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공학자 ~ 모든 양판소 클리셰를 넣은 잡탕찌게

작가명 : 은수

작품명 : 기갑공학자

출판사 : 루트

기갑물이라고 소개되었지만 이런저런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 9서클마법과 소드마스터

마법은 디앤디 것 거의 복사.. 오러와 오러블레이드도...

2. 주인공은 환생

MIT 입학예정이던 로봇공학 지망생이 사고로 죽고 환생..

3. 거인병기는 골렘. 신개념병기는 타이탄.

기갑물의 기본 설정이죠 이것도..

그 외에 막무가내로 나쁜 귀족, 기연으로 마력 뻥튀기 등도 있지만.. 패스

이런 진부한 소재를 가지고도 이야기가 재미있으면 상관없는데 스토리도 진부하고 상투적입니다. 사건진행이 대체로 우연에 기대는 경우가 많고 상투적인 등장인물들이 넘쳐납니다.

기갑물을 표방하지만, 그에 대한 묘사나 설정도 두드러져 보이지 않네요. 앞으로 발전하고 설정이 늘어날 수도 있지만, 기본 바탕이 부실해 보여요.

판타지와 기갑물의 기본요소들만 사용해서 안정성을 꾀한 것은 좋은 전략일 싀 있고 불안요소를 최대한 제거한 것이기도 하겠지요.

허나 이런 범용성을 튼튼한 뿌리삼아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는데 실패하고 특징없는 작품으로만 남았기에 매력과 개성은 상대적으로 반감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황혼의서]

확실히 ~~ 뭔가 한번 씩은 본거같은 설정에다가 스토리에 부드럽게 이어지다가도 뭔가 한두군대 빠트린 느낌이 적진 않았죠 .. 뭐 그래도 획기적이거나 문체가 매끄럽진 않지만 킬링용으로는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영원한노블]

비평란으로 가야할듯 합니다......,

[용세곤]

양판소?.

[Brock]

아... 죄송합니다.

[동기부여]

재미없어요!

[오그레]

진짜 잡탕찌개 같은 소설은 기적의 스토어가 아닌가 합니다.현대물로 시작하지만 게임물 같은 아이템(판타지의 아이템과는 완전 다른)이 등장하고 당연히 판타지물의 마법과 무협물의 무공까지 등장합니다. 기존에 있던 소설에서 자주 써먹는 츤데레한 여자에 둔감한 남주인공.가난하고 힘들게 살다 특수한 능력으로 한방에 역전. 약한자를 괴롭히는 재벌2세. 생각없는 조폭까지 온갖 장르에 진부한 내용들로 가득한 소설이죠.

[초정리편지]

비추 진짜 재미앖음 기갑은 그냥 거들뿐 뻔한 수준이하 양판소

[제리엠]

깜짝이야 추천하는 글인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