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저기 아래 심각한 문제라는 글 읽고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어렷을 때만 해도

엄마아빠 없으면 어떻게 사냐고 엄마아빠 죽으면 어떻게 하냐고

엄마아빠 나중에 지옥가면 어떻게 하냐고 펑펑 울었어요

아마 제 기억으로는 3학년때 그것때문에 잘 못잤던것 같아요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괴담)

그 때는 진짜 울면서 기도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냥 형식적으로

기도하는것 같고.. 뭐랄까

필요할때만 부모님을 부르고 그냥 신경잘안쓰는 느낌이랄까..

혼자 살게 냅두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저희 집은 다른 집에 비해 화목하고 그래요

어떤집은 엄마한테 욕하고 어떤집은 엄마한테 엄마인생은 엄마인생이고 내인생은 내 인생이야 라고 했나봐요

ㅠ 부모님이 낳아주신 것부터 기르신것은 당연하다라고 생각되는것

같아요..ㅠ 저도 요즘 그러는 것 같거든요

무신경해지고 아 그냥 그렇구나 .. ..뭐랄까

마음이 아파요 제가 이랬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면..ㅠ

그래도 엄마아빠좋아하는데.. 하아~제가 요즘따라

친구만 신경쓰고 부모님을 신경쓰지않은것 같아요 ㅠ

엄마 아빠 사랑해~ 앞으로도 오랫동안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자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탈퇴계정]]

낄낄낄

[데스노트]

뭐가웃겨요! 심각하다구요!

[현무연]

그런데... 부모님 인생은 부모님 인생이고 자식 인생은 자식 인생이 맞습니다. 그걸 혼동하면 둘 다 불행해집니다. 그것도 심각하게 불행해져요.
그렇기 때문에 독립하고 나면 손을 벌리지 말아야 하는데...[한숨]

[용세곤]

훗

[여유롭다]

ㅎㅎ 마지막 말은 부모님께 직접하면 좋을 거같애요
써보세요~(박지성버전)

[데스노트]

..저 저는 무슨 뜻으로했냐면 그 친구가 신경쓰지말라고 말했다고..한건데
솔직히 그애가 뜻을 말해줬는데 부모님이 내인생개입할필요 없다고 말했거든요..

[[탈퇴계정]]

낄낄낄낄
제가 웃는 이유는요, 마지막 사랑한다는 말을 여기다 쓰셔서 그래요.
낄낄 그걸 왜 여기다 쓰십니까. 부모님과 얼굴 마주보고 말씀하셧나용?
학교에서 편지쓰라니까 괜히 부모님께 편지쓰는 애들이 생각나네요 낄낄낄

[데스노트]

쳇 그래도 적어 보믄 안돼나요? .. ㅠ

[플라워]

ㅋㅋㅋㅋ귀여워

[비비참참]

데노님 글을 볼때마다 "참 좋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하면서요.
이제 겨우 20대 중반인데 벌서부터 왜이러는지.... 쩝

[데스노트]

플라워님 훗 제가 쪼큼.. <퍽
대학생님 .. 아직 20대시잖아요.. 토닥토닥토닥

[마아카로니]

오오오... 역시 성숙해 데스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