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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우우우욱
작성
03.09.11 11:30
조회
574

제가 군대에 있을 때였죠.

흠,,,그때, 위병근무를 서고 있었습니다.

(위병소, 즉 부대의 얼굴이라고 하는 大門이지요.)

그때, 새벽근무였는데,

부사수(본부애들을 갈궈서 같이 근무를 섰지요 후훗)랑 한참 근무를 서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의 제 짬밥이 새벽근무를 설 짬밥은 아니었습니다.

최소한 위병 조장의 짬밥이었으니,,,암튼,

그때, 티비에서이런 뉴스가 나왔었습니다.

'오늘밤 하늘에서 무수히 많은 별똥별이 떨어진다는,,,'

아마도,,,다 기억나실겁니다.

3-4년 전의 일이니,,,

그때, 저흰 근무보단 열심히 하늘을 지켜보았더랬죠.

어서 별똥별들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면서요.

후훗,

퉁퉁퉁퉁퉁,,,

갑자기 시작된 별똥별 쇼.

음,,그때의 기억은,,,정말 말로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

거의 0.5초 간격으로 사정없이 별똥별들이 떨어지더군요.

그 장관이란...

전,,,거의 30분동안 소원만 빌었습니다.

....

....

....

....

....

네, 끝입니다. ㅡ,.ㅡ;

그냥,,그랬다 그겁니다.

그냥,,,그때 소원을 참 많이도 빌었다는 것.

그 말이 하고싶었던 겁니다...전,,,


Comment ' 8

  • 작성자
    Lv.1 Nell
    작성일
    03.09.11 11:35
    No. 1

    커헑,,,,-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09.11 11:55
    No. 2

    우와~~~~~
    그런 휘황찬란한 광경을 30분가량이나 감상하시다니..
    부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09.11 12:26
    No. 3

    서울 하늘에선 못봐요.. 인공조명이 너무 강해서... 어흐흑~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9.11 13:01
    No. 4

    와아... 그런 거 본지가 초딩때 시골갈때가 마지막..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글나라
    작성일
    03.09.11 13:03
    No. 5

    여기선 볼수있을듯한데... 별X별쑈가 안하니.... 훔..

    여긴 신기하게.. 가로등이 거의 없습니다....;;

    분위기때문이라나 뭐라나 ㅡㅡ

    더열받는건 집안에도 어두컴컴해요 ㅠ.ㅠ

    공부할때 눈아파서 미취겠습니다

    그것때문에 스탠드를 달고사는데... 눈 더나뻐질것 같다 ㅠ.ㅠ

    하... 지금 다모 마지막화 보고있는데.... 눈물나요 ㅠ.ㅠ

    무진장 울고 있는것 같네요.... 주르륵.. 주르륵... 한참 화면보다보면...

    화면이 울렁울렁... 눈물이 앞을 가리니.... 훔....

    눈물이 나네....

    근데... 이거랑 다모랑 무슨상관이지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09.11 16:29
    No. 6

    황당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9.11 17:10
    No. 7

    에고에고...기억나지요.
    저도 그 때 별똥별 봤습니다.
    그러고보니 그때도, 소원을 못 빌었네요..( --);;;
    별똥별에 취해서..에고에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9.11 19:43
    No. 8

    볼려고 옥상갔다가 비만 맞고 왔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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