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요즘 회귀물 비평

작성자
Lv.9 데르비쉬
작성
14.08.11 11:02
조회
6,624

제목 :

작가 :

출판사 :



 회귀소설의 대표작은 1998년 스티븐 킹을 제치고 세계환상문학상을 수상한 켄 그림우드의 리플레이 라고 볼수있는데



 요즘 작가들은 리플레이 한번도 안보고 글쓰는지 글이 왜그리 건조하고 메마른지 모르겠습니다.



 회귀하면  미래를 알기에 돈버는건 당연한데 거기에만 집착해서 드라마가 없더군요.



 리플레이를보면 회귀후에 사랑하던 딸을 다시만나기위해 정떨어진 전처를 다시만나 결혼해서 딸을봅니다.


 그리고 그딸을 위해 살다가 다시회귀 하면 세상사 덧없음을 알고 철학자가되어 은거기인도 됩니다.




  저도 우연히 도서관에서 리플레이를 보고나니 지금 회귀물은 너무 딱딱해서 흥미가 안갑니다.


Comment ' 2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11 12:56
    No. 1

    나는 이런 문학작품 보는 수준 높은 사람이라 요즘 현대 판타지는 수준 낮으니 재미 없다로 해석 되서 비평신지 부심인지 분간이 안가서 비추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오븐구이
    작성일
    14.08.13 23:28
    No. 2

    님은 그럼 계속 수준낮은 책들만 보실건가요?
    이래서 장르문학이 발전이 없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17 14:43
    No. 3

    죄송합니다만 리플레이를 봐야만 회귀물을 제대로 쓸수 있다는 식으로 쓴 내용이라

    자부심만 가득해 보여서 말입니다. 이 글에 공감을 못할 뿐입니다.

    근데 왜 계속 수준 낮은 책들만 볼꺼냐 , 이래서 장르문학이 발전이 없다 라는 말이 나요?
    너무 앞서나가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백우
    작성일
    14.08.11 13:37
    No. 4

    비전이나 철학 없이 아이디어 도둑질에 기업쇼핑이 전부인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08.11 15:31
    No. 5

    아는것만큼보이고
    뭐눈에는뭐만 보인다고
    작가들 수준이 딱 그정도니 그렇게밖에 못쓸밖에에요
    어쩔수없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가리움
    작성일
    14.08.11 13:58
    No. 6

    글 내용과는 상관없이,
    켄 그림우드의 리플레이라는 좋은 작품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11 19:25
    No. 7

    이 글을 쓰신 분도 놓치고 있는게 한국에선 스티븐 킹도 부진한데, 그린우드의 리플레이는 더더욱 안 팔릴 거란 간단한 사실이죠. 작가들이 바보라서 그렇게 쓰는 게 아닐 겁니다. 네. 아마 아닐 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뷰슴
    작성일
    14.08.12 21:31
    No. 8

    그렇다고 독자탓만 하면 그건 정말 작가가 개념없다고 말할수밖에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slglfslg..
    작성일
    14.08.11 20:26
    No. 9

    트렌드가 확실히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근데 최근엔 트렌드의 변화 원리가 좀 변한 것 같아요. 나름 이 트렌드의 변화에 관해서 관심 있게 지켜보는 이유가 뭐냐면, 프리미엄 연재가 없을 시절에는 연재란을 가득 차지하던 글들이 출판과 함께 사라져가고, 그 빈 자리를 또다른 트렌드가 매꾸거나 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그러한 트렌드들이 출판을 통해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게시판에(정확히는 문피아에) 남아 있기 때문에, 기묘하게도 초기 연재부터의 연속성을 갖고 있단 말이죠.
    독자들 입장에서는 트렌드가 끝나갈 무렵에(=출판으로 글의 N이 슬슬 안 뜨기 시작하면) 선호작 물갈이도 싸악- 하고 나름 목욕재계한 기분으로 또다른 글을 찾아나서는데, 신기하게도 어느새부터인가 출판하고 사라졌어야 할 글들이 여전히 N을 띄우고 있다는 겁니다.
    정리하자면, 이러한 연유로 트렌드의 변화 시간이 조금 더 늘어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한 프리미엄 연재들은 여전히 게시판에 남아 있으면서 독자들의 선택지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요? 따라서 트렌드의 변화 시간뿐만 아니라 트렌드 방향의 변화도 지금까지와는 약간 다른 형태가 되리라 예상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독자의 집합엔 자기 취향이 확고하신 분들의 수가 좀 적어야할 겁니다. 대중이란 게 뭐.. 그렇다고 아예 없을 수는 없겠죠. 잡식성이신 분들도 있으니.. 또한 개인의 취향 자체도 변수가 될 테고요.
    저는 이러한 변화가 장르 소설 판 전체에 좋은 쪽일지 나쁜 쪽일지 잘 감이 안 잡힙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 일반화하기엔 다른 변수가 너무도 많고... 사실 양쪽 다 가능성 있는 얘기긴 해요. 뭐 좋은 쪽으로 바뀌면 좋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4.08.11 22:51
    No. 10

