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노는 토요일이라 친구들이랑 피시방 가기로 약속을 했죠 근데 저하고 같이 대여점 다니는 애가 있는데 책 반납겸 빌리려고 대여점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새로 책장을 들여놓으신다면서 쇼파하고 거대 난로 미니책장을 날라달래요 ㅠㅠ 미니 책장 날랐더니 교복은 먼지 투성이 난로 나르다가 손바닥 까지고 쇼파 나르다가 발 찍고 그런데도 너무 친하게 지냈는지 수고 했다는 말씀하나 없으시네요 ㅠㅠ 뿌듯한 일 했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조금 서운했습니다 거기다 버스 시간이 다되서 결국 피시방도 못갔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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