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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박정현
작성
04.08.02 11:26
조회
824

송하비결이라고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ㅡ.ㅡ;;

평창올림픽 개최부분이 틀려서 인기가 사그라들었다가...

최근 여권의 과반수 승리를 맞추어 다시 인기가 치솟고 있는 예언서입니다...

현재 3판째 들어갔다고 하는군요...ㅡㅡ;;

친구가 알려줘서 퍼왔는데...내용이 좀 충격이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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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여권이 굳게 믿었던 예언서>

지난 2003년 5월 시중에 하나의 독특한 예언서가 출판되었다. 이 예언서는 <격암유록>이나 <정감록>과는 달리,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한반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국운의 흥망성쇄를 연도별로 정확히 예언하고 있다. 또한 이 예언서의 해석자가 남북통일 및 국제정치 전문가라는 점도 의미심장했다.

이 예언서는 2004년 벌어질 미국의 북한 미사일 폭격을 주 내용으로 다루지만 정치권에서는 다르게 읽었다. 특히 민주당 분당을 하여 열린우리당을 창당한 청와대와 여권 핵심부에서 관심을 갖고 접근했다. 이 예언서에 노무현 신당의 승리와 민주당의 몰락을 예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재미있는 점은 이 예언서를 철두철미하게 믿었던 여권에서 9월말로 예언되어있는 미국의 북폭문제에 대해서는 모른 체 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언서도 자기들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단 말인가?

대통령 탄핵, 총선에서의 여권 승리, 미국의 북폭, 남북통일, 중미 전쟁 등 굵직한 사건들이 배열되어있는 <송하비결>(松下秘訣), 이 필사본을 해석한 통일연구원의 황남송 박사를 만나보았다. <송하비결>에는 이 필사본이 2003년에 출판되리라는 것도 예견되어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변희재: '송하비결' 필사본을 언제 처음 보게 되었나?

황남송: <송하비결>을 함께 해석한 김성욱 박사가 지난 2002 대선 전에 펴낸 <매화역수> 부록에 필사본이 실려있었다. 나는 정치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통일문제 뿐 아니라 가끔 정치권의 다른 문제에도 조언을 준다. 예를 들면 DJP연합, 지역연합 구상에도 일정 정도 조언을 준 적이 있다.

<매화역수>에서는 2002년 대선에 누가 되느냐, 이런 내용이었는데 몇 가지 빠진 요소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송하비결>을 출판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다가 세 번째인가 들었을 대 문득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필사본 원문을 넘겨받아 작업에 들어갔다.

변희재: <송하비결>이 처음 출판되었을 때 한 가지 문구는 위험하다고 해서 빼놓았다고 했는데, 그 문구는 어떻게 되었나?

황남송: 사실 <송하비결>은 필사본만 3가지 버전이 있다. 김성욱 선생의 아버지가 갖고 있는 것으로 주석을 달아놓은 것도 있는데 제대로 정리가 안 되었다. 그래서 두 번째 버전, 세 번째 버전을 보충했다.

재판에서부터 바로 그 빠진 문구 하나를 넣었다. 可期國喪 [가기국상]이다. 올 10월쯤에 청와대에 큰 변고가 있다는 부분이었다. 노대통령에게도 조심하라는 경고를 할 필요가 있다. 3쇄판에는 해석을 좀더 보강한 부분도 있다. 2007년 대권 부분이다.

변희재: 2004년의 전반적인 정치경제적 상황은 어떻게 전개되는가?

황남송: <송하비결>에 따르면 경제가 어렵고, 부자들이 재산을 도피시키고, 괴질이 유행하고 미국이 북폭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미 하나하나 현실화되고 있다.

변희재: <송하비결>의 예언 중 미국의 북폭이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보인다. 예언에 따르자면 시간이 얼마 안남았는제 구체적인 징조가 보이는가?

황남송: 주한미군 전원이 천연두하고 탄저균 예방 접종을 받았다. 북한 세균전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군에서 처음으로 하는 일이다.

변희재: 래디컬한 민족주의자들도 미군이 북한의 세균전을 조작해서 북침을 감행할 거라는 이야기들은 많이 있었다.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가?

