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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5 RandeVou..
작성
12.07.09 02:51
조회
4,974

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세계의 왕

출판사 : 로크 미디어

절대 그렇지 않아요.

세계의 왕에서 나오는 '위시' 라는 9서클 마법은 말 그대로 소원을 이루어 주거든요. 9서클로 나오는 환상마법이 그야말로 생을 걸쳐서 이루어질 정도이니 위시 마법은 말그대로 제한이 없을정도의 소원을 이루어줄지도 모릅니다. 저녀석 죽여달라고 하면 죽습니다. 같은 9서클이 아닌이상은 어디에 있던 상관없이 죽을겁니다.. 데스노트나 다름없이 말이죠.

모든 인간이 날 좋아하게 해줘. 모든 인간이 날 좋아할겁니다. 위시 마법에 저항할수있는 사람이 아닌이상은...

날 대륙의 황제로 만들어줘. 9서클 마법에 저항할수 있는자가 아닌이상 날 황제로 볼겁니다. 이 마법의 한계가 어디 까지인지는 작가님의 설정이지만 제가볼땐 환상마법보단 차라리 위시가 더 규격외의 존재인것 같군요. 흑마법사가 위시 마법을 익혔다면 어떻게 변했을지 참 궁금하군요.

위시와 환상마법... 이 두가지 마법말고 또 어떤 9서클 마법이 있을지 정말 궁금하군요....


Comment ' 13

  • 작성자
    Lv.51 無의神
    작성일
    12.07.09 05:18
    No. 1

    애초에 절대적인 9클래스의 마법을 주인공이 어떻게 쓰고, 그 평범한 흑마법사가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가 아닐까요. 세뇌당한 흑마법사가 9클래스 마법을 쓰면 세뇌시킨 흑마법사는 10클래스 마법도 쓸 수 있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바램93
    작성일
    12.07.09 09:04
    No. 2

    5권 내용중에 세뇌시킨 흑마법사가 세뇌한 제자 흑마법사에 대해 뇌와 환상마법은 오히려 제자 흑마법사가 강하다고 하던데요(그쪽 부분으로 특화되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07.09 09:08
    No. 3

    아마도 ..주인공이 마법사가 아닌지라. 마법에 대한 작가님의 설정부분에 대해서 독자들은 작가만 아는 설정이 갑자기 툭 튀어나왔다고 느껴질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읽다보면 그런 생각 들거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2.07.09 10:44
    No. 4

    전 강승환님이 설정을 잘하신것 같지만 현재 논란이 많이 되고있죠
    이건 제생각일 뿐이지만 흑마법사가 쓰는 환상마법과 세뇌는 거의 완벽하다 할수있습니다. 리스크가 거의 없이 너무 완벽하니 말들이 많은것이죠 유달같은 강자나 오러유저들 대륙 최강의 대마법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유리아조차 저항불가능할정도로 쉽게 걸려들었으니 말이죠. 챌린저가 환상에서 벗어난것은 그의 실력이나 위시마법 때문이 아닌 이미 영혼이 크게 금이 가있기에 가능했던것입니다.
    게다가 챌린저의 위시마법은 완벽한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시의 힘이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약간씩 도와주는 버프?수준일뿐이니 말입니다.(뭐 그정도만으로도 대단하지만 말이죠)
    하지만 흑마법사들이 쓰는 환상마법은 정말 챌린저같은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항이 불가능한 어떤존재도 당할만한 엄청난 위력이니말입니다.(드래곤나이트에게도 통할지는 모르지만)
    만약 챌린저가 위시마법을 완벽하게 썼다면 이미 챌린저의 승리로 상황종료되었을테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09 10:48
    No. 5

    위시마법이 환상마법처럼 남발 할 수 있는 게 아니었을 텐데요....
    오히려 위시마법과 같은 나인 등급의 마법을 남발한는 게 흑마법의 사기스러움을 입증하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강승환님의 작품 중 흑마법에 대한 말이 많은 이유는 제 생각으로는 강승환님의 작품 중 귀족이나 기사 계급제적 요소나 오러 요소등등은 대부분은 다른 판타지 소설과 비슷비슷한데 유독 흑마법에 대한 것만 많이 달라서 독자들이 괴리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수우
    작성일
    12.07.09 11:19
    No. 6

    읽은 독자로서 느낀 점은, 환상마법만으로도 세계정복이 가능할 듯~
    그래서 좀 혼란스러워요. 재미는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12.07.09 14:44
    No. 7

    이건 마법이 아니라 ..그냥 신인데요..지금까지 나온 최고의 먼치킨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nion
    작성일
    12.07.09 18:48
    No. 8

    흑마법사가 9서클이잖아요. 그럼 밸런스상으로 별 무리가 없지 싶은데..