    지금 한국 장르 시장에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시는거 같네요. 그렇게 쓰면 팔릴까요??
    한 달 안에 그런 작품을 1권씩 계속 출판할 수 있어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위밍업
    작성일
    14.08.11 23:53
    No. 11

    솔직히 현대 양판소들을 읽는 독자층이 그렇다 보니
    설정이 허술하고 현실과 동 떨어져도 읽히고 있는데
    무슨 트랜드라는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4.08.12 09:35
    No. 12

    이해되는 본문, 이해되는 댓글이에요. 천편일률적인 회귀물에 불만을 가지는것도 이해 못할게 아니고, 흔하고 흔한 생각이 필요없는 내용이 아니면 출판사에서 막는것도 사실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12 10:56
    No. 13

    차차 개선되겠죠. 유료연재 시장이 커질수록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로 틈새시장을 노린 작품들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간을 좀 줘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水月猫
    작성일
    14.08.12 16:48
    No. 14

    단언컨데 리플레이 한 번도 안 보고 회귀물 쓰시는 분이 더 많을 거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4.08.12 17:36
    No. 15

    대부분 그렇죠..회귀라는 소재를 주인공에게 마법,무공,돈,복수의대상을 주는 소재로만 사용하는 느낌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사바나캣
    작성일
    14.08.13 10:39
    No. 16

    안타까운 일이지만 현재 우리나라 사회상이 그렇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4.08.15 10:45
    No. 17

    사람들의 문화에 대한 요구가 계속 쉬운 것과 고민 없이 받아 들이는 것으로 진행되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진행될 것이라는 내용의 강연을 접했습니다. 저도 계속 인터넷 연재를 즐겨 보고, 진지한 내용의 책에는 손이 덜 가더라고요. '나도 일반 대중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구나.'하는 생각에 수긍이 되더라구요.
    현재 진행형의 일들에 안타깝긴 한데, 그걸 탓하기만 하는 것이 좋기만 한 일은 아닌듯요. 트랜드도 즐기고, 그런 작품이 등장하면 열심히 응원해 주는 통큰 자세를 가져야 하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작가들이 돈 좀 벌면 자기만의 작품도 좀 써보길 바랍니다.
    그 정도 생각은 다 가지고 있잖아요. 거 머시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민가닌
    작성일
    14.08.21 21:46
    No. 18

    이해는됩니다만 음 장르문학이 타장르에 비해 깊이가없는건 인정해야하지않나요.

    리플레이 보지는않았지만 장르문학의 개념으로 출간된 소설은 이ㅡ닐거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霹靂
    작성일
    14.08.23 16:25
    No. 19

    한국만 조금 특이한 것 뿐이지 장르소설이란 말은 원래 없지요. 출판사에서 책 팔아먹으려고 만든게 장르소설이라는 목록인데... 요즘은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는 것을 보면 한탄스럽네요.

    리플레이... 읽어보셨다니 말씀드리지만, 로맨스 부분 빼면 막장 소설인건 아시지요?
    나비효과로 인해 생전에는 없던 영화 스티지, 제프랑 똑같은 삶을 사는 파멜라랑 만나서 지들하고 같은 삶을 사는 사람 찾기... 전 2권 중반 읽다가 짜증나서 집어던졌습니다만?
    처음 리플레이가 나왔을 당시 획기적인 스토리로 인해 인간의 삶이 재반복되는 보통 사람이 갖고 있던 상상을 그려내서 화재가 되었을 뿐이지, 스토리면으로 보면 스티븐킹한테 엄청 밀리고 문학적 가치는 후속작 다시한번 리플레이 쓰고 확 떨어진건 아시면서 이런 글 쓰시는건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자립
    작성일
    14.08.29 05:31
    No. 20

    작품에 대한 호불호야 갈릴 수 있다지만, 작가가 초고 집필 중에 사망해서 나오지도 않은 리플레이 후속작은 어디서 보셨기에 문학적 가치가 떨어졌다 운운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리플레이는 노블마인에서 재출간 할 때 제목만 바꾼 것일 뿐, 둘은 같은 소설인데 아시면서 이런 댓글 다시는 건지……. 혹시 같은 작품이라도 제목만 바꾸면 문학적 가치가 확 떨어지게 되어 있는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PaLcon
    작성일
    14.09.06 06:06
    No. 21

    뭐든지 최초는 위대하고 창조적이며 기억에 오래남죠. 첫키스 첫사랑 단에에 첫을 괜히 붙인게 아니랍니다. 환상을 자극하고 미화하는 능력이 인간에게 있기때문에요. 분명히 리플레이를 지금보면 못봣던 미진한 부분이 보일겁니다. 대부분 그렇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PaLcon
    작성일
    14.09.06 06:08
    No. 22

    그리고 한달에 1권씩 나오는 한국장르문학계 특성상 그만한 퀄리티 나오기 어렵다는건 아실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KIMas
    작성일
    14.09.13 16:43
    No. 23

    꼭 한달에 1권씩 나오지는 않던데...

