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림에서 거의 작품만보다 호위무사에 대한이야기가 감비란에서 뜨겁다기에 와봤다가 저도 한 글 적어봅니다.
다른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
팽예린에대한 저의 변론입니다.
몇 권인지는 모르겟지만 팽예린이 어느 남자고수와 싸우는 장면에서 가슴을 내놓고 싸웠지요. 그러면서 몇가지 멋진말들을 했던 기억이납니다.
그때 무슨 이런 여자가 있나 생각했었지요.
그러다 9권에서 팽예린의 남편에게 사랑을 받고 싶지만 받지못한 여인이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때 이전 팽예린의 언행이 이해가 되더군요.
팽예린은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지않는 것을 자신의 여자로서의 매력이 없다고 생각했지요.
그렇기에 다른 이에게 자신의 가슴을 보이는 등등의 행동을 하고 상대의 반응을 통해 자신도 여자로서의 매력느끼며 스스로 위로를 하는것이죠.
이에 대한 여성의 심리를 보여주는 일례로서 일본만화 중 '정치9단'이라는 만화에서 주인공 카지의 연인이 아유미가 카지부인의 불륜상대였던 시모조노와 동침한것에 대해 카지에게 이렇게 말했지지요.
"여자로서의 오기였죠."
"솔직히 난 당신의 아내에게 너무나 질투가 나요.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절대 내쪽이 더 나은 여자라고 스스로 위로하는 방법밖에 없죠. 그래서 그 남자랑 자서 나와 당신의 아내, 어느쪽이 좋은지 비교하게 만들고 싶었던거에요. 그 남자의 입으로 그 여자보다 내가 더 낫다는 말을 듣고 싶었어요. 여자란 그런거에요."
여기서의 아유미의 말이 팽여린의 심리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팽예린은 이전의 행동을 통해서 자신의 여성미를 뽑내고 싶었던 것이지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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