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현
작품명 : 내가 법이다
출판사 : 영상노트
내가 법이다라는 작품 처음에 강태산이라는 인물이
병때문에 세상을 등지고 살지만...
결국 병을 극복하고 세상으로 나와서 성공하는 이야기인데...
전체적인 작가님의 글쓰는 능력은 괜찮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도 2권까지는 글이 별로다 했는데...
3권부터는 조금씩 나아지더라고요.
전현 작가님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능력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민폐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작품을 절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5권까지는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여주인공의 아버지가 죽으면서 6-7권에서 본격적으로
민폐 캐릭터들의 본색이 완전하게 드러납니다.
내가 법이다에는 무개념의 엄청난 민폐 캐릭터 두 명이
나오는데 이 민폐 개릭터들때문에 이 작품을 보면서도
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스트레스 지수만 올라가네요.
전현 작가님이 이들 민폐캐릭터로 지나치게 내용을 전개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여주인공의 어머니와 여주인공의 언니의 남편이었던 사람이
민폐캐릭터로 나오는데... 민폐 캐릭터도 이런 민폐 개릭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사고를 수습을 해줘도 정신을 차리고 고맙다고
하기는 커녕 오히려 주인공 탓만하는 인간들입니다.
다른 작품은 보면 민폐캐릭터가 한 명 정도 나온다고 보는데
이 작품은 두 명의 민폐 캐릭터에다가 그 수준이 폭탄급입니다.
민폐도만 조금 낮추어도 그렇게 분노가 치솟지도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될텐데...
이런 민폐들의 경연을 이겨낼 수 있는 분들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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