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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30 별님따라
작성
09.03.30 11:23
조회
3,663

작가명 : 쥬논

작품명 : 흡혈왕 바하무트

출판사 :

쥬논 작가의 작품들을 재미있게 읽는 한명의 독자로써,,,

그동안의 작품들과 이번 작품은 상당히 괴리감이 생깁니다.

글 솜씨가 뛰어난 작가이기 때문에 계속 인기는 유지하는것 같지만 바하문트로 오면서 뭔가 이건 아닌데 싶은 느낌이 계속되더니

10권을 읽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작위적이다... 라는 생각

1초만 더 있어도 죽일 수 있는데 적이 접근해서 물러난다니..

1초동안 도망갔는데 추격자들이 바하문트의 흔적도 찾지 못하다니..

이번 작품에서 재미를 붙인건지 자꾸 시간을 쪼개가며 내용을 서술하는 방식을 쓰는데 이게 처음 한번만 신선했지 식상하고 억지스럽네요..

예전에는 정독하던 책을 9권 10권은 읽다가 지쳐서 설렁설렁 읽고 말았습니다.

현재 기분으로는... 11권이 나와도 읽을지 말지 고민됩니다. 쩝..


Comment ' 17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09.03.30 11:34
    No. 1

    저도 조금 이야기가 늘어지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09.03.30 12:45
    No. 2

    감상 글 쓰신 분은 이야기가 늘어진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1초라는 이런 서술 방식으로 묘사 하는 거에 대한 불만을 말하시는 거 같은데요.
    대충 이런 식 맞죠? 1초라는 시간만에 검은 바하문트의 눈 앞에 나타났다. 바하문트는 0.01초에 순식간에 몸이 반응하고 기타 등등 나머지 시간을 쪼개가면 서 서술.. 작가님이 긴장감을 주려고 하는 거 같은데 전 아직까지 나름대로 신선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maya
    작성일
    09.03.30 12:46
    No. 3

    흠....
    아이디어 참신하고
    세계관도 좋고
    이야기 전개도 제 기준에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높아진 기대치만큼 실망도 크시겠지만
    이만한 퀄리티 작품 몇개 없습니다.
    우리가 거창한 작품 원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ps : 스케일도 크고 구성이나 전개가 원만해지기 위해서는 시장파이도 커져야 하고 그리고 아울러 현재 소수의 독자가 아닌 다수의 독자를 거느리며 책으로만도 아닌 영화화나 애니메이션화도 된다면
    작가님들의 역량도 더불어 커지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응가왕王
    작성일
    09.03.30 13:10
    No. 4

    표현력에서.... 1초만에 뭘했다 0.1초만에 뭘했다느니 왠지 상상력을 제한하는 기분이어서 너무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뇨뇨뇨뇨
    작성일
    09.03.30 13:21
    No. 5

    저는 옛날 만화 붉은매 보던 기억이 떠올라서 영점몇초에 싸운다는 서술만 보면 웃기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현이님
    작성일
    09.03.30 13:44
    No. 6

    저도 쥬논님 작품보다가 그런 생각을 해요. 완전히 몰입해서 읽고 있는데...0.1초가 어떻고 하면 갑자기 허탈해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불완전연소
    작성일
    09.03.30 14:00
    No. 7

    저는 오, 이렇게 빨리! 하는 느낌이라 오히려 좋더라구요. 개인차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3.30 14:29
    No. 8

    난 바하문트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11권이 기대될뿐입니다 완결나오면 전권소장하고싶습니다,
    그리고 추운겨울에 이불속에서 전권을 읽고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조율사캄신
    작성일
    09.03.30 14:49
    No. 9

    믿을건 11권~ 11권에서 10권에 부진한 내용을 만회하는겁니다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하얀연탄
    작성일
    09.03.30 15:46
    No. 10

    저도 조금 아쉬운건 너무 긴박함이나 드라마틱한 요소의 표현을 하시려는 부분이 느껴졌던것 같아요. 뭐 나름 새롭기도 하지만요!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3.30 20:20
    No. 11

    한마디로 묘사에 대해 공감이 안된다는 거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3.30 21:20
    No. 12

    작가개입이 갈수록 많아지죠.
    앙신의 강림은 그런게 없었는 데,
    천마선부터 그런부분이 슬쩍 나타났는 데,
    규토대제부터 많이 심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쓸데없이 나열을 반복하는 것으로 페이지 잡아먹는
    경우도 많죠.
    염부5는 총사령관, 염부 몇 호는 뭐뭐 식으로...
    생략해도 되는 부분들.
    작가님이 매너리즘에 슬쩍 빠져가는 느낌도 들죠.
    그래도 아직은 재밌다는 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09.03.30 22:30
    No. 13

    저도 영점 몇 초 이런 거 그다지 마음에 들진 않더군요. 속도가 승부에서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고작 영 점 몇 초 이런 것 때문에 승부가 갈릴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나찰(羅刹)
    작성일
    09.03.30 22:34
    No. 14

    저는 박진감이 느껴져서 좋던데요?
    그런 자잘한 것보다는 글의 흐름과 분위기에 빠져서 읽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 전작들보다 더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의외로 바하문트는 평이 나뉘는군요.. 이 정도의 퀄러티를 가지고 있는 판타지도 없다고 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전강일
    작성일
    09.03.30 23:37
    No. 15

    전작들과는 달리 신체의 한계에 부딪혀가며 싸우는게 아니라 에너지소모를 이용한 거대병기가 전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다보니 육체의 시간을 넘어섰다라는 것을 인식하기위해 그런 서술을 하는게 아닐까싶네요 저의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3.31 06:48
    No. 16

    사족이지만, 작가가 지나치게 작품에 관여하게 되면
    독자의 상상력을 해치게 됩니다.
    앙신의 강림에서 느꼈던 전율을
    그 나머지 작품에서 느낄 수 없는 이유죠.
    그래서 보통은 작품내에서 작가가 주인공의 미래모습이라든지
    지나친 설명 등으로 페이지 잡아먹으면
    좋은 평가 받기 힘듭니다.
    애초에 사실주의로 나가서 설명으로 묘사할 정도가 아니라면 말이죠.
    무협과 판타지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독자의 상상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3.31 17:20
    No. 17

    이번 10권은 괜찮던데요. 9권이 어! 됐을 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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