황남송: 누가 퍼뜨리던 세균전의 가능성은 늘 있는 일이다. 장티푸스도 6.25 때 미군이 퍼뜨린 것 아닌가? 송하비결에 따르면 괴질이 올해 처음 창궐하고, 2년 정도 있다가 2006년에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고 한다.

변희재: 현재까지 송하비결의 예언은 어느 정도 맞아들어가고 있는가?

황남송: 100% 맞고 있다. 한가지도 틀린 게 없다. 얼마 전 정동영 장관도 연구원에 왔다 갔다. 송하비결 이야기를 들려주며 '조심하라'고 알려주었다. 만약 송하비결이 논리적인 근거가 없다면 보고 던져버리겠지만, 사회과학자로서 역사적 상황적 개연성이 있는 이야기이다. 그러니까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변희재: 얼마 전 끝난 6자회담에서 미국이 우리와 북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발전된 협상안을 내놓았다고 언론이 대서특필했다. 그래도 북폭이 현실화될 것 같은가?

황남송: 발전된 협상안? 발전된 것 아무 것도 없다. 한국언론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이즈스함이 이미 들어와있고, 총 55대 있는 스텔스기 중 한반도에 14대가 들어와있다. 주한미군 보병 1개여단을 빼버렸다. 더구나 패트리어트 2개여단까지 들어왔다.

미국은 분명 공세적인 입장으로 변했다. 앞서 말했듯이 전례가 없이 주한미군 예방접종까지 시켰다. 지금은 버튼 하나 누르기만 하면 된다. 미사일을 때릴 준비는 다 되어있다. 이런 문제를 지적하는 국내언론이 하나도 없다. 내가 너무 짜증나서 어디가 칼럼이라도 써야할 판이다.

미국인 북한을 칠 준비를 완전히 마쳤다

변희재: 일부 언론은 북한에 위협을 가해 자기들 의사를 관철시키려는 의도라고 보기도 한다.

황남송: 물론 국제정치에서 함포외교라는 게 있다. 직접 전쟁까지는 안 가지만 무력의 힘으로 압박만 가해서 관철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함포외교를 하려면 그걸 가지고 전시효과를 노려야 한다. "너 말 안들으면 쥐어팬다" 이런 압박을 해야한다.

그런데 미국이 하고 있는 건 살며시 첨단 무기들만 한반도에 갖다 놓고 떠들지 않고 있다. 이게 이상하다는 점이다. 오히려 "우리 무기 왕창 갖다 놓았다" 짖어대면 별 것 아닐 수도 있다. 또한 북한하고 협상하려면 북한이 받을 만한 무엇을 주어야 하는데, 절대 받을 수 없는 안만 갖고 나온다. 질질 끌다가 협상안을 내놓았고 하는데 그건 명분축적용이지 실제로 협상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이 아니다.

변희재: 그럼 미국은 6자회담에서 왜 갑자기 유화적인 제스처를 보였다  

고 생각하는가?

황남송: 난 거꾸로 미국은 북한에 한번 던져놓고 우리도 북한한테 할 것 다 했다는 명분을 잡으려는 술책이라 생각한다. 그게 바로 3개월 시한이다. 부시 입장에서는 미 대선 전에 북한 핵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변희재: 최근에 콘돌리자 라이스라는 부시정권의 최고 강경파가 한국에 왔다. 일부 언론에서 라이스가 남북정상회담을 용인했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정말 라이스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을 표했다고 보는가?

황남송: 남북정상회담? 라이스가 왔다 간 뒤 우리 정부의 정상회담을 하겠다는 의지가 급격히 떨어졌다.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면 정상회담을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안 하겠다는 것이다. 결국 남북정상회담의 의미가 없어진 것이다.

변희재: 그럼 리비아식 해결로 가고 있는가?

황남송: 이것은 리비아식도 아니다. . 리비아식 해결은 CIA와 리비아가 비밀 접촉했다. 리비아는 선 핵포기하면 미국이 무엇을 해주겠다는 언질을 받았다. 북한은 먼저 포기하면 그 다음에 미국이 해줄 건가 말 건가 토의를 하든 말든 그때 보자는 식이다.

