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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0 한혈
작성
15.11.07 00:42
조회
1,057

제가 현판무협을 쓰다 보니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 버렸습니다.

용대운 노사, 좌백 무사, 풍종호 건달을 까메오로 등장시켜 볼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독자들의 영웅이 듣보잡 소설의 행인 1,2,3로 스쳐 가는 것에 불만이 많을까요?

(듣보잡은 아니고, 그 분들 보다 더 잘쓴 작품이면?)


저, 아무래도 사고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좀 말려 주세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 점점 확정되는 느낌이...)


Comment ' 14

  •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07 00:45
    No. 1

    개인적으론 캐릭터성과 원작?의 설정을 무너뜨리지 않는다면 재밌게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07 00:45
    No. 2

    아주 잠깐 스치는 형식이라면 모르겠는데
    사실 분량이 좀 되도 사람들이 싫어할수도 있을듯.

    그런식이 아는 사람은 알아서 픽하고 웃을 정도의 것이면서도 모르는 사람들은
    이게 뭔소리야? 라고 거부감이 없어야 하는데
    이 적당한 분량이나 지나치지 않는 조절이 힘들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한혈
    작성일
    15.11.07 00:49
    No. 3

    자랑하진 못해도, 욕먹지 않을 정도의 필력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하게 집어 넣겠다는 건 아니고, 주인공이 중원에 한 번 건너가야 하니까... 거기서 만나는 사람들에 그 분들의 필명과 제 개인적인 그분들에 대한 이미지를 섞어보려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어스름달
    작성일
    15.11.07 00:51
    No. 4

    여기서 다른 분들과 의논할 게 아니라
    본인들의 의사를 확인한 후 판단할 문제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한혈
    작성일
    15.11.07 00:58
    No. 5

    이게 용대운, 좌백, 풍종호님의 의사를 물어야 하는 문제일까요?
    그건 좀 어렵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07 01:04
    No. 6

    외국도 그렇고 적당한 카메오면 피식 웃고 말겠죠.
    그게 나쁜 의도가 아니고 어떻게 보면 호감의 발로이기도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어스름달
    작성일
    15.11.07 01:10
    No. 7

    누군가의 이름을 쓰려면 적어도 그 전에 그 사실을 알리는 게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이 속 좁은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본인 의사를 묻지 않았다는 사실에 언짢아 하실 수도 있으니까요.
    정담을 이용자들의 의사보다는 그 분들의 의사를 먼저 묻는 게 순서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07 00:52
    No. 8

    아 필력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뜻은 아니였어요.
    오래전에 패러디를 아주 많이 넣은 소설을 본적이 있어서요. 출판도 왼 소설인데
    패러디가 너무 많아서 사실 그걸 모르는 입장에서는 진짜 이해못할 드립의 연속인데
    이게 왜 출간이 되었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어서

    한다면 조절을 잘해야 할거 같아서 덧글을 써봤습니다.
    제 생각에는 재미적인 요소를 넣는것도 좋지만 그게 불협화음을 유발할수도 있다면
    최대한 조심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되서요.

    이미 계획이 잘 서셨다면 제생각은 기우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한혈
    작성일
    15.11.07 00:58
    No. 9

    걱정하시는 바를 이해했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당연히 계획은 아직 없고, 이제 발상이 떠오른 건데요, 뭐.
    그냥 이름 하나 집어 넣어 "작가 이놈 뭐하자는 거냐."는 소리 들으면 안되죠.
    제대로 캐릭터로 구축하든가, 아니면 그냥 망상으로 털어내든가 해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07 01:02
    No. 10

    그런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건 좋은게 맞긴 합니다.
    일단 볼륨 면에서도.. 뭔가 더 의도를 가지고 추가하거나 그런게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더 정성이 들어간 거잖아요..

    잠깐 출연하는건 사실 누구라도 씩 웃고 말것이고..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이면 참 좋은건데..

    어느덧 저도 좀 마음의 문을 닫고 남의 좋은 아이디어나 의도를.
    문제점부터 먼저 들이대서 고려하는 시각으로 대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07 01:06
    No. 11

    모든게 심각하게 생각하자니 진짜 심각해지고
    밝게 생각하면 그냥 좋게 좋게 생각해서 밝아질수도 있는건데..
    나도 참.

    그냥 잘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07 04:10
    No. 12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혹시라도 거론 안된 원로급 무협작가가 있으면 섭섭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한혈
    작성일
    15.11.07 04:17
    No. 13

    ㅋㅋㅋ 그런 난제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5.11.07 15:41
    No. 14

    금강님 부들부들...나는 거론 안하다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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