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들 댓글 읽을때 가끔 이상한 걸로 태클 거는게 있더라고요.

정말 태클 걸만한걸로 태클 걸면 이해가 가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태클 거는거 보면 어이가 없을때가;

괴수세계의 한의사 연재때 읽어보면

한방병원 수련의 하는 내용 가지고 태클이 여기저기 보이던데

작가분이 한방병원 수련의를 마친

한의사 전문의인건 알고 쓴건지.....

최근엔 나노마신 읽었는데

머신, 마신 이것 같고 태클 거는 사람이 있더군요;

중국 배경인데 한국에서나 통하는 말장난이라나.

제가 아는 머신 마신 섞어쓴 원조는 일본의 마징가인데 말이죠.

중국어로도 Móshén이지만 문장으로 들어보면 머신 비슷하게 들리기도 하죠.

그래서 전 연재소설 읽을때 태클용 댓글을 안답니다 =_=

태클걸었다가 무식한티 내면 창피하잖아요 ㅋ

[가토스]

세상 별의별 사람 다 있구나. 새삼 느낍니다.

[제로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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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오크]

모르면 모르는 만큼 더 용감해지는 법이죠.

[임현진]

예를 들어본다면 실제로 어제 있었던 댓글입니다.

아 시V, 글 막쓰네, 차성주가 적성검사에 왔는데 아무리 아무리 S급이라고 하나 교관이라니 같이 적성검사 받아야 되는가지? 안그래?

이런 댓글로 기억합니다만 본문의 내용은 적성검사를 맡은 헌터들 중에 급수가 가장높아서 총교관이 되었습니다라고 나와있어요.

아마도 '맡은' 이랑 '받는' 이랑 헷갈리신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이것뿐만 아니라 2개의 댓글을 더 다셧는데 욕을 위한 댓글이라...

별사람 다 있구나 하고 지웠습니다.

왜글지요? 글에 대한 비평은 진짜 고마운데 왜 욕을 위한 댓글을 다시는 건지... ㅠㅠ

[Leonhart]

완전히 싸우자 모드로 시비거는건데요, 저건. 왜 반말로 댓글이래요.

[임현진]

모르죠 뭐 그런 사람들 더러 있어요 ㅎ

[아리라.]

글 내용 이해도가 떨어져 댓글다는 사람도 많더군요.
일일이 설명해주기도 그렇고, 안 해주면 오해할까 싶기도 하고 난감했습니다.
글을 읽는 게 아니고 그냥 봐서 그런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