얼마 전 김민웅이라는 재미목사가 전화 인터뷰하면서 똑같은 이야기를 했다. 미국의 북핵문제 접근법은 리비아식도 아니라는 것이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이미 스케줄 정해놓고 북한이 듣지 못하게끔 해놓고 한방 때리겠다는 의도이다. 그리고 중국에 가서는 '우리가 노력했지만 북한이 말을 듣지 않아 어쩔 수 없었다'라고 둘러댈 것이다.

변희재: 라이스가 이야기한 한미동맹은 어떤 의미인가?

황남송: 이번에 라이스가 한미동맹이 중요하다고 한 말은 "우리가 북한을 때리면 그냥 아무 말하지 말고 따라와라. 따라오지 않으면 신상에 별로 좋지 않을 것이다." 이런 수준이다. 이건 진정한 의미에서의 한미동맹이 아니다.

변희재: 도대체 라이스라는 강경파 인물이 왔다 갔는데 무슨 말을 하고 갔는지 아무도 밝히지 않을 수 있는가?

황남송: 체니가 왔을 때도 그랬다. 공개된 것이 전혀 없다. 그러나 청와대 꼭대기는 다 알기 때문에 일본과도 갑작스럽게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다. 미국이 3개월 데드라인을 주었기 때문에 청와대에서 빨간 불이 켜졌다는 것을 안다. 일본도 다 안다. 전부 다 체니 오고 라이스가 오고 난 뒤 벌어지는 일들이다.

변희재: 일본의 움직임도 부산해 보인다.

황남송:  잘못해서 미국이 북한을 때리면 일본도 파편을 맞을 수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니 불안하니까 고이즈미가 미국에 대해서 북한을 달래보겠다며 북일수교에 나섰다. 그래봐야 미국이 '까불지마라'하니까 그대로 숙였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부시가 힘 빠지는 것 같고 부시 따라갔다간 어디로 갈지 모르니까 이것 저것 다 해보는 것 같다.

러시아아 역시 조금 설왕설레하고, 그런 것들을 보면 한중일러 상층분에서는 미국의 의도를 대충 파악하고 있는 듯하다.

변희재: 대개의 언론들의 기자들을 만나서 이런 이야기를 해보면 미국이 북한을 칠 이유가 없다고들 말한다. 중국과 러시아도 있고, 북한에 석유도 없는데 왜 치냐는 것이다.

멍청한 한국언론들의 맹목적 낙관론

황남송: 그건 정말 멍청한 소리이다. 예를 들면 국제정치에서 대리전이라는 게 있다. 미국이 북한을 때림으로써 얻는 이익이 당연히 있다. 미국이 지금 세계전략에서 핵심으로 추구하는 것은 중국 견제이다. 파월이 미중 관계가 좋다고 이야기하지만 액면으로는 암투가 벌어진다고 보는 게 맞다.

미국의 본토방어를 위해 전통적인 국제관계에서 중국의 견제도 핵심적인 사안이다.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미국이 지목한 곳이 이라크, 이란, 북한이다. 공교롭게도 이 세 나라가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테러와의 전쟁을 하면서 중국이 자연스럽게 포위되었다.

파키스탄과 인도도 미국으로 넘어갔다. 중앙아시아에서는 미군이 카자흐스탄에 진주하고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전통적인 포위전략임과 동시에 석유확보까지 포함하는 일이므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변희재: 미국의 북폭도 중국견제용이란 말인가?

황남송: 북한이 중국견제에 상당히 중요하다. 내가 볼 때 노무현 정부라던지 DJ정부 이후 한반도의 화해협력이 만들어지면 주한미군 철수 문제가 나오게 되고, 미국의 한반도 영향력이 급속히 쇠퇴하게 된다.

미국 입장에서는 북한은 한반도의 적당한 긴장이 유지가 되고 그 과정에서 주한미군을 주둔할 명분을 찾고, MD개발 일본을 재무장시켜 미일동맹을 강화시켜, 한국까지 집어넣는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 대만에서 분쟁이 벌어졌을 때 미중 전쟁을 벌일 수도 있다.

  북폭은 미국의 세계패권전략에 부합한다

변희재: 그 이유 때문에 북폭을 한단 말인가?

