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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군 5권을 읽고

작성자
Lv.99 단군한배검
작성
09.12.27 14:49
조회
3,100

작가명 : 설봉

작품명 : 패군

출판사 : 청어람

요번 권은 그다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몇 가지 사건은 있었으나 크게 대세에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무엇보다도 설봉 작가의 특유의 무협 코드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대형 설서린 등 설봉 작가의 무협을 읽어 본 독자는 어디로 들어가서 무공을 강하게 만들어서 적을 물리 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왠지 모르게 조금 진부한 스토리라고 생각을 요즘에는 하고 있다. 왠지 모르게 시간을 너무 끌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패군을 보면서 한 가지 느낀점이 있다. KBS에서 방영한 아이리스 처럼 서인에 대한 정보가 극히 적다는 느낌이다. 이것 때문에 나는 패군을 보고 있기는 하지만 서인에 대한 정보를 좀더 많이 들어 날 수 있도록 6권이 되었으면 좋겠다.


Comment ' 7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9.12.27 17:25
    No. 1

    전작들과 전개가 같아지면 안되는데 ㅜㅜ 전체적인 설정도 비슷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천기룡
    작성일
    09.12.27 17:34
    No. 2

    안선에서는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계야부를 이용할 생각인지가 궁금하더군요.
    일반적인 상황에서 아내의 오빠를 죽인다는게 말이 안되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9.12.27 20:15
    No. 3

    전.. 좀 지루하더군요.
    늘상 비슷한 전개와 쉴새없이 쏟아지는 고수와 무공들의 소개...
    좀 뭐랄가 매력적인 부분이 점점 감소하는듯 합니다.

    설봉님의 글을 몇작품 안읽었을 때는 꼼꼼하고 세심하게 쓰셔서 언뜻보면 비정하고 냉정한 분위기의 글인듯 보이지만...(실제 그렇지만)
    몇작품을 보게되면 독단을 깨물고 수십명이 자결하고 수십의 자객과 전사들이 아무렇지않게 죽어가는 모습들을 보니 잔인하고 비정한듯 보이던 모습이 너무 흔하게 그런 무사들만 쏟아져나오니 오히려 역효과 랄가요.. 조직을 위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목숨을 끊는 자들만 판을치니..
    아무리 비정한 무협속 세상이라지만 그게 더 인간미가 없어보입니다.

    비정함과 치밀함이 지나쳐.. 이젠 독자입장에선 좀 무감각해진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12.27 22:39
    No. 4

    설봉 스타일은 마야에서 정점을 찍은 것 같습니다.
    패군도 충분히 재밌는 글이지만
    반복적인 식상함을 피할 순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단군한배검
    작성일
    09.12.27 23:36
    No. 5

    설봉만의 스타일을 창조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지금의 무협에서는 무리인것 같습니다. 옛날의 구무협에서 신무협으로 넘어오고 난 다음의 몇년동안은 이러한 스타일이 성공을 하였다면은 지금은 나오는 책 마다 다른 전개방식을 이용하여 참신한 스타일을 보여야 성공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금시조 월드처럼 비슷하면서도 다른 무엇가가 설봉한테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설봉은 최정상이 작가에서 오랜동안 군림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太極
    작성일
    09.12.28 18:42
    No. 6

    대형 설서린의 반복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히든카드
    작성일
    09.12.29 18:25
    No. 7

    참으로 아쉬운 설봉님입니다.
    설봉님 글 분위기는 모두 똑같죠.
    변화가 전허 없습니다.
    그레서 이작품을 읽어도 전 작품을 읽어도 느낌이 항상 같죠.
    글 쏨씨 문장력 전부 최고인데 분위기가 향상 같다 보니 지리기 시작하던군요.그레서 저는 마야 중반 부터 설봉님 작품을 보지 않게 돼습니다.
    책방에 가면 설봉님 작품이 있으면 많이 망설이다가 그냥 나오고 하죠.
    제 마음속에서는 아직도 최고의 작가님이라고 자부 하는데 그 글 스타일이 이제 마음에 듣지 않아서 손이 안가는 작가분입니다.
    조금만 글의 분위기를 변화주면 좋은 작가님인데..
    이렇다 제 기억속에서 영영 사라질까 두렵운 작가님이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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