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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2 발히니
작성
17.11.13 14:51
조회
1,082

대놓고 정치색을 표출하는 몇몇 작가들이 있는데 솔직히 보기 거북합니다.


평범한 주인공이 초인적인 능력을 지니고 현대사회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널리디 널린 스토리인데

뜬금없이 정치색이 뚜렷한 전,현 공인들의 이름을 초성만 하나 살짝 바꿔서 등장시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챕터마다 꾸준히 등장하네요


작가의 정치적 성향이 너무도 뚜렷한 나머지 주인공의 적아구분이 정치색에 따라서 구분되네요.

차라리 소설이 미친듯이 재미있으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적당한 양산형 소설이니 소설에 정이 확 떨어집니다..


친한 친구끼리도 눈치껏 정치얘기를 안하는데..


프로불편러처럼 보일수도 있겠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omment ' 39

  • 작성자
    Lv.99 무례한
    작성일
    17.11.13 15:08
    No. 1

    태블릿pc 공개되던날 대체역사 댓글란에 이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했더니 재미 보러온 작품게시판에 정치이야기 하지 말라는 댓글들 보고 충격먹고 바로 자삭한 사람입니다, ^^...
    이후에 작품들에 현대 정치이야기들 많이 나오죠, 그런데 여태 못하던 정치소재가 계속 나오는건 소재고갈의 돌파구를 찾고 싶은거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어쩔 수 없이 계속 나올겁니다, 재미보다는 설정의 하나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제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찬성: 1 | 반대: 24

  • 답글
    작성자
    Lv.62 발히니
    작성일
    17.11.13 16:13
    No. 2

    소재고갈이면 작가의 능력부족이라는 말인가요?

    그게 아니면 정치성 표출이겠죠;; 안되는 이유는 없겠지만 분란의 불씨를 제공할 여지가 있죠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9 무례한
    작성일
    17.11.13 16:47
    No. 3

    작가의 능력부족이란 늬앙스는 어디에도 없는 것 같은데요?, 그동안 사회분위기나 문피아 정책상 정치이야기가 알아서 통제된 점이 있죠 그런데 굳이 정치이야기를 스스로 통제할 이유가 있나요?..다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불편한 사람도 있는데 원천적으로 입을 봉할 필요는 없죠, 논란이 된다고 쓰고 싶은 글을 안쓰면 웃긴것 같은데요 , 그리고 정치소재 하나만 첨가되도 현대소설 쓰기가 더 풍부해지죠, 그걸 정치성 표출로 보고 통제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찬성: 2 | 반대: 14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7.11.13 15:14
    No. 4

    그게 마음에 안들면 안보면 되죠.
    그리고 저는 친구끼리 정치이야기 해요.~.~;

    찬성: 9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11.13 16:09
    No. 5

    제 경우엔 정치 이야기를 마음 먹고 꺼내서 깊이 파고들어 이야기 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아예 꺼내길 주저하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는 되고 대개 보면 짧은 언급 속에서도 많은 생각을 해왔음을 느끼게 되는데 그럴 때면 생각이 깊고 좋은 친구라는 것을 다시 새삼 느끼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7.11.13 18:52
    No. 6

    보통 사는 이야기하다보면 정치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나오더군요. 반대성향의, 다른 사람을 지지하는 친구하고도 이야기 잘 합니다. 그러다보면 서로 목소리 높일 때도 있지만... 새로운 정보나 이야기를 알게 되기도 하고 나중에는 이런 의견과 생각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갑니다.
    반대로 정말 정치에 대해 아무생각 없구나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이런 친구랑은 오히려 정치이야기 안하게되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7.11.13 15:15
    No. 7

    작가- 취존
    독자- 취사선택

    어쩔 수 없는 게 명백한 실명에 사실왜곡을 한다면, 법적으로 따질 꺼리라도 있지만,
    약간만 이름을 바꾸고, 이건 픽션, 이래버리면, 따질 여지가 희박하니까요.

    결국 소설을 쓰는 건 작가 맘이고, 독자가 그 소설가의 (글로 표현된) 정치적 성향이 맘에 안든다면, 택할 수 있는 건, 취사선택 밖에는 없는 거죠.