  황남송: 노대통령은 국내에서는 반미 좀 하다가 미국 가서는 머리 숙이고 빌고 있다. 미국입장에서는 국내외에서 말을 바꾸는 노대통령을 도무지 믿을 수가 없다. 오히려 미국의 세계전략 차원에서 한미일 동맹 중 가장 신뢰할 수 없는 나라를 한국이라 판단할 것이다. 이걸 어떻게 해결을 할 것인가?

바로 북한이 하나의 여건조성을 해줄 수가 있다. 북한을 치면 1차적으로 부시 대선용으로 쓸 수 있다. 이라크는 없었지만 북한은 핵탄두를 갖고 있고 북한이 딸랑딸랑 갖고 있다고 떠들었다. 미국 국민들한테 계속 이런 식으로 북한을 호전적인 국가로 만들어서 정당성을 얻어나가고 있다.

2차적으로 중국을 견제할 수 있다. 중국이 어떤 식으로 반응할 것인가, 북한을 놓고 시험을 해보는 전쟁이다. 보나마나 중국이야 북폭이 벌어지면 국경에 15만명을 막바로 개입시켜 들어올 것이다. 그래서 아마 미국이 북한을 때리면 미사일 좀 왔다 갔다하다 어느 정도 진정국면이 될 것이다. 미국에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다.

이로 인해 3차적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다. 일본은 자극받아 핵무장의 통로 또 열 것이다. 미국은 내부의 강경여론을 조성할 수 있다. 바로 중국 위협론을 강화하는 것이다. 마지막에 우리나라 국내 정치적으로는 북한 미사일을 핑계로 보수파를 자극해서 '봐라 북한놈들 안 되지 않냐' 그걸 가지고 국내 정치에 개입해서 들어올 것이다.

이래도 미국이 북폭으로 인해 얻을 이익이 없다는 말이냐? 북폭은 미국의 세계패권저략에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사업이다.

변희재: 亥月急變[해월급변]과 可期國喪[가기국상]은 무슨 뜻인가?

  

황남송: 120년 전에 갑신정변도 해월에 일어났다. 음력 10월 17일이다. 이번에 청와대 근처에서 멧돼지가 죽었다. 멧돼지가 '亥'이다. 청와대에 분명히 무슨 병고가 일어난다. 그게 바로 可期國喪[가기국상]이다.

변희재: 미국 대선까지 시간이 얼마 안 남지 않았는가? 너무 촉박해 보이기도 하는데.

황남송: 예전에 2001년도 중앙일보 기사에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 한 강경 네오콘과의 인터뷰인데 '부시 1세가 예전에 걸프전에서 승리해가지고 지지율이 90% 올라갔지만 1년 후에 졌다. 대선 직전에 군사적 퍼레이드를 할 필요가 있다'라는 내용이다. 북한이 바로 희생양이 될 수가 있다.

변희재: 송하비결에 보면 부시가 암살당한다는 내용도 있는데.

황남송: 북폭 이후 미국에서 테러가 일어나고 암살당하고 미국의 대외정책이 강경화되는 순서를 밟는다.

변희재: 부시가 암살당해 미국의 케리가 정권을 잡는데 그래도 강경정책으로 일관한다는 말인가? 그럼 공화당이나 민주당이 별 차이가 없는가?

황남송: 아니다. 조금은 변화가 있다.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막바로 엄청난 군사적 퍼레이드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송하비결에도 2007년 남북통일이 되고 2010년까지 미중 전면전은 하지 않는다고 나온다.

변희재: 미국이 강경정책으로 밀어붙일 때 한국의 외교전략은 어떠해야 하는가?

황남송: 十勝[십승지] 개념이 중요하다. 올 하반기에 십승지 개념 중에 선입자환(先入者還)이란 것이 있다. 먼저 십승지로 들어간 사람은 돌아올 것이라는 뜻이다. 격암유록에도 나온다. 한반도에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그 4개의 나라를 연결하는 십자선을 그으면 살으리라. 이긴다라는 것이다. 십승지의 승勝이 이긴다는 뜻 아닌가?

