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다수
출판사 : 청어람?
처음으로 감상란에 글을 올려봅니다.
지금 저의 글은 지극히 개인적임을 우선 알려드리고요...
일도양단을 처음으로 접했습니다. 약 4년 정도 전에 일인데
무공이나 운동을 해서 더 진전이 없듯 무협지를 접하면 접할수록
더이상 읽을 책이 없었습니다.
그 당시 제가본 많은 무협들은 도데체 이야기가 무슨 흐름이
있는건지 작가는 독자로 하여금 무엇을 느끼게끔. 무얼 말하고
싶은 것인지 알수가 없었었죠. 더이상 무협을 읽다간 실망만
하겠구나 싶었을 때 불현듯 일도양단이 제손에 들어 왔습니다.
처음부터 궁금증을 유발했고, 가족보다 끈끈한 동료애가 있었으며
현대 분위기에 걸맞는 정말 유괘하고 순박해서 눈물이 날 정도의
그런 글이었습니다.
일도양단을 다 읽고 갈증이 더 심해져서 찾고 찾은 것이 작가님의
데뷔작인 보표무적이었죠. 더욱이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맹주를 보결로 뽑고 정치가 있었으며 그안에 그다지 비범하지 않은
일반 사람들이 있었죠.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연결작 마도쟁패!
일도양단 보다는 치밀함이 떨어졌지만 지금 느낀점은 어려움과 고통을
받았지만 또 복수를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처음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충성을 다하고 말단으로 시작했지만 인연이 있어 더욱 대성하게된
주인공을 보았을때 다른 느끼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다음 많은 시간 기다리고 기다려 드디어 작가님께서 쓰고 싶었다던 글. 또다른 하지만 같은 세계의 무림! 절대군림!
아! 다시 대단한 무엇인가 나오게 되는것인가?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이야기 초반에는 좀 그랬습니다. 너무 당연한것만 고집하는 주인공. 정답인 말만하고 그래서 더 당당한. 실망을 좀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그 이야기가 7권을 넘어섰습니다. 처음느낀 이질감이
잘못생각했나 싶을 정도로 좀 오만했던 주인공이 자신을 반성하고
더욱 당당하게 서게끔 되는 그런 모습이 다시금 궁금증을 유발하였습니다.
궁금합니다. 작가님은 이번 이야기로 독자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으신지...
-이상 신마제의 얼토당토않은 감상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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