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제작자를 읽고..

작가명 : 몽계

작품명 : 해골제작자

출판사 : 마루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

만약 게임에 해골 제작자라는 것이 있어서 수천 명의 해골들로 사냥터를 쓸고 다니면 유저들이 반발을 안 할까?

그리고 한가지 물음이 있다. 로즈라는 사제 한명이서 해골들의 hp를 다 회복시켜주다니. 이 점에서 나는 의문을 느꼈다.

군대처럼 다수의 싸움을 잘 묘사하고 재밌게 쓰긴 했으나..

후반부에서 나온 용과 반복되는 우산 길드와의 싸움에서 작가님께서

쓰실 내용이 없다는 것 알았고

8권에서 완결될것 이라는 걸알았다.

으..이런 주인공,주인공 친구가 모두다 먼치킨인 소설은 싫어하는데.

특히 주인공 여친. 그게 말이 됨? 한명이 수천명을 담당하는걸

[뇨뇨뇨뇨]

참고로 억단위랑 싸우는 소설도 있어요. ^^;

[견리]

뇨뇨뇨뇨님께서 말씀하신 그 소설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싸울아비-룬이라고 하는데요, 한번 마법 날리면 십만명은 기본으로 죽어요 ㅇㅅㅇ

수억:1로 싸워도 이겨요.

그것보단 낫잖아요.

[김필자]

주인공이 생각이없다는... 해골마 몇마리팔면 집도 사겟던데. ㅅ-

[금원]

아무리 몰이사냥을 한다지만, 렙업이 무지하게 빠르더군요. 거기다가 퀘스트를 위해 방대한 영역의 퀘스트용 구역도 생기고 말이죠. 뭐 이퀘가 전유저용 퀘도 아니고 단순히 직업퀜데 말이죠. 이건 회사의 주인공띄워주기... 결국 완결에 이 게임이 신이만들었다고 하네요. 막장도 이런막장이 없다는...신이 이렇게 부조리한 존재라니...참 살기 싫어지네요.

[케레브레스]

싸울 아비룬 자기 빼고 다 적임 한 번 마 법 날 리면 얘들 쓰는 거여

[견리]

어차피 대리만족을 위한 소설이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그런면에서는 잘 썼다고 느껴지네요.

[청언(淸言)]

해골제작자는 확실히 재미는 있지만 스토리와 구성면에서 떨어지는 면이 있음. 공구장은 시시하게 존재가 사라지질 않나, 1골드에 5000원이라고 했는데, 억단위의 골드가 오가질 않나..... 그리고 우산길드는 별 이유없이 갑자기 나타나 중요한 적이 되고. 차라리 공구장이 우산길드의 주인이었다면하는... 그래서 공구장은 아무것도 모른채 승승장구하다가 주인공한테 열나게 깨지고 길드원들 동원해서 공격했다고 하면 더 그럴싸했을 것 같은...

[표트르대제]

그나마 싸울보다 낮다는생각이 쿨럭...

[시의찬미]

4억 vs 1 싸울아비룬보다 낮지요. 결국 결말도 좀 어이가 없었지만.

[한자락]

사제가 무슨 교황이나 성녀 같습니다.

닥치고 힐을 해도 HP가 딸리면 할수 없는데

해골들에게 계속 하더군요.


파티때 사제1명만 있으면 좀비 파티가 되어 절대 죽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