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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비뢰도를 읽고.

작성자
Lv.1 무협의꿈
작성
03.02.06 02:38
조회
2,007

음 13권이 나오던때에 부리나케 가서 기대감으로 보던기억이난다.

비뢰도 충분히 흥미를 끌만한 소설이긴하다

하지만! 나는 도대체 내용을 풀어쓰는것은 좋긴한데.

소설이 너무 오래끌지 않았나 한다 .아무리 허무하게끝날지라도.

비뢰도 1권을 보았을때 코믹적인 분위기와 언듯봐도

신무협의 분위기가 물씬풍겨서 보게되었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나의 기대는 서서히 무너졌다.

엄청난 분량에도 불구하고 내용전개는 제대로 된게 없다.

무공습득경로-->천무학관입학-->화산으로시험

큰 맥락에서 볼때 이3인것 같다. 13권안에 들어갈분량이 이토록짧은건 처음이었다.

흥미를 더해주는 필체나 묘사는 정말 손으로 꼽기 어려울정도지만

좋은소설을 너무 질질끌어서 독자의입에서 짜증난다 라는 말이 나오는정도가된건

작가의불찰이라고 말하고 싶기도 하다.얼마나  끌었으면 비평이 수두룩하게

쏟아져나오는것일까? 그것도 소설의 다른부분도 아닌 스토리전개에 대해서만말이다.

나는 비뢰도를 재미있게 읽고있는 독자지만 너무 오래끄는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너무나도난다. 14권은 도대체 언제나와?? 이런생각이 떠오른다.

약간은 느리다고 말할수있는 연재 그리고 스토리의전개문제.

완결이 언제나올지 정말 생각하기도 싫게 만들고있다.

나는 이소설의 나쁜점만을 말하지만 좋은점도 많다.!

질질끔으로 인해서 나오는 한마디로 흥미.

질질끈다는것 이것만이었으면 비뢰도는 인기가없었을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작가의능력이 발휘되는건 아닐까 라고 생각될정도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매번 독자의 흥미를 돋구어준다.

그리고 인물묘사 ! 어느책에나 나오는 그런 흔한 묘사가아니다.

마치 소설의 대부분의 인물들을 헤집듯이 엄청나게 꼼꼼하다면 꼼꼼한묘사.

그리고 주인공의 비밀스러운 부분들.

이것이 이소설의 원동력이 되지않았나 싶다.

하지만 이제 작가는 달라져야할것 같다. 갑자기 전개를 빨리 하라는 것도 아니지만.

지금까지 써온작가의 능력으로 보아서는 이제는 슬슬 스토리의 끝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도 독자의 생각이다. 너무 드러난게 없어서 재미라고할까?

여하튼 비뢰도는 좋은소설이고 추천해주고싶은소설이지만..

아쉽게 전개부분상의 문제는 큰오점으로 남지 않을까 싶다.

다가오는 14권을 기다리며 짧다면 짧은 비평을 남긴다.


Comment ' 11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2.06 09:44
    No. 1

    맞습니다 맞고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연선자[聯宣慈]
    작성일
    03.02.06 10:28
    No. 2

    으음... 흥미라고 하셨나요? 아마 12권서부터 그 흥미가 쭈욱 떨어져
    나가는 페이스던데... 개그야 만날 똑같은 종류니까 재미는 더 저하되고...
    그래도 묘사같은 건 읽을만한 작품이라고도 생각 되지만....
    뭔가 무협같은 이미지는 전혀 풍기지 않고, 그냥 뜻 없이 재미로만
    쌓여진... 그럼 판타지 소설을 읽는듯한 기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2.06 11:46
    No. 3

    아마 비뢰도가 큰 성공으로 시작 하지 않았다면.. 이작품은 취급도 받지 못하고.. 이렇게 늘어지지도 않았을 겁니다...
    비뢰도 후속이 없어 늘이는 건 아닌지.............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깡치
    작성일
    03.02.06 14:13
    No. 4

    3권이후 건들지도 않음...
    해리포터이후 성공한 학교생활식의 이야기도 이젠 재미없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협조아
    작성일
    03.02.06 18:12
    No. 5

