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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
04.09.10 01:57
조회
2,424

작가명 : 청어

작품명 :

출판사 : 영상노트

Warning

- 2권까지 읽었습니다(2권출판)

- 어디까지나 개인적 취향일 따름

보통 감/비란에 감상글을 올리면 왠만하면 마지막에 몰아서 올리는 편입니다

그러기에 보통 29~31일까지 거의 30~40%이상의 글을 올리는 수준이죠.

그로 인해서 비축기가 월 초에 잡혀있는 실정입니다.

제가 책을 무한으로 공급받는것도 아니고 말이죠(희망사항입니다-)

비축이 한 70-80정도 완료된 것 같아 이제부터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칼데란츠 전기는 지금 시각 9.10 새벽 1:48까지 가장 최근에 읽은 책입니다

대략 3시간 전에 다 읽어서 왠만한 부분은 기억이 난다는..

표지는 제가 보기에는 왠지 북박스에서 출간한 초마전기를 연상케 했다는..(저만의 생각인지도 모릅니다만)

책방 아주머니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인해 그때 따로 주문한 군림천하 신간이랑, 용검전기 + 칼데란츠전기2권을 빌려서, 두권을 먼저 보고, 마지막으로 이 책을 접했습니다만..

일단 한마디 먼저 드리고 시작하자면,

적극적으로 추천을 드리고는 싶지 않네요.

뭐 타 사이트를 비판하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타 작가님들도 비판하는건 아니고요,

제가 보기에는 너무 유X아풍 냄새가 물씬 풍기는 것 같았다는..

일단 제목 선정부터 상당히 뭔가 어긋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과연 이 작품의 제목에 굳이 '전기' 가 들어가야 했을까...

차라니 'ㅁㅁㅁ 칼데란츠' 이런 식으로 구성하는 게 더 나았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전기' 하면 왠지 묵직한 분위기가 연상되는데 반해,

이렇게 상당히 가벼운 분위기,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에 '전기' 를 붙인다는건....왠지 거부감이랄까요? 이런게 드네요

칼데란츠 전기에서 제가 가장 신경써서 읽은 게 있다면...필력입니다.

솔직히 제가 지금까지 접햇던 출판작중 가장 엉성했던 소설들 목록에 포함될 것 같네요

상당히 심각합니다. 교정작업을 거쳐야 할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는...정말 1권 중반부까지 읽고 '과연 이책을 계속 읽어야 할 것인가..?'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말이죠

작품을 두개나 쓰셨던데, 이건 완전.....전에 쓰신 작품을 본적이 없어서 말씀을 못 드리지만, 이것보다 심각했었다면.....

그리고 제 취향에 반대되기는 하지만,

하렘물 성향이 강한 것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주인공에게 여자들이 쌓이는 소설, 싫어하는 편이라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노예들에 관한 설정도...파격적이라면 파격적이겠지만, 처음부터 여자들이 달라붙었기에 왠지 파격적이라는 느낌보다는 거부감이 물씬 들었다는...

그러나 왠지 모르게 2권 중반부를 지나서부턴 갑자기 끌리더군요,

무언가 나아진 듯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만....왠지 모르게 말이죠...무언가 잇을 것 같다는...

일단 다음권이 무척 기대됩니다, 과연 무술대회라는 레어급 아이템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작가의 역량, 과연 어디까지 갈것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엉성하긴 하지만, 정말 비추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그냥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9.10 06:57
    No. 1

    스켈레톤의 일꾼 에틴과, 카나바리움 이란 작품을 쓰셨다 들었습니다. 스켈레톤 같은 경우는 연재 당시에도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진 못했습니다. 그 당시가 아마 판타지가 유행했던 시절이었을 때니;ㅁ; 그에 비해서는 인기가 없었죠. 허나 계속 글을 이어서 쓰기 때문에 작품이 나오고 또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저도 한번 읽어봐야 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락호13호
    작성일
    04.09.11 00:22
    No. 2

    스켈레톤의 일꾼 에틴과, 카나바리움 이둘을 모두 읽어본 사람으로서 생
    각을 말하자면 칼데란츠 전기는 전혀 읽어보고 싶지 않습니다. 에틴은 초
    작이고 나름대로 독특한 개성적인 부분이 많아서 설정의 어색함을 참을
    만 했지만 카나바리움에가서는 완전히 유조아의 3대법칙을 그대로 따르
    면서 어디에나 있는 양산형을을 찍어냈습니다. 아직읽어보지는 않았지
    만 지금까지 쓴 글들을 생각해보면 젼혀 읽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 글입
    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4.09.11 01:32
    No. 3

    놀라울 정도의 퇴보입니다. 차라리 스켈레톤일꾼 에틴을 보시는게.......
    벌써 세번째 소설을 쓰는 사람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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