먼저 4강 균형외교를 취하면 실패한다. 때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말이 전박전인 개요에도 나오지만, 올 하반기에 나온다. 북폭이 끝난 뒤에 나온다. 그 이야기는 무엇이냐? 올 하반기 12월에 가면 우리나라 대외정책이 다 바뀐다. 한미동맹 정책으로 완전히 돌아간다.

변희재: 지금도 한미동맹 정책에 편승하고 있지 않은가?

황남송: 아니다. 지금은 균형외교를 빙자할 뿐 아무 것도 아니다. 미국이 요구하는 한미동맹은 한미일 군사동맹으로 들어와라. 동북아 내지 중동 및 서남아시아까지 다 만들 테니 한국도 그 일원으로 들어오라는 것이다.

이것이 한미동맹의 새로운 요구이자 과제이다. 현재 정부가 그걸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른 대안도 못 찾는다. 이번 열린우리당 의원 중 63%가 외교적으로 중국이 중요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이 쇼크먹었다.

변희재: 노무현 정권의 외교근간이 한미동맹이 아니란 말인가?

황남송: 한미동맹도 잘해야 하는데 잘 못해서 문제이다. 그게 내년 지나면서 점차 中入者生 중입자생이 된다.  중간 무렵에 십승지 4강 균형외교를 잘 취하면 산다는 것이다. 내년 4월 경부터 중국이 미국에 대해서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선다. 지금은 빛을 감추면서 실력을 키우고, 실력을 키운 뒤 미국과 한판 붙겠다는 것인데, 거기서 한판 뜰려고 바뀐다.

그때는 양쪽에서 균형외교를 할 만한 환경이 만들어진다. 지금은 우리가 중국 쪽으로 기웃거리면 미국이 개입하려고 들어오니까 쉽지 않다. 이번에 라이스 왔을 때, 핵심적 화두가 중국에 기웃거리지 말라는 것이다. 2007년까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전쟁을 하지만 우리는 통일까지 이루어낸다.

노무현 정권의 대미외교는 이중적이다

변희재: 김대중 정부의 외교노선은 어떠한가?

황남송: DJ 때는 한미동맹을 강조했었다. DJ 때는 남북정상회담 하고 오니까 도대체 주한미군 문제는 어떻게 할 거냐,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통일 이후에도 주한미군은 한반도에 있어야 한다. 계속 이야기했다.

변희재: 그래도 김대중 정부에서는 미국에 가서 수용소 발언하고 공비 토벌 발언 같은 것은 안 하지 않았는가?

황남송: 그러니까 웃기다는 것이다. 노무현 정부의 핵심 실수는 국내에서 말하는 것과 미국 가서 말하는 것이 틀리다. 국내에서는 표를 의식한 국내용 정치적 포장성이 강한 대외정책을 발언하고 미국 가서는 김영삼 때보다 더 비굴하게 숙인다.

솔직히 외교정책만 문제인가? 국내정치하는 것도 다 그 수준이다.

변희재: 그럼 어떠한 한미동맹이 필요한가?

황남송: 내가 생각할 때 최소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중심으로 한 가치동맹을 선언해주어야 한다. 다만 그런 것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북한을 물리력으로 붕괴시키는 것은 우리한테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기 때문에 절대 안 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 그런 걸 국민적 합의를 얻어내야지 미국이 우리를 따라온다. 미국은 국민 여론보고 정치한다. 국민 여론만 단결되면 미국은 뒤집지 못한다.

변희재: 김대중 정부 때 바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강조하고 한반도에 전쟁은 절대로 안 된다는 원칙을 여러 차례 천명했다. 왜 노무현 정부에서는 이런 말을 하지 않는가?

황남송: 바로 그거다. 평화해결원칙을 강조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도 일본에 대해 과거사를 거론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했다. 외교에서의 모든 옵션을 다 넘겨주고 있는 것이다.

변희재: 이라크 파병과 북폭과의 연관성은 어떻게 보는가?

황남송: 국가관의 관계도 인간관계와 똑같다. 긴밀한 관계 속에서 상대 입장도 이해해줄 수 있는데, 긴밀한 관계가 아니라면 내 목적을 위해서 무시해버린다. 솔직히 내 심정은 미국이 북한 안 때린다는 것만 확실하다면 30만명이라도 파병하고 싶다.

