... 12살 연상의 여성을 그 16살짜리 주인공과 함께 잤다는 건가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비오는언덕
    작성일
    07.09.27 18:11
    No. 3

    흠..기발한 식혜와 여러 부식들 그리고 새롭고 신선한 마나와 마나회로에 대한 발상.. 이곳에서 주인공의 무공이나 무력이 최고치를 달성되고 숨기고 있는 것도 아닌 강자는 많고 하지만 주인공의 경험과 기지로 잘 넘어 갑니다. 단지 불만은 소소한 에피소드로 인해 본격적이 주인공의 성장기가 너무 길고 조금 지루해질수 있다는 것...아무튼 필력과 생각하신것은 많고 좋지만 스토리에 탄력이 조금 부족하시더군요...너무 탄탄하 기초공사에 집올리기 전에 다른곳으로 이사갈 성급한 독자들이 많아질듯..아무튼 잼있게 보고 있습니다. 건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흉마(凶魔)
    작성일
    07.09.27 21:10
    No. 4

    누님 만쉐!!!!!!!!!!\(-_-)/
    만만쉐!!!!!!ㄷㄷㄷㄷㄷㄷ┌(-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7.09.28 05:37
    No. 5

    엘다! 정말 그 시대에서는 보기힘든 멋진 누님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박세팅
    작성일
    07.09.28 10:10
    No. 6

    이거 책으로 나오네....
    그리고 아카데미 안나온다고 하지 않았었나 이 작가 ' ';;
    하여간 그때 작품에 조금이라도 비평하는 사람들
    초딩으로 몰아 붙이면서 난리 칠때부터 알아보긴 했는데....
    이런사람이 글 재미있게 쓴다고 인정받는걸 보니 좀 씁슬하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에스텔
    작성일
    07.09.28 17:40
    No. 7

    재미있는 건 재미있는 거죠.

    그리고 그런 일이 있었나요? 연재할때 저도 다 봤는데 그런 일 못본 거 같은데.

    여튼 3권이 나온 거군요. 보러 가야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沈버들
    작성일
    07.09.28 17:57
    No. 8

    3권 초반은 그럭저럭 봤는데 중반부터는 집중력이 떨어졌음(흐름상 이해는 갔지만 꼭 필요한 내용이였나 싶었음)인내심이 좀 필요했졍 1-2권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랬는지 몰라도 책방에서 인기순위에 오른 책인데, " 사장님 3권 사람들 평판이 좀 어때요? " 했더니 .... 하셨음 3권 끝부분에서 먼가 여운이 남았지만 4권도 삼천포로 안 빠졌음 하는 바램입니다 후후~~ 기대를 많이 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아쉬움이 많이 남았음 재미 있게 보는 책중 하나라 다음편이 무척 기다려 지네여 홧팅~!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 판타지 누님 파워 대단하십니다~ (미리니름 多 ...... +8 Lv.13 얼음꽃 07.09.27 4,625 2
15298 기타장르 야시 +2 키체 07.09.27 1,121 0
15297 판타지 암야귀문 +2 키체 07.09.27 1,502 0
15296 무협 일도양단을 읽고... +6 Lv.11 서뇽 07.09.27 3,132 0
15295 무협 칼 (4권) - 투박하지만 치명적으로 변해가... +2 Lv.78 격화가 07.09.26 2,537 3
15294 판타지 십이국기 +19 키체 07.09.26 2,019 1
15293 판타지 델피니아 전기 +13 키체 07.09.26 2,340 3
15292 판타지 헌우 - 소병전기 ( ※ 미리니름 주의 ) +11 Lv.1 연평(衍平) 07.09.26 2,896 1
15291 무협 송백2부 7권 무공수위 밸런스 +12 Lv.15 전설(傳說) 07.09.26 3,971 0
15290 무협 리얼강호(罹孼江湖) +10 Lv.40 둔저 07.09.26 2,331 1
15289 무협 노도만천,, 'hard boiled'을 느끼고 싶다면! +4 Lv.99 惡賭鬼 07.09.26 1,305 4
15288 판타지 유이드 용병단을 읽고 Lv.1 07.09.25 1,202 0
15287 무협 북경야 +2 Lv.99 연목 07.09.25 1,509 0
15286 기타장르 그레이브 디거 - 쫒기는 자와 쫓는 ... +2 Lv.32 한신0 07.09.25 1,041 0
15285 무협 색다른 삼국지 문답무용 +3 Lv.26 이오스 07.09.25 2,721 2
15284 무협 금룡진천하 7편...착한것도 정도가 있지...... +22 Lv.8 겟타로봇 07.09.25 4,227 1
15283 무협 추천할 만한 무협 신간 10작품 +19 SanSan 07.09.24 9,648 5
15282 일반 묻혀진 명작들. 작가님 중심으로 무협, 판... +20 Lv.3 천하객 07.09.24 6,456 2
15281 판타지 (미리니름)제로의 사역마 2기 완결편 보고(... +11 Lv.82 암혼 07.09.24 1,732 1
15280 무협 마신검존을 읽고서 느낌점.(네타있습니다) +1 오크황제 07.09.24 1,806 0
15279 무협 일월광륜에 대한 평 +4 Lv.62 섭씨4도 07.09.24 2,624 0
15278 무협 [감상] 마신5권 +9 Lv.42 바람의별 07.09.23 1,950 0
15277 무협 송백7권을 읽고..(미리니름) +22 변태기 07.09.23 2,202 0
15276 판타지 하얀 로냐프 강-이백 년의 약속(미리니름 有) +11 Lv.1 아웨 07.09.23 2,313 0
15275 기타장르 대체역사물 하늘아래... +8 Lv.46 네드베드 07.09.23 2,480 0
15274 무협 먼치킨 무협소설 `마신` +8 Lv.1 라떼디토 07.09.22 4,630 7
15273 무협 [철산전기]-5권 완결, 이대로 끝나는가..(... +6 윤하늘아래 07.09.22 2,216 1
15272 무협 고검추산 +6 Lv.40 둔저 07.09.22 2,359 1
15271 판타지 크로스브리드 +6 Lv.40 둔저 07.09.22 1,627 1
15270 무협 황규영님의 <금룡진천하> 7권을 읽고. +1 Personacon 검우(劒友) 07.09.22 1,498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