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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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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2 만월(滿月)
작성
07.07.29 01:32
조회
2,161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판타지 소설을 재미있게 읽다가도 갑자기 재미 없어 질때가 심히 많습니다. 어떤 조커 같은 존재 때문이죠. 궁극의 병기라고도 할 수 있는 드래곤이란 녀석들 때문입니다. 지뢰와 볼 만한 책들이 많이 섞여 나오고 있는 현재 1권을 빌려서 보고, 이거 괜찬군하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읽고 있는 내마음 속에서 '이런 씨불'이란 소리가 나오 더군요.

여태까지 좋은 구성으로 흘러 가던 소설이 왠 드래곤이 나오더니 금도끼, 은도끼 주는 산신령 마냥 아무 개연성없이 그냥 주인공한테,

사랑을 느끼니, 마음에 드니 어쩌구 하더니 온라인 겜으로 치면 궁극의 무기와 궁극의 갑옷, 궁극의 아이템 등등을 주고, 그것도 모자라 주인공 다치게 했다고 도시를 소멸 시키지 않나..... 에효

물론 절대적인 존재가 등장 하는 것도 좋은데, 왜 아무런 이유도 없이 주인공을 그렇게 도와주고 줄거리를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리는지.

즐겁게 읽던 소설 거의 끝자락까이 왔기에 손에 들고 읽고는 있지만 이런 사태에 오면 솔직히 작가를 저주하고 싶어 지더라구요.

왜 글 재미있게 쓰다가 왜그런 자충수를 두는지.....

정말 글 잘쓰는 작가 들도 이 드래곤이란 놈들 등장하고 부턴 글이 안드로메다로 행이라 정말 속이 쓰립니다. 누구누구라고 이름 밝히기도 그렇지만 여태 잘써오던 글 이런 막강 스토리 파괴 캐릭터 넣는 경우 좀 자제 했으면 합니다. 간만에 좋은 글 읽다가 울컥해서 두서 없는 글 올립니다.

ps.. 무협의 경우도 너무 개연성 없이 기연 남발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글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너무 이런 경우로 스토리 안드로메다행이 많아서 좀 슬픔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5 라후라
    작성일
    07.07.29 10:07
    No. 1

    요즘 작품은 잘 모르겠고....

    예전작품중에서는 묵향(아르티어스만 아녔어도 묵향이 몇배 재미있었을텐데 ㅡ.ㅡ 거기에 마왕잡는 아르티엔까지 ㅡ.ㅡ;;)과
    정찬은님의 작품들이 기억에 남네요.
    레벨 레드킹 레이가센 전부 중간까지 잘 나가다가 왜 갑자기 드래곤 기연이 ㅜ.ㅡ
    드래곤만 아니면 이분 작품은 평가가 확 올라갈텐데 볼때마다 아쉬웠죠.
    머 그래도 잘 보고 있긴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월궁사일
    작성일
    07.07.29 18:59
    No. 2

    아...레벨 드래곤은 정말 쇼킹이었죠. 제가 예상했던 것과는 완전 다른 전개가 펼쳐져 버렸다는 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7.30 23:41
    No. 3

    9서클의 마법을 마스터하고 수천년을 산 드래곤이, 하는 행동이나 지적 수준은 평범한 성인만도 못한 글들을 보면 더 이상 읽을 의욕이 사라지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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