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치 계속 기회 놓치는거 보고
점점 찬스가 온다 싶더니만 끝나기 직전에 한골 넣는군요.
퍼거슨의 실착으로 생각됩니다.
박지성 체력 비축해서 첼시전에 투입하려고 뺀거면 모르겠지만
솔직히 박지성 별로 공 못잡긴 했는데
그게 전부 왼쪽 애들 묶어 두느라 그랬던건데.
이상하게 공격도 박지성에게 공을 안주고 그러더라구요.
퍼거슨이 필립 람을 너무 무시한 듯....
아니나 다를까 박지성 빠지자 마자
압박 끝남과 동시에 뮌헨 중원 갑자기 날아다니고
필립 람 크로스 막 올리고 하더니
결국 네빌 뚫리고 한골 먹고
막판에는 올리치까지...
박지성이 있었다면 1:0으로 편안하게 승리할 수 있었을 텐데.
퍼거슨은 아마도 잘하면 이기고 여차해도 비기는 정도로
끝낼 심산으로 박지성을 뺀것 같습니다만.
거기서 흐름을 놓쳐버렸네요.
전반 뮌헨의 부진을 보고 너무 얕본 듯.
이거 잘하면 8강 탈락할 수도 있겠습니다.
게다가 첼시전까지 져 버리면 두마리 다 놓치는 결과가...
어쨌건 다음 홈전에서는 박지성 무조건 선발 풀타임으로
필립람 전담마크 시켜야 할 듯.
수비형 윙어를 너무 무시하고....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