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형 저그 박성준의 벽에 막혔습니다!
처음 1,2차전 2연패를 거두고 10분 쉬고 다시 3,4차전을 2연승으로 몰고가면서
역전을 노렸지만 노스텔지아에서 힘싸움!!으로 졌습니다!
박성준 정말 너무 잘하네요 ㅠ.ㅠ
온겜넷 해설위원들도 말하지만
저그가 결승에 올라간건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완성형 저그 박성준의 벽에 막혔습니다!
처음 1,2차전 2연패를 거두고 10분 쉬고 다시 3,4차전을 2연승으로 몰고가면서
역전을 노렸지만 노스텔지아에서 힘싸움!!으로 졌습니다!
박성준 정말 너무 잘하네요 ㅠ.ㅠ
온겜넷 해설위원들도 말하지만
저그가 결승에 올라간건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와!! 이제 다 봤네요... 굉장하군요... 마지막 경기... 순전히 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3경기는 그렇다치고 4경기는 박성준 그냥 포석을 깐 것 같습니다. 1경기부터 4경기까지 계속 몰아치는 스타일로, 그래서 아마 최연성은 2경기 마치고 10분 휴식 시간 중에 역습을 노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3, 4경기를 잡아냈죠... 그런데, 제가 너무 앞서 간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심리전에 능한 박성준이니까... 4경기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몰아쳐서, 잘 되면 이기는 거고, 그게 아니라도 최연성으로 하여금, 역시 박성준은 끊임없이 몰아쳐, 내가 이것만 막고 역습하면 이겨! 이런 식의 생각을 굳히게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5경기 역시 최연성은 소극적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방어적인 전략으로 중반까지 끌어갔고요... 하지만 박성준은 최연성이 튀어나오지 못할 정도로만 적당히 압박하면서 멀티 늘리고 목동 스타일... 정말 마지막 최연성이 디파일러, 럴커, 저글링 러시 한 번 막아내고 중앙까지 진출한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진출이었고, 제대로 다리 한 번 못 건너고 무력하게 무너지네요... 그의 마지막 모습을 보면서도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최연성이 이렇게 무너지다니... 진짜 저그의 최종진화형태라는 엄재경 위원의 말이 정확한듯... 박성준에게 폭동저그라는 닉이 붙여질 듯 한데, 제 개인적으로는 저그의 최종병기라는 닉이 더 어울릴 것 같다는... 그리고 오늘 전용준, 엄재경 유난히 흥분 많이 하더군요. 1경기 끝난 시점에서 이미 두 사람의 목은 쉬어있었다는... 아무튼 오늘 경기는 정말 명경기였습니다...
ㅎㅎ 아참 최연성의 성격상 언제나 방어적인 플레이가 특성입니다.
다른 선수 같으면 멀티에 공격들어오면 그걸 막아놓고는 다시 병력을
빼버리는데 최연성은 거기에 놔둬 버리죠. 흐극....
완성형 테란 최연성으로 생각하지만 이상하게 온게임넷에서는 빛을
못발하더군요. MBC GAME에서는 도저히 누가 최연성에게 덤빌지...
이윤열도 무릎을 꿇고 말았는데...각자 특성이 있는데...
박성준의 경우는 저그 하나는 정말 끝내주더군요. 4드론까지 들고나왔는데..
MBC에서는 배슬과 바이오닉에 밀려서 끝냈지만 온게임넷은 이겼군요.
엄전김 트리오의 경우는 잡담이 심하고 약간은 심도가 없는 해설이지만
유머러스하고 경기 보는것 자체가 재미있더군요.
MBC해설은 캐스터 이름이 기억이 갑자기 안나는데 맨날 썰렁한 농담만
하고 대신 해설자들은 mbc가 좀더 테크니컬한 면같은거나 지금찌르면
좋았다던지 하는 몇가지 테크닉컬한것은 더 좋더군요. 개인적 감상...
개인적으로 MBC캐스터는 제발 교체를 해줬으면 UFC중계도 같이하던데
아무래도 제 생각은 최연성이 버스노선을 잘못 운영한거같습니다
얼마전 서울 버스 노선이 바뀌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최연성도 1,2경기 잠시 헷갈렸다가 3,4경기 정신 차리고
제대로 운전 했지만 5경기에서 잠시 졸아서 잠시 옆구리로빠진듯.
흠.. 그런데 최연성은 마이크로 컨트롤을 물량으로대신 하는 선수잖아요
최연성의 저그전 같은팀 임요환과 차이가 좀 있잖습니까
최소한의 유닛으로 최대한 이익을 보는 임요환과는 달리
물량으로 전부 커버하는 최연성.
흠.. 최연성 임요환 선수에게 마이크로 컨트롤만 배우면
최고의 테란이 되겟군요. 이번에 박성준이 너무 잘하긴 잘했네요 솔직히
그리고 최연성 선수 그냥 이제 버스말고 기차를 모세요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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