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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99 달광교주
작성
11.09.24 18:00
조회
6,842

작가명 : 김운영

작품명 : 용기사전

출판사 : 드림북스

투마왕, 흑사자의 작가이신 김운영님의 신작인 용기사전을 읽었습니다. 김운영 작가님은 제가 가장좋아하는 작가님들중 한명으로 이름만 보고 책을 선택하는 분입니다. 필력도 좋으시고 항상 독특한 설정을 가지고 글을 쓰시는게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작품은 주인공 레빈이 사고치고 가출했다가 용인 무트를 부화시키고 용기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김운영 작가님의 소설의 재미는 타 작가님들과는 다른 독특한 설정(신마대전은 겉과 속이 다른 성기사, 투마왕은 마족을 주위사람들이 천신으로 착각하는 상황, 바드킹은 진짜 강자는 영웅이 아니라 바드라는점 등등...)과 이 설정으로 인한 전개, 그리고 김운영작가님 특유의 유머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는 용인 무트로 왜 출현 했나라는 생각도 들고 김운영 작가님 특유의 유머가 나타나는것 같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겨우 2권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고 타 양산형 소설보다 재미 있기 때문에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재미있게 전개를 하실거라는 김운영 작가님에 대한 믿음도 존재하고요.ㅎㅎㅎ 최소 지뢰는 아니라고 보장할수 있습니다.

*책에서 무트가 나올때마다 왜 이렇게 신마대전의 몽몽이 생각나는걸까?

* 최근에 책을 선택할때 지뢰가 너무 많아서 어느 순간부터 작가님 이름을 보고 책을 고릅니다. 저는 김운영, 쥬논, 한백림, 태규, 우각, 김형준, 김재한, 임경배, 황규영 작가님들의 글은 일단 내용 상관없이 봅니다.(지금 생각나는 분들이 이분들 뿐이네요.)  여러분은 어떤 작가님들의 소설은 믿고 보시나요?


Comment ' 31

  • 작성자
    Lv.3 suud
    작성일
    11.09.24 18:28
    No. 1

    저는 김운영,진부동,김정률,정상수,강무,강승환,이수영 작가들 정도...별로 안 겹치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1.09.24 18:41
    No. 2

    다 좋은데 약혼녀의 명예때문에 자신이 죽은줄 알고 마음의 고통을 격고 있는 부모님을 외면하고 2,3년후에나 찾아가려는 무신경한 주인공의 모습에서는 좀 개연성이 부족한것 같더군요, 게다가 아무리 흑마법이라도 산산조각난 죽은 인간이 다시 살아난다는것도 좀 그렇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나하햐햐
    작성일
    11.09.24 18:53
    No. 3

    저랑은 안맞더군요. 전투신도 식상하고 코드명님이 말하신 그부분도 이해도 안가고 짱이니 엄친아니하는 단어사용도 몰입을 깨고 글이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못한 느낌이더군요. 2권초반보다가 전 하차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아무르
    작성일
    11.09.24 19:02
    No. 4

    김운영 작가님은 최근 슬럼프중임 흑사자 마왕 지못미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09.24 19:16
    No. 5

    슬럼프가 이토록 노골적으로 나타나는 작가분도 드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르와인
    작성일
    11.09.24 19:29
    No. 6

    흑사자 최악이었는데. 산 책을 끝까지 안읽은 건 처음이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09.24 20:02
    No. 7

    1권은 볼만한데 2권은 심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9.24 20:34
    No. 8

    말그대로 드래곤나이트 ㅋㅋㅋㅋ.... 전 뭔가 안끌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살그머니
    작성일
    11.09.24 21:34
    No. 9

    저역시1권에서 하차........그리고 교주님이 좋아하는 작가중 이름만 봐도 책놓는 작가들도 몇 되시는군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일환o
    작성일
    11.09.24 21:37
    No. 10

    ...김운영님 좋아했는데 연타로 3작품이 좀 싫어져서 걍 이젠 손 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1.09.24 22:25
    No. 11

    전 이분은 오히려 무협을 더 잘쓰시고 재미있다고 생각되더군요.
    이번작품은 뭐랄까? 설정은 좋았고 내용도 재미있는데 이상하게 뭔가 부족한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서우준
    작성일
    11.09.24 22:33
    No. 12