변희재: 어차피 파병할 것 다하고 있지 않은가?

황남송: 그러니까 하더라도 타이밍이 좋아야 한다. 어차피 줄 것 나중에 못 이겨서 주는 것 같으니 고맙다는 말도 못 듣는 것이다. 오히려 파병할 것 다하고 미운털만 박혔다. 이라크 파병 질질 끌다가 주한미군 1개여단을 빼버리니까 그때는 총알처럼 파병 결정했다. 그리고 김선일이 죽든 말든 파병원칙 천명하느라 정신없었다.

그때도 그렇게 상황 봐가면서 하루이틀 있다가 파병원칙 확인했어야지, 하는 게 너무 서투르다.

변희재: 그럼 어차피 이라크 파병해도 북폭을 막을 수 있는 여지는 없어졌다. 지금부터 북폭을 막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가?

황남송: 빨리 이 위기에 대해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 미국은 정부도 보지만 여론도 본다. 여야가 합의하고 국민이 합의하면 따라준다. 그러나 여야도 삐걱거리고 국민여론도 갈라져있고, 미국입장에서는 노무현을 보면 어디로 튈지 모르고, 그러니까 전혀 대응을 할 수 없는 것이다.

변희재: 정부는 이런 위기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가?

황남송: 송하비결에 대통령의 우려가 매우 깊다는 대목이 나온다. 한마디 뒤통수 맞는 격이다. 무언가 위기감은 느끼겠지만 '설마 그러겠어. 어떻게든 되겠지' 이런 생각을 하다가 하늘에서 벼락을 맞는 것으로 보인다.

변희재: 상황이 이 지경에까지 이르렀는데 왜 이렇게 여론이 잠잠한가?

황남송: 2010년까지 한반도를 둘러싼 구조 때문에 우리에게 난리가 떨어진다. 북한 핵문제는 절대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다. 선핵포기냐, 후보상이냐, 동시 행동원칙이냐, 이런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본질적으로 북핵문제는 미중관계에 있다. 우리가 미중관계에서 어떤 스탠스를 취하느냐 거기에서 북한 핵문제가 있는데, 3단계 해법 운운하니까 안 풀린다. 그리고 북폭의 위험성에 대한 여론도 모아지지 않는다.

북한에 미사일 떨어지고 내년 초부터 이민들을 가기 시작한다. 그때서야 믿을 거다. 올해 터지고 내년 정도 가면서 그때야 송하비결이 남긴 나름대로의 의미랄까 교훈을 알아 중입자생부터 시작한다. 그 뒤 2010년 중미전쟁에서 승전국이 되면서 나라가 좀 제대로 기반을 만들어가고 기반이 만들어지는 건 동북아 재정비 만들어서 발전한다.

변희재: 송하비결에도 이것이 세상에 알려졌을 때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로 나누어진다고 하던데, 믿는다면 이민이라도 가야하는 것 아닌가?

황남송: 새끼 목숨 부지하려 타처에서 방황하면서 이방인으로 어떻게 사냐? 솔직히 올해나 2007년은 견딜 수 있는데 2010의 중미전쟁은 6.25보다 더 참혹하게 묘사되어있다. 나도 겁난다. 그래도 송하비결 해석까지 한 사람이 도망가면 역사에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찍히지 않겠는가?

변희재: 동료 연구원들은 어떤가? 믿는 분위기인가?

황남송: 연구원들도 다양하다. 사회과학적 개연성과 관계성은 틀리다. 관계성은 필연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내가 보기엔 사회과학적인 필연성은 있다. 언젠가 한반도에서 한번 모순이 폭발하게 되어있다. 송하비결은 2004년이라 해놓은 것이고 사회과학자들은 개연성은 있지만 2004년인가 언제인가는 모르겠다. 시기에 대한 정확한 예측은 나도 모른다. 부시 마음이다. 미사일 버튼 누를 수 있는 개연성은 있다. 사람들은 대개 '설마 그러겠는가'라는 막연한 희망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참선을 하며 정신수련을 하라

변희재: 그렇게 구조적인 문제라면 대책이 없지 않은가?

