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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
03.09.11 14:55
조회
414

요즘에 나는, 나의 청각이 심히 나빠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내가 노래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며,

그로인해 mp와 같이 있는 시간역시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다.

최근에 뉴스에서 나는 난청의 심각함을 알 수 있었다.

헤드셋의 소리를 최대한으로 키우면.. 100데시벨이 넘는 것이었다.

따라서, 오랜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그 큰소리를 귀 가까이에서 들을 경우..

귀가 앵앵거리기도 하고.. (실제로 나는 이러한 일을 경험했다.)

작은 소리는 잘 안들려서... 자꾸 되묻기도 한다는 것이다.

나의 증상과 너무 똑같아서 일시간, 충격을 먹었다.

그래서 요즘은 mp 소리를 반으로 낮추고, 듣는 시간 또한 많이 줄이려고 노력했다.

사실 청각이 나쁜 것은 상당히 슬픈 현실이다.

사람들과 대화에서 제대로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응? 뭐라고?" "응? 뭐라고?"

와 같은 질문을 계속 되풀이한다면.. 듣는 사람도 짜증나고, 하는 사람도 짜증날 것이다.

나는 가끔씩 두렵다. 이러다, 귀가 극도로 나빠져서 머는 것이 아닐까?

이제는 조금씩 줄여보도록 노력해야겠다.

그 실천 중 하나로써.. 나는 mp를 아예 분리시켜서.. -_-;;

책상 한 끝쪽에 쳐박아두었다.(?)

^^... 이 글을 보는 이들은 난청의 심각함을 알고, 자주 조심했으면 한다.

에구에구... 근데.. 자꾸 귀가 아파오네. 흑..


Comment ' 3

  • 작성자
    Lv.1 한글나라
    작성일
    03.09.11 15:06
    No. 1

    전 귀에서 윙윙대는 소리가 자꾸 들려요 ㅠ.ㅠ

    전 해드셋 안쓰고 이어폰을 써서....

    SONY E888

    8마넌 조금 넘게 주고 산듯한데....

    소리는 좋은데요.... 문제는 얼마전에 모르고 세탁기에 넣고 돌려버렸다는 ㅠ.ㅠ

    소니 매장가서 같은 모델있냐고 물어봤더니.... $100 달라고 해서

    아직 못사고 있어요...

    내이어폰 돌리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9.11 16:59
    No. 2

    내 친구도 해드셋을 거의 몸처럼 생각해서 귀에 달고 다니는데... 완전 사오정-_-;;;
    (이제는 외려 자기가 큰 소리 치는 경지에 다다름. 내가 "또또 사오정 짓 하네...왜 또 말을 곡해시켜!!" 그러면.. "야! 나 사오정인거 알면서 그러냐! 뭘 새삼스레...-_-^" 이런다는..ㅡㅡ;;;)
    그거 진짜 안 좋은거야..진짜...친구로서 하는 말이야-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09.11 17:13
    No. 3

    쿨럭-_-;
    (헤드셋을 최근에 장만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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