    저는 윤현승, 이수영, 김형준, 조진행님 정도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late
    작성일
    11.09.24 22:38
    No. 13

    오오.. 저도 일단 생각나는 것은 강승환님이랑 조진행님 권경목님 박건님 정도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1.09.24 22:58
    No. 14

    뭐 아직 초반이니 좀더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1.09.25 04:44
    No. 15

    워로드 구오도 조기종결돼고...소식이없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流水行
    작성일
    11.09.25 07:22
    No. 16

    대체 흑사자마왕은 어떻게 된건지...
    너무나 길었던 출간주기였는데 결국은 중단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BIN123
    작성일
    11.09.25 12:09
    No. 17

    신마대전은 딴사람이 쓴 작품같음-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1.09.25 15:15
    No. 18

    퇴화하는 대표적인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비열한습격
    작성일
    11.09.25 16:27
    No. 19

    음 평이 상당히 안좋네요. 저는 그냥 볼 만했습니다.

    파혼한 약혼자와 동생사이에 혼담이 오고가고, 복귀하면 정치판에서 이리 저리 굴러야 하니, 이 기회에 여행도 하고 실력도 기르자 이런 생각이면 그냥 떠날 수도 있는거죠. 흑마법사가 산산조각 났는데도 다시 살아나는 건 좀 어이없었고.

    칠대천마나 적포용왕까진 많이 재밌었는데, 슬럼프가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 지뢰는 아니니 시험삼아 읽어보셔도 될듯. 2권 후반부부터는 좀 재밌어 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방랑신
    작성일
    11.09.25 18:30
    No. 20

    흑사자마왕 3권도 동시출간 됐습니다.
    책방 가보고서 꽂혀잇는거 보고서야 알앗다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신기淚
    작성일
    11.09.25 19:13
    No. 21

    흑사자 마왕 3권은 나온지 꽤 됐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9.25 23:01
    No. 22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1.09.25 23:02
    No. 23

    학원장면이 나와서 지겹겠구나 생각했는데.. 바로 스킵하더군요.

    그거 하난 좋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1.09.25 23:04
    No. 24

    근데 차라히 겜판을 연달아 쓰셨으면 적어도 흥행면에서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kimbh
    작성일
    11.09.25 23:15
    No. 25

    이거...평가가 너무들 박하신대요??? 물론 투마왕의 재미에 비하면 덜해진점은 있지만 내용 안보고 책 집어들수 있는 몇 안되는 작가분이신데요.

    일단 저는 괜찮게 읽었습니다. 지금 슬럼프라는 것도 최상위권에서 상위권 정도로 떨어졌다는 거지...충분히 재밌습니다. 솔직히 이분꺼 아니라고 하면 지금 나온 소설의 95%이상 잘라내야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파왕치우
    작성일
    11.09.26 07:28
    No. 26

    저두 재밌게 보고 있는데 윗분 기대치가 높아서 인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로구운
    작성일
    11.09.26 16:18
    No. 27

    저도 작가보고 걍 골랐는데 읽을만했어요.

    하지만 역시 언제나 느끼지만 신마대전급 만족은 아닌게 문제일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삼절기인
    작성일
    11.09.27 07:11
    No. 28

    저는 매일 신마대전만 다시 읽는다는,,,,,

    다시 읽는 책이 새로 나온 책들보다 더 재밌으니,,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루티아노
    작성일
    11.09.29 02:38
    No. 29

    신마대전은 작가분이 오래 갈고 닦은 면이 엿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용기사전은 좀 후다닥 쓰신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주 독자 공략층이 바뀐 것 같습니다. 학생들 위주로 좀 상업적으로 바뀌었다고 해야하나?

    제가 보기에는 애들이 잘 빌려가는 판타지의 전형적인 요소를 두루두루 갖춘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최소 책방에서 반품당할 일은 없어보이더군요.(견습무사, 기원 등등이 반품당하는거 보면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독불군
    작성일
    11.09.29 16:36
    No. 30

    별도,오채지,권경목,우각이 즐겨찾는 작가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BIN123
    작성일
    11.12.09 04:57
    No. 31

    글이 술술 넘어가서 킬링타임용으로 좋습니다.
    기대치를 너무 높이지 않고 보면 꽤 양작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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