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이버에서 최원의 관련글 삭제하니까
단체로 붐업 유머 게시판에다 도배해버리네요..
페이지수가 엄청나네요 ▶◀최원의 죽어서도 사죄해라
로 엄청나게 글 올립니다.
이게 옳은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하는
일은 아닌것 같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개이버에서 최원의 관련글 삭제하니까
단체로 붐업 유머 게시판에다 도배해버리네요..
페이지수가 엄청나네요 ▶◀최원의 죽어서도 사죄해라
로 엄청나게 글 올립니다.
이게 옳은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하는
일은 아닌것 같네요.
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으면 돌을 던져라. 라는 말도 있죠.
그리고 사람이 혼자 태어나서 혼자서 세계관을 만들어가지도 않죠.
나쁜 놈은 맞지만 그놈만 처벌하면 되는 걸까요?
어떤 이유에서든 사람 하나 '쯤'은 그냥 죽여! 라고 외치는 사회.
수백, 수천명이 벌때처럼 일어나서 사람 하나 '쯤'은 이 땅에 발붙이고 못살게 하는 사회.
자신의 생각과 기준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사회 정의가 땅에 떨어지고, 어차피 이놈의 나라는 잘사는 놈들만 좋은 나라지라고 생각하는 사회.
중학생이 잘못을 저지르면 늙어 죽을 때까지 그대로일 거라고 말하는 사회.
자기가 옳다고 믿는 것에 대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것을 관철시키려고 하는 사회.
어린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서는 안되는지, 무엇을 해야되는지를 가르치기 보다 어떻게 하면 소위 성공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적당히 나쁜 짓 하면서 안걸릴 수 있는지 가르치는 사회.
큭... 이런 사회가 살인자를 만든다고 할 수도 있죠.
물론 저런 사회에 산다고 모두가 살인자가 되는건 아니지만요.
음,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꽤나 많이 반박 받고 있군요.
확실히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그것이 최군이 됐든 누가 됐든, 살인행위가 됐든 그 이후에 개념없는 행등이 됐든, 그것을 전적으로 개인책임으로 물을 수 있느냐?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사형에 처해야 한다. 라거나 사람을 죽이고도 뉘우치는 기색하나 없기 때문에 사형에 처해야 한다. 라는 말은 사람을 죽인책임이 전적으로 살인자 개인에게 있어야 합니다.
인간의 자유의지에 관한 지루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형벌에 대해서 말이죠. 논쟁의 결과는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는 것은 규범적으로 인정되지만 그것은 사회적 환경에 의해 제약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한 사람의 죄가 전적으로 그 사람만의 책임에 의해 이루어진 일이라면, 마땅히 저지른 죄와 똑같이 처벌하면 되겠죠.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형벌은 저지른 죄에 대해 '보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형벌을 통해 '교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게 된겁니다. 그리고 청소년의 경우 그러한 교화의 목적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성인범과 같이 취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결과 기타 특별법이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살인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사형에 처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법'적으로 어떠한 처벌을 할 것인가에 관해서 일반적인 법감정에 항상 맞게 할 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인 법감정에 따르면 소위 파렴치범들은 다 중형에 처해야겠죠. 하지만 법은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상이 부조리하거나 잘못돌아가고 있다거나 하는건 아니죠. 그러니 꼭 사형을 시켜야만 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네이버에서 관련 글을 삭제한 것과 관련해서도 가해자에게도 분명히 인권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권은 법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도 아니고 살인을 한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 전체에 대해서 욕먹을 짓을 했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괜히 천부인권이 아닙니다. 네이버에서 그 가해 학생의 사진을 유출시켜서 초상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계속 방조한다면 네이버도 처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꽤나 오래 전부터 사적인 형벌의 실현은 약육강식의 세계가 될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법이라는 것을 합의를 통해 만들고 그 법에 따라 국가가 형벌권을 독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과연 지금 '네티즌'들이 하고 있는 행동은 잘하는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무슨 권리로 자기 마음에 드는 형을 선택하고 그대로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인지, 그것도 사람의 생명을 박탈하는 사형으로 선택하고서 말이죠.
이렇게 말하면 기분 나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형하라는 주장의 근거는 '죽일 짓을 한 죽일 놈이니까 죽여라.' 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형벌의 의미는 그저 교화에 있지는 않습니다. 징벌 혹은 죄에 대한 댓가가 있음을 보여주므로써 일종의 경종역활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자를 대신하여 사회가 대신 죗값을 받아내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기학님이 말씀하신데로 약육강식의 대한민국이라 과연 우리는 그 학생이 제대로 된 죗값을 받고 있나, 피해자가 납득할만한 처벌을 받고 있느냐하고 되짚어 볼 필요가 있는 것 입니다. 과연 그렇다고 보십니까? 사람 죽여 놓고 단지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년육개월 소년원 살이로 모든 죄가 없어 진다면... 만약 제가 피해자 가족이라면 절대 납득키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종종 일어 나는 마녀 사냥식의 테러에는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입니다만... 이번 사건만은 예외를 두고 싶군요. 사람의 생명이란건 무엇보다고 무겁다고 믿는 사람으로써 전 한 인간으로써 최군을 용서할수 없군요. 가능한한 무슨 짓을 해서라도 피해자 가족의 아픔을 백분지 일이라도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법이 못하는면 네티즌들이라도 나설 수 밖에요... 사람을 잔인하게 죽여 놓고 아무런 반성도 없는 악마같은 놈.. 유영철과 뭐가 다른지 대체 궁금합니다.끝으로 가해자 인권보다 백만배 중요한건.. 피해자에 대한 사회의 배려아닐까요? 뭐 양키들탓에 우리나라에서도 범죄자도 인권이 잇니 없니 하는 말이 많지만.. 또 어느정도 동의하는 점도 있지만... 왜 피해자에 대한 그 어떤 논의도 없는지 좀 불만이 많은 사람입니다..흥분해서 써서 그런지 두서 없군요.. ㅈㅅ합니다.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사형에 처해야 한다. 라거나 사람을 죽이고도 뉘우치는 기색하나 없기 때문에 사형에 처해야 한다. 라는 말은 사람을 죽인책임이 전적으로 살인자 개인에게 있어야 합니다."
아주 옳은 말씀입니다. 솔직히 말해 죽은 학생에게도 책임이 있죠.
죽을 짓을 한 겁니다.
어찌 감히(?) 최원의님의 옥체에 책을 스치게 하다니오? 당연히 죽어도 싸죠. 돈있고 백있는 집안의 자식들은 옛날로 따지면 왕자나 공주입니다. 그런 분들의 옥체에는 손끝하나 잘못 건드려도 당연히 죽어야지요. 어찌 감히 상것 주제에 귀족분들의 옥체를 건드릴 수가 있나요? 안 그런가요?^^ ㅋㅋ
게다가 귀족자제가 상것 하나 죽였다고 뭐 그리 난리인가요? ㅋㅋㅋ
이민 가는데 돈이 많이 드나요? 정말 궁금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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