    흠..그래도 저는 비뢰도가 좋네요...
    12권은 솔직히 별로였지만 13권은 재밌었습니다...
    질질 끈다는 것은 맞지만.. 대신에 재밌는 소설이 끝나지 않아서
    좋아요.. 사신도 끝나고 초일도 끝난뒤 특별히 와닿는게 업떠군요..
    산동악가가 남아있지만.. 요즘은 연재가 잘 안 올라오고...
    흠.. 근데 비뢰도가 이렇게 스토리가 천천히 진행됐는데 갑자기
    빨리 진행한다고 해서 대충 끝맺으면 그건 더 안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潛龍之夢
    작성일
    03.02.07 11:08
    No. 6

    전반적인 내용은..참신했었죠 한때는..-_-
    비뢰도가 처음..출간될때만 해도..신무협이라는 장르의 책을..
    지금처럼..많이..찾아볼수는 없었으니까요..
    하지만..지금은..그때랑은..사정이..많이 틀려졌으니..
    비뢰도의 내용이 참신하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비뢰도..잡설(작가님의 모독은 아닙니다..어디까지나..주관적인시각-_-)
    을..빼고..지금까지 스토리를 재구성한다면..잘해야..5권쯤..
    전부터..잼있게 보던책이라..지금도..새로운책이 나오면..
    어느새..빌리고는 있지만...
    보면서도...한편으론..짜증과..욕설이 나오는건..어쩔수가 없네여..
    극악한..스토리전개..유치한 말장난들..
    차라리..다른 일부 작가님들처럼..연재는..극악하지만..
    그만큼의 기다림을 저버리지 않는..재미를 선사하는것이.
    100배는 낳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雲嶽
    작성일
    03.02.10 20:41
    No. 7

    요즘은 안읽고 있습니다.. 9권이후론......지쳤습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감동..
    작성일
    03.02.12 02:40
    No. 8

    비뢰도 볼때는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좌백님이나 금강님등 여타작품들을 볼때의 절반정도면 다 보게되더군요..생각없이 시간때우기엔 안성맞춤인 작품인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혀니
    작성일
    03.02.15 23:24
    No. 9

    비뢰도를 그렇게 나쁜식으로만 말하지 말아주십시요..

    그래도 작가님께선 열심히 하시는데..

    짜증과 욕설이 나오고.. 생각없이 시간때우기라..

    너무 하신다는 생각 않 드십니까 ?

    각자 취향이 있는만큼 재밌는 사람도 있고 재미없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재미가 없다고 해서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안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남렬
    작성일
    03.03.09 13:32
    No. 10

    아마 작가가 성의없게 글을 쓴다고 느껴서 비판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저도 그렇습니다. 재밌게 있던중 도저히 용서가 안되더군요.

    9권이었죠 아마 8권이후 사건전개를 기대하던 저에게 9권은 너무하더군

    요. 사건전개는 거의 없고 인물들의 말장난으로 시작해서 끝까지 그렇게

    가죠. 재미를 위해서(?).아니면 앞으로의 복선(?).아니면 이야기 전개상

    꼭 필요하니까(?) 아니더군요.

    말미에 작가는 이렇게 글을 써놓죠.

    출판사의 독촉으로 인해서 조금 내용이 부실했다 다음부터는 잘쓰겠다

    이런 말이었습니다. 참으로 할말이 없더군요.

    겸손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작가가 열심히 쓰지 않기 때문에 독자들은

    비난하고 비판하는겁니다. 처음 시작은 원대했지만 이제 신인작각가

    대작소설을 쓰려니 힘에 부친거지요. 내용이 부실해지고 출판사 마감일

    은 다가오고 대단한 성공으로 시작했으니 현재 비뢰도가 있겠지만

    아마 2.3권부터 이랬다면 당연히 쓰레기 소릴들으면서 사장됬을겁니다.

    비뢰도 그 이름이 쓰레기 소설이라는 불명예까지 가지 않았으면합니다.

    작가적 양심에 비춰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반전무인
    작성일
    05.11.04 17:20
    No. 11

    비뢰도 하면 빙백림 "나예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근데 재미는 있는것 같습디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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