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나는, 나의 청각이 심히 나빠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내가 노래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며,
그로인해 mp와 같이 있는 시간역시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다.
최근에 뉴스에서 나는 난청의 심각함을 알 수 있었다.
헤드셋의 소리를 최대한으로 키우면.. 100데시벨이 넘는 것이었다.
따라서, 오랜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그 큰소리를 귀 가까이에서 들을 경우..
귀가 앵앵거리기도 하고.. (실제로 나는 이러한 일을 경험했다.)
작은 소리는 잘 안들려서... 자꾸 되묻기도 한다는 것이다.
나의 증상과 너무 똑같아서 일시간, 충격을 먹었다.
그래서 요즘은 mp 소리를 반으로 낮추고, 듣는 시간 또한 많이 줄이려고 노력했다.
사실 청각이 나쁜 것은 상당히 슬픈 현실이다.
사람들과 대화에서 제대로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응? 뭐라고?" "응? 뭐라고?"
와 같은 질문을 계속 되풀이한다면.. 듣는 사람도 짜증나고, 하는 사람도 짜증날 것이다.
나는 가끔씩 두렵다. 이러다, 귀가 극도로 나빠져서 머는 것이 아닐까?
이제는 조금씩 줄여보도록 노력해야겠다.
그 실천 중 하나로써.. 나는 mp를 아예 분리시켜서.. -_-;;
책상 한 끝쪽에 쳐박아두었다.(?)
^^... 이 글을 보는 이들은 난청의 심각함을 알고, 자주 조심했으면 한다.
에구에구... 근데.. 자꾸 귀가 아파오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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