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운영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는 누구인가?
그렇다. 그는.. 자신을 스스로 초저라고 자처하고 있는 둔저다. (=_+.. 초저가 무엇일까? 그의 글을 보면 나온다.)
이미 그의 (혹은 그녀의.. -_-;;;)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는 바,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은.. 운영자들의 격투에서였다. -_-;;;
물론 그의 사랑을 차지한 이는 고무림 최고의 고수라고 알려져 있는 금강이다.
그는 자신의 글에서 언듯언듯 자신이 돼지라며 스스로 인신공격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것만이 그의 모습 전부가 아님을 알고 있으며, 또한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더 추가가 되어야 할까?
많은 분들이 인정하다시피.. (-_-... 운영자들마저도..) 그는 대단한 재담가다.
아..! 사람을 유쾌하고 실컷 웃게 만들 수 있는 재주는 실상, 아무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또 다시 나와 비교해보도록 하자. -_-... 비교할 필요가 없다. 안 봐도 비디오요, 안 들어도 라디오므로.
개인적으로 나는 둔저, 그를 매우 존경한다.
나는 나의 글이 어느 방향으로 흐르든간에.. 주위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지금 그러한 것들을 이루고 있는 중이며, 또한 이루었다.
그는 실상 운영자들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그 모든 것들로부터 우리의 웃음을 이끌어내고 있다.
나는 이것을 하나의 능력으로 판단한 바, 결국 그가 대단한 이야기꾼의 소질을 갖추고 있음을 결과로 드러낼 수 있다.
솔직히 나는 그와 친하지 않다. -_-... 그의 글을 수 없이 읽어보기도 하였고, 댓글도 수 없이 달아봤지만..
그는 눈길하나 주지 않는다. ㅠ_ㅠ... 그의 마음속에 금강이란 고수가 깊이 뿌리박혀 있기 때문일런지도 모르고,
나란 존재에 대해서 아예 모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또 슬퍼진다. -_-)
그의 댓글에서도 밝혀진 바, 그가 대구 정모에서 미모의 여인으로 출현해.. "제가 둔저에요."라고 말할 확률은..
'일루젼이 소설 작가로써 등극한다.' 와 같은 허무맹랑한 소리가 나올 확률과 진배없다.
그러나 그가 미모의 여인이 아니라거나, 운영자들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해서.. 우리가 그를 싫어하게 될 것인가?
아니다. 비록.. 그러한 일들이 일어난다고 해도 그의 글 실력은 여전히 빛을 발할 것이다.
또한, 그의 글을 보고 있노라면, 단순히 웃을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글인것 같지만..
언듯언듯 나오는 그의 품평은 허를 찌르는 날카로움을 자랑하는 것이다.
어제의 가영이 탐색시간처럼.. 그도 역시 엄청난 내공을 감추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나는 그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없었기에, 그가 어떠한 사람인지 잘 모른다.
향후에 그가 어떤 운영자와 사랑(?)을 나눌지.. 그의 글이 어떻게 변화할지.. 나는 계속 지켜볼 것이다.
아직 탐색은 끝난 것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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