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얼마전에 검선지애님께서 홍보하셨던 곳이지요.
가서 구경하다보니, 50매 이상 독자 연재한 사람 30명에게 키보드를
준다는 문구가 있더군요. 물론 키보드는 필요없습니다만, 글이 잘 안
나가기도 하고, 머리도 풀겸해서 적당히 놀려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꽤 익숙한 성함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야차귀문의 안신님이라든가, 사자행의 갈가마귀님, 검선지애님도
계시더군요.;;;
신독님도 예전에 자연란에 올리시던 코믹물을 올리시고 계시더라는;;;
하지만 여기까지라면 저도 키보드 성능이 아주 좋은가 보구나 하는 정도로
넘어갔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키보드의 유혹이 그 이상임을 발견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두 분을 발견한 것입니다!
한 분은...... 두둥, 백O님이었습니다. 야인시대를 연재하고 계신다나,
낭심시대를 연재하고 계신다나......;;
다른 한 분은...... 근데 이건 아무래도 누가 사칭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용OO님이십니다. 작품도 군OOO이었습니다.;; 이건 실제라고
믿기가 어렵군요. 만약 실제라면 사죄드려야겠습니다만;;
저는 탄복했습니다. 그 키보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
나중에 시간 나시면 한번 들르셔서, 키보드의 마력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모쪼록 따사로운 한가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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