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날... 학교가 끝나고 버스를 타고 돌아 오늘 길이었습니다.
버스가 신호에 걸려 잠시 멈춰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앉아 있는 창문 밖으로 중3정도 되어보니는
여자애 셋이 있었는데
머리는 덥수룩한 특이한 머리 스타일 이었습니다.
그것도 셋이 똑같이 특이한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어서 저는 신기하면서도 웃겨서
뚜러지게 쳐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셋 중 가장 귀엽게 생긴 여자에가 저 쪽으로 웃으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전 설마 나일까... (저의 '생김새'를 알고 있기 때문에 ;;)
주위를 두리번 거렸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하는 거겠지하고...
버스 반대편 밖에도 쳐다보고... 버스 안에도 쳐다보고...
그리고 다시 그 여자애를 쳐다 보았습니다.
그 여자에는 나 맞다고 저를 가르칩니다 @_@
제가 황당해 있는 사이 신호가 바뀌고 버스는 지나갔죠...
저를 보고 웃으면 손 흔드는 여자애가 있다니...... 그것도 귀엽게 생긴 여자애가...
세상 참 살맛 나군요... -ㅁ-ㅋ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