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 질문좀 합니다.

요즘 쿨타임 이라는 글이 표절로 말이많더군요.

궁금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본인이 표절한걸 시인도 하였고 ,심지어는 표절한걸

사과했는데 문슨 문제냐고 까지 글을 올렸더군요.

 

이에 독자분들이 항의글을 올리니 글을 삭제하고는

차단 까지 해버리더군요.

 

문피아의 전신인 고무림이 작가분들과 독자들을 위해서

금강작가분이 만든 사이트로 알고 있습니다만...

또한 아직도 금강씨는 문피아에서 관리역도 하고계시죠?

 

그런대 문피아에서 표절작이 계속 연재되고 있는것을

방관하고 있는것은 무슨 이유인지 궁금합니다.

 

물른 덩치가 커지다보니 걸리는 부분도 있겟습니다만은

초심을 잃지마시고 작가분들 지적재산은 보호좀 하시길 바랍니다.

 

[형이보거든]

초심을 잃은지 한참 입니다...

[끙냥]

전 궁금한게 거기 선작수가 엄청나던데.. 거기 독자들은 표절작이라도 자기만 즐거우면 된다는 생각일까요?

[천공폭]

그렇지 않나 싶네요....별 신경도 안쓰는 사람이 대부분인지라

[projecto..]

이번 사건 보면서 느낀건 진짜 아무런 관리도 안한다는거 그래도 최소한의 조치는 해줄줄알았는데....

[난감]

법적 표절이 아니니깐요. 문피아에서 표절로 철퇴를 내리고 퇴출 시킬수 있는건, 법적으로 표절이 명확해야 하니깐요.
작가가 표절로 인정했다고요? 그런건 법적 표절문제에서 아무런 의미도 없을듯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법으로 따지면 표절이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사실입니다.
독자들이 욕하고 불매하고 하는정도가 그냥 최선인듯 하네요.

[난감]

실제로 저런 작품 표절이라고 퇴출시키면 오히려 문피아가 역관광 당하기 딱 좋죠. 문피아가 무슨 권리로 표절로 낙인찍고 퇴출시키냐고.

[[탈퇴계정]]

뭐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전에 표절이라도 올려주신 분 글 보면 그냥 지금까지처럼 장르적 유사성이라는 말로 넘어가게 생겼던데요... 솔직히 본인이 말을하고 다니지 않았다면 지금까지처럼 잠깐 떠들썩하고 넘어가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르소설계의 고질적인 병폐죠

[가디록™]

쿨타임 xx를 쓴 x성은 디시인사이트 등지에서 '글먹', 즉 글로 돈벌고 싶다는 의사를 무수히 피력하고 다녔습니다. 지금도 그 정황들이 디시에 한가득 남아 있지요. 글 팔아서 돈을 벌 수만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마인드를 보유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에 x성에게 있어 가장 치명적인 건, 연재 게시판을 파버리고 강퇴시켜 버리는 게 아니라 그냥 유료화 자체를 안 받아주는 것 뿐입니다. 아무리 운영 상의 문제가 좀 있었다곤 해도, 문피아는 장르소설계의 메인스트림으로 존재해 왔습니다. 퇴출은 못 시켜도 유료연재를 안 받아주면 법적으로든 도덕적으로든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문피아가 그런 강경한 입장 표명을 하게 된다면, 도작을 저지른 x성으로서는 남은 선택지가 몇 없게 됩니다. 타 사이트에 가던가, 포기하고 계속 쓰던가, 글을 접든가 뿐이겠죠. 어느 쪽이든 글먹하고 싶다는 목표를 잃는 길이기 때문에 심리적 패배감과 절망감이 상당할 겁니다.

'표절을 100% 막지는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따위 글로 문피아에서 돈 벌어먹을 생각은 하지 말아라.'

적어도 이 정도의 의지는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곧 그런 입장이 나오겠지요. 개인적으로 추측하건대 문피아가 절대 좌시하진 않을 거라 봅니다. 쿨타임 xx는 유무료를 가리지 않고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꺾는 테러 행위 그 자체니까요.

[스타체이서]

상반기 천마왕 다음에 하반기 이 건. 내년 상반기의 표절수위는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palmaris]

이런 상황에서 무슨 장르문학을 운운하는지.장르지 무협지 판타지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고지라가]

별명을 지어주면 되요. 표절디언이라고 칭하자구요. 표절디언. 표절디언. 표절디언. 막 그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