황남송: 외부적 구조가 그렇다면 우리가 대응을 잘해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는 있다. 대부분의 한국사람은 어쨋든 분단 이후 평화를 누렸기 때문에 착각을 하고 있다. 이걸 제대로 인지를 못하니까 관성처럼 '아닐거야'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나한테도 실천을 해야하는 게 아닌가라고 다그치는 사람이 있다. 가만히 있는 게 아니다.  청와대든 열린당이든 등등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변희재: 여권에서 총선 전에 송하비결을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총선에서 여권이 승리한다고 나와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뒤의 상황은 전혀 믿지 않고 있다.

황남송: 예언서도 자기들 필요한 것만 믿는다.

변희재: 내년 4월에 호남에서 민란이 크게 일어난다고 되있는데 그건 무슨 연유라 예측하는가?

황남송: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호남민심은 극도로 나쁘다. 어떤 시발점이 있을 것이다. 송하비결에도 민란을 미화시킨 포현이 있다. 정권에서 얻어맞을 짓 했다는 것이다.

변희재: 송하비결에 행정수도 이전한다고 되어있는데.  

황남송: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 현정부가 주장하는 것처럼 균형발전 그건 두 번째이고, 2006년에 휴전선에 붕괴되어서 북한난민이 밀려오니 빨리 빨리 이전하게 되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지금 국민투표하자 어쩌고 하지만 북한에 미사일 하나 떨어지면 입도 못벌린다. 그냥 어어하다가 휴전선 붕괴되서 북한주민이 몰려오니 떠밀려서 이전하게 되는 것이다.

변희재: 제일 무서운 부분이 2007년 미국이 북한에 핵폭탄을 투하한다는 점이다. 황박사는 그에 대해 소규모의 전략핵일 것이라 해석하던데 어떤 근거인가?

황남송: 솔직히 그건 모른다. 또 미국이 핵을 터뜨리면 북한도 쏠 수 있다. 그냥 미국이 히로시마 떨어진 것 3분지 1수준 그런 거 한두 개 떨어뜨리면 좋지 않을까 하는 바람 정도 갖고 있다.

변희재: 2010년 미국과 중국이 전쟁을 벌일 때 한국이 중국의 편에 서서 승전국이 된다고 나온다.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황남송: 벌써 중국이 바뀌었다. 한반도 통일을 반대하지 않는다. 북한이 개방되는 것도 괜찮다고 한다. 한반도가 통일이 되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2007년에 주변 4강 균형외교를 잘 취함으로써 희생이 있겠지만 통일을 이루어내는데 그 결과가 미국한테 그리 썩 좋지 않게 나타날 거다. 전체 분위기도 그렇다. 통일이 되어서 대외정책 자체가 친 중국으로 바뀌니까 2009년에 친미세력의 군사쿠테타도 벌어진다. 그 뒤 중국편에서 미국과 전쟁하여 승전국이 되는 것이다.

변희재: 중국이 미국을 상대로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가?

황남송: 핵을 안 쓰면 무조건 중국이 이긴다. 미국이 13억 인구를 정복하려면 몇 백만명을 보내야 한다. 지금 미국은 이라크 하나 잡지 못해 비실거린다. 중국 군부에서 미국이 중국 대사관에 오폭했을 때 "우리는 미국과의 전쟁도 각오한다. 기껏해야 미국이 미사일 천발 정도 쏠 수 있지 그 이상 할 수 있겠가?" 이런 입장이다. 미국은 베트남전처럼 결국 밀려나게 될 것이다.

변희재: 송하 노인은 1800년 후반에 멸문가족의 양반으로 알려져있다. 100년 뒤의 일을 예언할 수 있는 능력은 어디서 나오는가?

황남송: 나도 뭐, 요즘 하는 것 중 하나가 퇴근하면 집에 가기 전에 국선도 도장 가서 단전호흡하고 한다. 예수나 석가는 고도의 도력이 있는 사람이다. 예수나 석가가 기도하면서 귀신들과 싸우는 것들이 어느 정도 상승의 정도에 올라가면 귀신들과 막 싸운다.

송하비결은 주역 놓고 해석한 게 아니다. 초능력을 발휘해 미래 일을 직접 본 거다. 그러니까 의성어까지 동원해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내가 보기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보다 훨씬 더 훌륭하다.