    가령 국정원만 해도,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집단으로 묘사할 수도 있는 거고, 무능력에 댓글이나 다는 집단으로 묘사할 수도 있는 거고,
    그에 대한 독자의 대응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취사선택할 수밖에 없는 거죠.






    찬성: 13 | 반대: 2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7.11.13 15:17
    No. 8

    안 보면 됩니다.

    일부의 그러한 글을 쓰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각이 옳고, 널리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 같은게 있어 대화가 힘들겁니다.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도 없습니다.

    정말 잘 쓴 글이라면 편파적인 정치색이 드러나도 한 번쯤 읽어볼 만 하다 하겠죠.

    정치에 빠지는것은 병이라 말 몇마디로 바꿀 수 없으니 그냥 지나가는게 편합니다.

    찬성: 15 | 반대: 5

  • 작성자
    Lv.78 wwwnnn
    작성일
    17.11.13 15:19
    No. 9

    정치색 불편하면 보지마세요. 장르소설에 정치색 넣으면 안된다는 규칙같은게 있는거도 아니고요. 그걸 제한 할수도 없어요.

    찬성: 13 | 반대: 3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7.11.13 15:39
    No. 10

    불편한걸 불편하다 말할수도 없나보네요.

    찬성: 10 | 반대: 4

  •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17.11.13 15:43
    No. 11

    다들 믿고 거르는 작가가 있을 겁니다. 연중때문에, 분위기가 너무 어두워서, 섹드립이 보기 싫어서, 글이 너무 가벼워서... 말 그대로 취항이죠. 정치성향도 그 중 하나일 뿐입니다.
    조금 딴 얘기로,
    모든 시민은 정치적이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왜 정치적인 걸 금기시하는 걸까요.

    찬성: 12 | 반대: 9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11.13 15:48
    No. 12

    기계적 중립을 원하는 분들이 보이는데, 그게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당키나 한 소립니까. 맞지 않으면 읽지 않는 자유가 있고요.

    이건 마치 언론보고 중립을 지키라는 것과 마찬가지 소립니다.
    언론이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없는 일 만들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안되지만 정치적 색깔은 드러낼 수 있는 문제로 미국의 가장 이름높은 언론들 전부가 뚜렷한 정치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럼 독자는 자기가 선택하면 되죠. 맞는 언론을 구독 하면 됩니다.

    작가가 글을 쓰는것도 마찬가지로 정치적 색깔을 드러내는 것에 왜 그리 문제삼는지 모르겠습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어야 마땅하고, 그걸 존중해 주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역사소설에서 과거 사실을 허위로 적시하고 왜곡하면 안되겠지만 있던 사실을 바탕으로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찬성: 15 | 반대: 10

  • 답글
    작성자
    Lv.62 발히니
    작성일
    17.11.13 16:08
    No. 13

    당연히 허위,왜곡이 없는 사실을 쓰는건 문제가 안되겠지만 그 과거가 정치싸움과 얽혀 사실과 다른쪽으로 알려지게 된다면 얘기가 다르겠죠?

    이 부분을 언급하는것도 다분히 정치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합니다. 분란의 소지가 다분한지라 언급하기 싫구요.

    이건 소설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해서 그랬습니다. 어느분말대로 본인 입맛에 따라 취하고 걸러야겠죠..

    찬성: 9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11.13 16:16
    No. 14

    님. 저도 과거사실에 대한 해석이 다른 소설을 보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다만 경중을 따져 이 소설을 보고 싶은 마음이 여전히 더 크다면 그냥 보고, 정 너무 심한 왜곡이다 생각되면 안보고 맙니다.

    그럼 어느정도가 지나친 것이냐... 전 이렇게 봅니다.

    친구 사이에 정치 이야기를 하면 불편한 이유는 절제와 토론의 자세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욕설과 근거가 부족한 이야기 위주라면 애초에 먼저 끊어 버리면 됩니다.
    상대가 어줍잖게 알고 내 말이 맞지라며 강요하는 방식도 좋지 않습니다.

