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장사가 최고임

진짜 모르는 사람오면 봉

빈말로 '10만원 자본으로 시작해서 100만원 모으는건 한달이면된다'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님

ㅇㅇ

a/s가서 부품 빼먹고

모르는 손님 오면 가격 올려치고

뒷통수 치는거 장난 아님.

근데 웃긴건 a/s기사들이 부품 빼먹는 실질적인 이유는 시간대비 인건비도 안나와서임. a/s기사 부르면 한 3~5만원 나오는데 전문a/s기사들한테는 이런거 껌값도 안됌. 기름값 공과금 이런거 저런거 빼면 남는게 없음. 그러니까 쉬운게 적당히 부품 하나씩 돌려가지고 팔아먹기임.

근데 이건 또 시간대비 효율이 너무좋음 ㅋ 그러니까 이리로 오는거임.

모르는손님 봉으로 치는건 옛날부터 상술이였고

[악어집]

친구 컴퓨터 사로가는데 따라가서 가만히 지켜보고있다가 엉뚱한거 내놓길래 치고나갔더니 적잖이 당황하던데요 ㅋㅋ

그게 재밌어요 ㅋㅋ

[환장부르스]

정담 캠페인에서 ~임 같은 어정쩡한 반말투는 하지 말자고 전자정령님이 말씀하셨어요~

[아라짓]

전에 형수님 컴퓨터가 고장나서 기사 불렀더니
기사왈 "보드가 망가졌어요.;D"
얼만데요? 하니까 12만원을 달라더군요.
너무 비싼데요? 하니 이제 안나오는거라서 따로 가지고 있는 보드로 교체를 해주는거라 그것도 싼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만원 주고 보냈습니다.
그리고 25만원으로 새로 하나 맞춰부렸지요.

차비겸 용돈포함해서 30만원 쓰신거긴 하지만 훠어어얼 빠르다고
만족하시면서 쓰시는중.

삼송이라고해도 컴퓨터 AS기사를 믿느니 그냥 알아서 하는게 낫다는걸 새삼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