변희재: 각 개인들은 어떤 대비를 해야하는가?

황남송: 북폭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011년까지 무수한 일들이 벌어지니 정신수양 등을 통해 심신을 단련시켜야할 것이다.

황남송

1953년 전북고창 출생.

남송은 호이며, 본명은 병덕

경복중 고교 졸업

독일 자유 베를린대학교 정치학 학사 석사 박사

정치경제, 발전이론, 국가론 전공(학위논문, 후발 산업화와 권위주의)

현재 통일연구원에서 선임연구위원으로 남북한 관계, 독일통일,

북한 핵 문제, 미국의 대북정책 등 연구.

  

2004/07/23 [05:17] ⓒ브레이크뉴스  


Comment ' 11

  •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일
    04.08.02 11:30
    No. 1

    브레이크 역시 변희재...
    아직도 살아있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박정현
    작성일
    04.08.02 11:33
    No. 2

    흠...브레이크뉴스..변희재씨가 좀 문제있는 사람인가요...? ㅡ.ㅡ;;
    무작정 퍼오긴 했는데...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극의나라
    작성일
    04.08.02 12:58
    No. 3

    무서워요.나 곧 군대가야한디. 전쟁터지면 완젼 골로가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람마을
    작성일
    04.08.02 13:00
    No. 4

    더운 여름에 별게 다나와서 사람 웃겨 주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짚신
    작성일
    04.08.02 14:01
    No. 5

    예언서 ..갖다맞추기 나름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8.02 15:06
    No. 6

    -_-; 저래놓고 안되면 발뺌하기 바쁘지.. 쯧쯧.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성제황신
    작성일
    04.08.02 16:00
    No. 7

    누군가 1999년인가 2000년에 지구가 망한닿했는가...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잠꾼
    작성일
    04.08.02 16:49
    No. 8

    아~~ 변희재!! 이름을 어디서 많이봣다했더니..
    브레이크뉴스네요. 글쓴이의 신뢰성여부와 상관없이
    예언서야 믿거나 말거나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 仙
    작성일
    04.08.02 19:41
    No. 9

    송하원님이 예언서도 쓰셨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표두
    작성일
    04.08.02 21:10
    No. 10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미국의 북침가능성은 상당한것으로 보입니다.실제로 94년도 북핵위기때 미국은 북한침공을 결정하고 이에따른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 이때 카터 전 미대통령이 북한으로 건너가지 않았다면, 김일성이 핵위기를 경수로로 해결하는 대안에 양보하지 않았다면, 제2의 6.25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북한침공에 앞서 예상된 미 정부의 조사에 의하면, 군비 1조달러, 미군 희생 5-10만명, 한국군희생 50만명, 남한내 민간인 희생자 5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희생이 뒤따를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미국은 남한내 미국인들을 모두 본토로 복귀시키는 조치도 마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민족의 운명을 결정짓는 이런 중대사안에 대해 미국은 우리정부에 전혀 알리지 않았습니다. 노 대통령이 이라크 파병안을 밀어붙이는 것도 북을 향한 미국의 독단적인 군사행동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전문가의 지적이 있습니다.

    이제 몇년후면 서울 이북에 소재한 미군기지가 서울 이남지역으로 이전됩니다. 미국이 북과의 전쟁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휴전선에 배치된, 1만문에 이르는 북한의 야포입니다. 시간당 50만발이 발사되는 야포의 주요표적이 서울 이북에 배치된 미군기지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서울 이북의 주요 미군기지가 야포의 피해를 극소화할수 있는 서울 이남으로 옮겨집니다. 그렇게되면 이제 미국은 자국측의 피해에 대해서는 걱정할것없이 정치적 경제적 이해에 따라 언제든지 북한을 침공할수 있게 됩니다. 전쟁으로 먹고사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분단상황이 계속되는한 한반도는 미국에서 비롯되는 전쟁의 위험에서 결코 벗어날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4.08.02 21:30
    No. 11

    제법 공감가는 이야기 있네요.
    아씨, 나 병걸려서 최소 6,7개월 약먹어야 하는데 전쟁나면 약못먹어서 죽어야 하나?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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