    즉, 상대의 사실에 근거하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주장할 줄 아는 친구라면 얼마든지 친구의 생각을 존중하며 대화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친구라면 무리하게 정치로만 이야기를 끌고 가지 않을 절제력은 기본 장착하고 있기 마련이구요. 제 친구들은 대개 다 그렇습니다.

    소설도 마찬가집니다.
    사실에 근거하고 생각을 정리하여 내게 그 사실을 주장하고 억지로 주입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소설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보여준다면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여 구독을 이어갈 것이며, 과하거나 왜곡이 많거나 하면 저라도 안 보겠습니다.

    찬성: 3 | 반대: 8

  •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17.11.13 15:54
    No. 15

    친구사이에.. 는 사실 많이 합니다만. 부모자식 간에 정치얘기를 안 하는 것도, 정담에서 금지된 것도, 의견차를 좁히기 힘들어 화목을 해치기 때문이지 하면 안 되는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취항따라 입맛따라 고를 수 있는 소설과는 다릅니다.

    찬성: 8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11.13 16:06
    No. 16

    정확한 지적이시네요. 대개 오래 남는 친구들 보면 정치적 성향이 비슷한 경우가 많고 또 연령대의 영향도 있어서인지 크게 부딪히는 문제가 적은 편이고, 만일 다르다 해도 대화상대로서의 친구라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수 있기 마련이라 그로 인해 화목을 해칠 이유가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죠.

    물론 친구도 친구 나름이라 같이 한 세월이 오래 된 경우와 단순히 운동이나 직장 등으로 만난 경우라면 조금 다를 수 있긴 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의견차를 좁히기 힘든 경우가 가장 조심스럽죠. 특히 나이대가 다르면 이게 참 생각보다 잘 되지 않습니다. 위든 아래든 말이죠.

    찬성: 1 | 반대: 6

  • 작성자
    Lv.31 사느보느
    작성일
    17.11.13 15:58
    No. 17

    ㅇㅈ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7.11.13 16:17
    No. 18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이건 정치 얘기만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도 적용되는건데 정말 뜬금없이 나오면 질만 떨어뜨린다고 생각해요.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3 왕자0414
    작성일
    17.11.13 17:03
    No. 19

    이건 또 무슨 어처구니없는 주장이죠?

    찬성: 2 | 반대: 1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7.11.13 17:06
    No. 20

    작가 자유죠. 발히니님처럼 정치 이야기 나오는거에 거부감 가지고 이탈할 독자가 있을꺼 뻔한데 그거 감안하고 쓰는거니까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17.11.13 17:20
    No. 21

    글은 표현의 수단으로서 작가의 생각이 가득 담긴 것임을 다들 알지만,
    심하게 취향타는 부분이죠.......
    (그래도 여긴 박모씨나 이모씨 좋다는 사람은 없다는 게 다행일까요???)

    그래도 독자에게 강요하지만 말아 주었으면 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건 자유지만, 강요하는 건 안되죠!!
    작가가 강요하는 정치 색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조용히 그냥 뒤로가기를 누를 수 있습니다.
    작가님께 방향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안된다고 작가를 욕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고, 흥행이 안되면 판을 접어야 하는 겁니다.

    그래도 우리에게 취사선택이 남았으니까요....

    찬성: 1 | 반대: 4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7.11.13 17:27
    No. 22

    정치 이야기 하나도 못하는 친구사이가 친한 친구인가요? 작품속에서 물론 정치색을 너무 과하게 넣는것은 안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넘어서 묻고 싶은 질문이네요. 한국사회의 소위 합리적이라는 사람들 보면 현실에서 정치이야기 피하면서 그냥 예의상 이야기나 하려고 하는데. 그걸 굳이 친한 친구사이에서까지 안하나요? 그럼 정치는 누구랑 하죠? 돈이야기는 누구랑 하구요? 서로 무언가에 관한 이야기는 누구랑하죠? 친구랑은 무슨 이야길 하는거죠? 친구랑 하는 이야기가 애초에 타인이랑 하는 이야기가 그다지 차이가 있나요? 친구는 서로 칭찬해주려고 이야기하고, 타인과는 비판도 감수하면서 이야기하는건가요?