    그냥 요샌 좀 이상한 책들이 많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나찰(羅刹)
    작성일
    14.09.19 21:17
    No. 24

    리플레이가 회귀물의 시초라고 볼 수 있죠... 더군다나 최초이면서도 퀄러티가 상당히 높죠..
    문제는 지금 판무 쪽이 저렇게 퀄러티 높게 쓰면 흥행못할 때가 많아서 좀더 단순하게 쓰는 경향이 있다는 건 감안해야 할 듯합니다.
    회귀물 쓰는 작가 분이면 리플레이 한번 읽어보는 건 추천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4322 비평요청 비평 부탁드립니다. +2 Lv.25 세스퍼 14.09.11 2,137 3 / 2
4321 퓨전 둠스데이.. 밸런스는? +19 Lv.1 [탈퇴계정] 14.09.11 10,909 45 / 6
4320 판타지 비평요청합니다...성검사 아리엘 사가 valaciren +6 Lv.6 은별zl 14.09.07 2,316 0 / 14
4319 비평요청 비평 부탁드리겠습니다. +4 Lv.13 Vinh세앙 14.09.06 1,913 0 / 6
4318 비평요청 비평을 요청합니다. +4 Lv.1 [탈퇴계정] 14.09.06 1,810 1 / 1
4317 판타지 월트 : 대마법사. Lv.15 사평 14.09.05 2,741 8 / 0
4316 비평요청 비평 요청입니다. +2 Lv.8 [탈퇴계정] 14.09.05 2,016 0 / 1
4315 비평요청 비평 부탁드립니다. +7 Lv.16 우울삽화 14.09.01 1,924 2 / 2
4314 비평요청 비평 부탁드립니다. +10 Lv.16 TrasyCla.. 14.08.31 2,308 4 / 5
4313 현대물 소재는 좋지만 위화감이 드는 소설. +7 Lv.1 [탈퇴계정] 14.08.31 4,563 11 / 0
4312 무협 곤약 - 창천록 +3 Lv.15 사평 14.08.30 2,651 5 / 0
4311 판타지 비평 부탁드립니다. +3 Lv.30 성청 14.08.29 1,712 1 / 1
4310 무협 일본 만화 킹덤의 팬픽인가. 그 칠 주야. +2 Lv.15 안양산형 14.08.28 5,006 31 / 9
4309 현대물 오카로드 , 착한호랑이와 상냥한이무기의 관계는 ... +1 Lv.67 덕구킹 14.08.25 3,328 8 / 0
4308 기타장르 제발 이제는 그만... - 이브의 세계 +4 Lv.15 사평 14.08.24 3,226 13 / 5
4307 비평요청 21세기퇴마록 비평 부탁드립니다 +1 Personacon 위대한알라 14.08.24 1,743 1 / 4
4306 비평요청 광명지애 비평 요청합니다. Personacon 명마 14.08.23 1,934 3 / 1
4305 SF SF 그리고 서사 -Re Earth! +1 Lv.15 사평 14.08.21 3,453 14 / 1
4304 판타지 컨셉은 좋았는데 높이 날지 못한 리콜렉션 +2 Lv.18 나카브 14.08.21 3,987 3 / 0
4303 판타지 맥스씨 이작품이 왜 재미있는작품입니까? +53 Lv.1 개미327호 14.08.19 5,264 14 / 64
4302 비평요청 차원방랑기. 비평 부탁드려요! +8 Lv.15 삽살개 14.08.12 2,879 2 / 8
4301 무협 프로의 느낌이 난다 - 검후 +12 Lv.15 사평 14.08.12 4,205 8 / 6
» 퓨전 요즘 회귀물 비평 +24 Lv.9 데르비쉬 14.08.11 6,625 25 / 22
4299 일반 도해 식문화, 특수경찰, 환상 네이밍 사전 +6 Lv.18 나카브 14.08.09 3,219 2 / 0
4298 일반 도해 고대 로마군 무기∙방어구∙전술. 로마군을 알... +3 Lv.18 나카브 14.08.09 4,037 8 / 0
4297 판타지 교과서 - 트리드라센 대륙전기 +1 Lv.15 사평 14.08.07 3,008 9 / 0
4296 무협 낙향문사전 추천. but +8 Lv.1 [탈퇴계정] 14.08.06 7,133 12 / 9
4295 무협 1등급의 오락소설-역혼술사 +5 Lv.15 사평 14.08.04 4,046 14 / 8
4294 비평요청 비평을 부탁합니다. +7 Lv.13 엉클벤젠 14.07.30 2,329 4 / 1
4293 비평요청 제 글에 대해 비평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Lv.15 깁흔가람 14.07.29 2,405 2 /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