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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4 신주대검협
작성
05.08.12 00:57
조회
433

오늘 드디어 서울로의 탈출(?)을 시도하였습니다.

음 지금도 술을 조금 마시고 겜방으로 놀러온상태입니다..

원래는 친구의 방에서 자려고했으나 갑자기 친구의 방순이가 알바를 바꾸는 바람에 졸지에 잘곳이 없어져서 겜방으로 왔다는  ㅜ.ㅜ

암튼 강남터미널에 도착하고 나서 처음 느낀것은 공기가 참 탁하구나..  -_-;;   제가 워낙 촌에 살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딱 처음 버스서 내리니 숨이 탁 막히더라는...  오늘은 비도 왔는데 말이죠..

어째든 친구가 일하는 숙대입구역으로 와서 저녁을 먹으로 가는데 친구가 진짜 안동찜닭을 잘하는집이 있다고 해서 끌려갔습니다.

친구의 말을 믿고 가서 저녁을 먹으니  OTL..  찜닭맛이 이상하더라는.. 뭔가 먹던맛이 아니더라고요..  자세히 살펴보니 어이없이도 고추장을 넣은듯한흔적이 느껴지는것이..  암튼 맛있게 먹는 친구가 이상해보였습니다....

( 친구야  안동으로 내려와라~ 내가 먹다지칠때까지 진짜 찜닭을 사주도록하마... 진짜 찜닭은 간장으로 간을 한단다....  -_-;; )


Comment ' 14

  • 작성자
    Lv.1 거루
    작성일
    05.08.12 01:33
    No. 1

    어쩌면 서울 사람들이 더 순수하다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8.12 01:39
    No. 2

    1/ 서울 사람들이 순수하다(?)는건 못맏겠지만 확싷히 욕은 임팩트가 적더군요.. -_-;; 싸울때하는욕들도 제가 친구들이랑 애기하는것보다 약한적이 많더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5.08.12 02:11
    No. 3

    서울촌놈이라고들 하잖아요
    저 어릴 적 외가 쪽으로 놀러가면 항상 그 소리 듣고 울었다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8.12 06:43
    No. 4
  • 작성자
    Lv.1 다시한번
    작성일
    05.08.12 11:04
    No. 5

    안동찜닭 쵝오 ㅇ_ㅇ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일
    05.08.12 12:48
    No. 6

    욕의 임팩트라... 나도 서울에 살아봤으면 ㅜㅜ 대구 너무 하드해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08.12 13:17
    No. 7

    우움;....... 욕이라..... ㅎㅎ;
    저야 말로 서울촌놈....ㅋ;
    집에만 박혀있다 보니;;;;;;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수학짱
    작성일
    05.08.12 13:23
    No. 8

    확실히 서울시내는 공기가 탁하죠...하지만 저쪽 서울하고 수도권 경계는
    공기 좋아요...조용해서 살기도 좋고..다만 그런데는 교통편의 압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연림.
    작성일
    05.08.12 13:46
    No. 9

    저는 매연으로 탁 막힌 영등포에 살고 있어서 잘 못느끼겠다는...
    오라버니 저도 사주세요~맛있겠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5.08.12 13:55
    No. 10

    만만치 않은 구로구라 죽겠어요. 피부도 안좋고........--;

    안동찜닭이라고 매뉴 써놓고 닭도리탕을 내오는 가게 있긴 있더군요. 그런데 제대로 간장으로 하는 곳도 많아요. 개인적으로 안좋아 할 뿐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5.08.12 16:06
    No. 11

    닭도리탕---닭매운찜....
    너무나 무심코 쓰는 일본말들.... 좀 오버같지만.. 그래도 순화함이 좋을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5.08.12 16:06
    No. 12

    그런데... 상표에서조차...도리탕이라는 일본말을 쓰는 일부 대기업들은...그것들을 먼저 족쳐야...언어순화가 될터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8.12 16:19
    No. 13

    9/ 안동에 오신다면 당연히 사드릴용의가 있습니다만...
    전 친한사람이 오면 무조건 저녁은 찜닭 점심은 간고등어 정식을 사준답니다...
    10/ 간장으로 제대로 한다는곳도 제가 먹어보면 맛이 다를겁니다..
    저도 입맛이 찜닭골목의 몇몇가게에 맞춰져있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5.08.12 18:53
    No. 14

    간장과 카라멜 소스로 맛을 낸 안동찜닭의 맛을 제대로 내는 곳은 많지 않을 것 같네요. 대부분은 변형되어 나오는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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