    찬성: 4 | 반대: 8

  • 작성자
    Lv.81 탄산충
    작성일
    17.11.13 17:28
    No. 23

    보기 불편한건 동감입니다. 재밌게 보고 있던 글이 그러면 기분이 나빠지죠. 하차에 미련이 남으니까요.
    그래도 작품 집필은 작가의 영역이기 때문에 그걸 못 쓰게 할 수는 없겠죠. 어차피 작품은 작가 본인의 것이고 우리는 그냥 읽는 것 뿐이니... 공감하는 독자는 계속 읽을 것이고 아닌 독자는 이탈하겠죠. 정치색때문에 읽는 독자가 없든 많든 다 작가 본인의 선택이니 뭐라 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여튼 님의 불편한 마음에는 핵공감이요.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7.11.13 17:28
    No. 24

    친한 친구사이니까 정치이야길 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요. 서로 논쟁하고, 서로 친구를 알고있으니까 얘는 이럴 수 있겠구나 하면서 토론하고 다시 존중하고 하는게 가능한거 아닌가요? 친한 친구니까 가능한 이야기가 정치이야기인데 재밌네요. 당신에게 정치는 그냥 내 정치 아니면 쓰레기. 이런 건가보죠?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81 탄산충
    작성일
    17.11.13 17:37
    No. 25

    그렇다기보다는 님은 정치 이야기가 불편하지 않은 분이고 저분은 정치이야기가 불편한 분이니까요. 관점이 다른거죠. 내 정치가 아니라 쓰레기가 아니고 의견 대립이 불편하시다거나 하는 그런 이유가 있겠죠. 정치 이야기가 불편하다 하셨으니까요. 그래서 저분은 친구사이에도 정치 이야기 되도록 자세히는 하지 않는다 하셨구요.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62 발히니
    작성일
    17.11.14 08:19
    No. 26

    친구가 꼭 부랄친구만 있진 않으니까요, 정치에 거품무는 사람들 많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7.11.13 17:41
    No. 27

    대신 대답해주는건 좋지 않음.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옳고그름의 문제임. 누군가 한 명은 그른거임. 황희정승 스토리는 옳지 않음. 친구사이에 정치이야기가 실례라면. 선생님이 정치를 가르치는 것도 실례고 교수님이 정치를 가르치는 것도 굉장한 실례입니다. 사회나 역사에서도 개인의 해석이 있냐 없냐가 뜨거운 논지인데. 애초에 무언가를 가르침에 있어서 개인의 해석은 없을 리가 없고, 그렇다면 선생이나 교수나 가르치는거 자체가 굉장히 위배된다 이 말밖에 안됩니다. [그건 교육이니 따르겠다.] 라는건 완전히 [그냥 내 말이 내 규칙이야.] 라는 초등학생적 마인드와 같구요. 애초에 친한 친구와 정치이야기를 꺼린다는 이야기는. 그냥 친한 친구가 없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일이라고 보는데요. 아니면 [내가 대장]인 곳에서만 정치이야기가 가능하단 뜻의 인류라던가요.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7.11.13 17:43
    No. 28

    애초에 친한친구사이에서 눈치껏 피한다는건. 친한친구사이에서도 눈치를 본다는거고. 애초에 세상에 눈치 안 볼 대상이 누군지는 궁금하네요. 이 뜻을 [친구사이에도 예의가 필요하다]라고 본다면. 눈치라는 단어는 세상에 필요가 없는 단어인데 있는 이유가 궁금하겠구요. 정치가 친한 친구사이에서 논의되지 못한다면 도대체 정치는 누구랑 이야기해야하는건지도 굉장히 궁금하네요. 정치에서 지는 쪽은 죽이기라도 하실 듯한 정치인건가요?

    찬성: 3 | 반대: 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11.13 17:44
    No. 29

    지지하는 쪽에 호불호가 갈려서 503이나 모두가 공감할 만한 뻘짓이 아니면 논란이 커지죠.