    써클마법과 맛스터가 동시 등장하는 다른 소설들 능력치 평균을 가늠해보면, 6~7서클이면 맛스터, 7~8서클이면 그랜드 맛스터 정도이고, 9서클은 거의 규격외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세계의 왕이라는 세계관에서 유달의 위치를 가늠해 볼 때, 오러 혹은 검기를 사용하는 무력층보다 한단계 위라는 설정대로라면, 다른 소설들의 세계관에서 마스터의 상급 혹은 그랜드 마스터에 준하는 위치로 보입니다.
    보통 대부분의 소설에서도 8서클과 9서클의 차이는 아득한 수준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짱깨식 비교이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9서클의 흑마법사라면 얼마든지 유달을 가지고 놀 수 있지 않을까요?
    작가님 세계관에서 9서클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인 기준이 나와 있지는 않지만, 아직 백마법의 9서클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 규격외 능력에 어떤 제한, 제약이 있는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하수들의 시선으로 알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임)

    결국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 안에서는 이게 무력 인플레인지 알 도리가 없다는 거죠. 하수들의 시선으로만 보여지고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2.07.09 20:57
    No. 9

    DnD 기준으로 존내쎈 마법인 것은 맞습니다만, 의도한 대로만 작동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마스터의 자의적인(그리고 조금은 악질적인) 해석이 가능한 터라 개그마법으로 전락하기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2.07.10 22:03
    No. 10

    사기죠. 백마법 9서클이 어떨진 몰라도 있고, 강력하다면 드래곤 나이트가 아니라 걔네도 불렀겠죠. 안부른거보니 없을꺼고, 있으면서 안부른거면 좀 이상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nion
    작성일
    12.07.11 11:37
    No. 11

    경천님 // 제가 백마법 얘기한 이유는 이 작품에서 9서클에 대해 공개된 것이 환상마법 하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9서클이 일종의 데미갓의 역할을 하는 존재인지 - 다른 말로 하자면 클라우닝이 그냥 존나 쎄서 깽판 놓는 존재인지 아니면 제약에 얽매인 존재인지 - 아직까지는 알 수가 없다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보자면, 보통 국가와 관계를 맺고 명리에 신경쓰는 자가 특정 수준의 높은 경지에 오르기는 힘듭니다. 균형을 유지할 정도의 존재라면 부른다고 쫄래쫄래 달려올 존재는 아니라는 거죠. 이 작품에서의 드래곤 나이트 역시 수련과 상관없이 드래곤과의 교감만으로 가능한 존재이므로, 드래곤의 힘이 아무리 막강해도 인간적 관점에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드래곤 나이트의 한계는 지금까지 등장한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유추할 수 있습니다, 기억과 경험을 완벽하게 공유한다는 말은, 그만한 수양이 되지 않은 인간의 입장에서 드래곤의 기억과 경험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드래곤을 달래줄(?) 자아 같은게 있어서 독립된 자유의지를 행사할 수 있다면, 그가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그가 이해하는 능력 뿐이겠죠. 10살짜리에게 고급 레스토랑과 눈앞의 과자중에 선택하라고 한다면 과자를 선택하는게 10살짜리의 자유 의지니까요.

    결론적으로 드래곤나이트는 이 세계관에서 절대적 지적 수준, 균형의 힘을 대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냥 드래곤을 정신적 수준(?)까지 꼬실 수 있어서, 그가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드래곤의 능력을 빌려 쓸 수 있는 평범(스러운) 인간입니다(드래곤 역시, 왠지 지적으로는 상당히 동물적 수준(?)같은 분위기..) 물론 무력은 인외의 수준이지만 균형을 책임질 수 있느냐의 여부를 놓고 볼 때, 평범한 인간이라는 겁니다.

    때문에 드래곤 나이트만 봐서는 이 작품 세계관에서, 인외의 존재, 제약자?, 균형자? 에 준하는 존재를 가늠하기 힘듭니다. 그냥 기준이 클라우닝 하나 뿐이에요. 이 세계관 내에서의 힘의 균형에 대해 밝혀진게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그래서 무력 인플레인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클라우닝의 환상 마법이 그만한 자격이 있는(반대쪽 균형의 힘이 존재하는) 힘인지, 그냥 기준없이 졸라 쎈 건지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거죠.

    어차피 일반인 입장에서는 수 미터를 점프하고 검기로 바위를 부술 수 있는 것도 사기입니다. 사깃꾼(?)들의 세계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보여주냐가 중요한데, 아직 이 세계관에서는 전말이 공개되지 않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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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CooH
    작성일
    12.07.11 12:48
    No. 12

    5권 보기가 왠지 꺼려지네요.. 이런 논쟁 보고 있으니.
    사실 흑마법 묘사가 좀 꺼림칙하긴 하죠. 거슬린다고 해야 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2.07.11 19:39
    No. 13

    이러니 저러니 해도
    주인공이 돋보이기 위해서 만든 장치겠죠.
    터무니 없이 강하다는 게 문제일 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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