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자연검로..먼치킨?

무식한 북처니 입니다. (__)

북풍표국에 연재 되고 있는 '자연검로'는 현재 글탑 출판사에서 1,2권이 나온 상태 입니다. 물론 전 출간된 책으로 읽었고, 진행 중인 글에 대한 감상이나 추천을 올리는 것은 좀 낯간지러운 일이지만, 좀 색다른 책이라고 느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 사실 점수 좀 올리기 위해서 입니다 ㅡㅡ;;

자연검로 초반은 작가가 서문에 밝히듯이 소위 말하는 먼치킨류 입니다. 주인공이 초강자 이지요. 개인적으로 먼치킨류의 소설 즉 주인공이 절대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설정은 내용 전개에 상당한 무리를 가지고 올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이 작품도 초반에는 무리한 설정을 내포 하고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하지만 그 점을 교묘하게 덮어버리고 전개되는 황실 세력간의 다툼과 무림 세력들의 움직임들이 참 매력적이더군요. 반전이나 기타 급박한 상황 전개는 이 작품에서 나오지 않지만 물흐르듯이 흘러가는 이야기들이 담담하면서도 묘하게 재미가 있습니다.

뭐 3편이 나오면 계속 보겠다는 이야기 입니다.. (^^)/

[연선자[聯宣慈]]

글쎄요... 자연검로는 북풍표국에서도 창작실 조회수 2000을 자랑하던
거였는데...

[감동..]

책으로1,2권 빌려 1권 초반만 보고 만 소설인데...먼치킨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주인공의 능력을 높이는것이 뭐랄까 너무 단순한것 같아 별로 가슴에 와닻지가 않더군요..나이가 10여세밖에 안된 주인공이 한달만에 무공을 이해하고 새롭게 재구성한다느니 하는것과 병법이나의서등 여러책등을 몇달만에 읽고 깨우친다는 그런 와룡강류의 패턴도 좀 식상하고 해서 제게는 맞지않는 소설같더군요...

[반전무인]

읽다가 포기한 소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