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추천으로 문피아에 발걸음 한지 이년정도?
로그인 하지 않고 그냥 소설을 보거나 아니면 동생이 자동 로그인 해놓은 아이디로 들어와서 봤는데요.
추천하는데 남의 아이디 쓰기가 그래서 회원가입했습니다.
굳이 말을 하는 이유는 게시글하고 댓글 0이라 추천조작이라는 소리가 들릴까봐서요. 음, 설마..
(근데 가입후 36시간이 지나야 글을 쓸수 있다니.. 이 글 올리려고 36시간을 기다렸답니다. 이런~)
며칠 전 100만원의 그대라는 글이 추천이 많이 들어와서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로맨스 베스트 찾아보니...
에게? 겨우 12개 밖에 없어서 놀랐습니다.
판타지랑 무협은 뒤로 쭉쭉쭉 있던데...
어쨌든 베스트에 있는 12개를 어제 아침부터 다 봤는데요.
그 중에 조금 특이한 로맨스가 있어서 추천좀 하려고 합니다.
염라대왕의 호위무사가 염라대왕의 셋째딸에게 반해서 달라고 조르는데..
염라대왕이 내기를 걸죠.
딸 얻고 싶으면 내 딸과 지상으로 내려가서 딸을 꼬시면 주겠다!
기회는 열번.
근데 지금까지 본 바로는 무진장 험난해 보여요.
로맨스도 좀 나오기는 하는데 완전 개그소설인듯.
로맨스 삘(?)이 좀 나기는 하는데 그냥 로맨스고 뭐고 웃으실 분에게 추천해요.
전 이거 보면서 완전 배꼽잡고 웃었네요.
림랑님의 염라사위구요.
이분 예전에 엄청 진지한글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완전..ㅋㅋㅋㅋ 깨시더라구요. 웃겨요.
로맨스라 그런지 추천이 많이 없는 것 같은데..
100만원의 그대가 추천이 많은걸 보면 꼭 로맨스라 그런건 아닌것 같고..
안타까워서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회원가입까지 했네요.
근데 이거 간접적으로 100만원의 그대 홍보도 하는건가? 음..;
전 어쨌든 림랑님의 염라사위를 추천합니다. 일단 제목이 염라사위니.. 언젠가 결혼은 하겠죠?
p.s 지금 댓글 조금 달아서 이제는 0이 아닙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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