    찬성: 1 | 반대: 8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7.11.13 18:39
    No. 30

    작가가 글에 자기 사상을 넣는건 당연한 일 아닌가요?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8 미트라엘
    작성일
    17.11.13 19:40
    No. 31

    인종차별, 범죄미화 이 정도만 아니라면, 그냥 보는 거죠.........극우도 극좌든 김일성 만세와 인종혐오가 되어야 문제인 거지. 단순히 우파좌파 이런 건 그냥 불편한거지 큰 문제는 아니죠 물론 극단으로 달리는 작품들이 버젓이 팔리긴 하지만.......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73 rhwlq
    작성일
    17.11.13 19:48
    No. 32

    저도.... 정치색이 한쪽으로 뚜렷한편이지만 자기가 지지하는 성향과 반대라고 해서 비상식적인 표현을 하시는분들은 자제하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문피아는 성인분들이 많으셔서 없으시겠지만 어린분들 사이트중에 일베같은곳에서 노무현전대통령 비하하는것이나 박정희대통령 탕탕절이니 그런것들....
    자기가 좋아하는분 치켜세우자구요... 싫어한다고 나쁜말하지말고....

    찬성: 4 | 반대: 4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11.13 20:40
    No. 33

    마음에 안들면 안보면 됩니다. 소설은 많으니까요.

    찬성: 4 | 반대: 3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7.11.13 21:12
    No. 34

    정치 이야기가 싫은 이유는 (내편)신념과 (상대편)신념이 서로 인정해야 하는데, 서로의 단점만 부각하고,상대의 장점은 인정못하는 경향이 커서 그렇습니다.

    여당이던 야당이던 과실은 있고, 큰 공적들도 있어요.
    다만 (자기편)공적만 확대해석하고, (자기편)과실은 은닉하려는 심보가 미운것이죠.

    그런데 지지자들조차 그 정치적인 구석에서 (자기편)과실은 절대 인정안해요. 반대로 상대의 공적은 절대인정안하죠.

    그냥 상대 (상대)단점만 까버리고, 내 장점만 이야기 하는 상황이 양쪽다 벌어지는것이죠.
    그러다 보면 객관적인 시각이 아닌 편향적이고, 일방적인 주장에 가까운 세뇌만 반복되는거죠.

    그러다 보니 정치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이 쏙 사라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누구라도 내편의 단점만 이야기하고, 상대편의 장점만 듣다보면, "미친놈 개소리 하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내편의 단점도 (내가)이야기하고, 상대편의 장점도 (내가)이야기 하고, 상호간에 과실과 공적을 서로 비교하면서 토론이 되어야 하는데.. [[[ 서로가 성토만 하니 ]]] 정치이야기가 듣고 싶지 않게 되는거에요.

    찬성: 12 | 반대: 2

  • 작성자
    Lv.99 2019
    작성일
    17.11.14 02:18
    No. 35

    안 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소설이야말로 작가 본인의 철학이 담긴 거니까 정치색 당연히 표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불편한 독자가 많다면 선작, 댓글, 조회 수로 나타나겠죠.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8 자은박
    작성일
    17.11.14 03:11
    No. 36

    20대인데 요즘 젊은 사람들 정치 이야기 많이하는데 흠 돼지발정제당 옹호 하는거 아니면 큰문제 될거 있나요

    찬성: 4 | 반대: 3

  • 작성자
    Lv.73 프로네
    작성일
    17.11.14 13:28
    No. 37

    기본적인 윤리를 해치는 내용이 아닌 이상, 작가가 뭘 쓰든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독자가 작가의 글에 애정이 있다면, 불편한 내용을 빼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할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을 바라기는 어렵다고 봐요.
    그 이상을 바라거나 연재란의 댓글 이외의 다른 곳에서 문제삼는다면 프로불편러 맞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6
    작성일
    17.11.14 14:45
    No. 38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작성자
    Lv.95 용천마
    작성일
    17.11.19 22:39
    No. 39

    거슬리면 안보면 됩니다.
    문피아 독자들은 감투 썼습니까?

    왜 자꾸 감놔라 배놔라 하는지
    강제로 보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마음에 안들면 안보면 됨
    내 정치색과 반대인 소설도 있지만 보다가 말고 가서 따지진 않음

    님은 표현의 자유라는 말도 모름???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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