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Randy
작성
08.09.22 16:57
조회
1,037

Randy : 안녕하세요! Randy 입니다! 오늘은 요즘 현상금 사냥꾼들의 애정을 한몸에 받고 있는 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려고 합니다!

Darny : 그분의 이름은...

Randy: (손으로 제지하며) 잠깐! 벌써 말하면 재미없죠.

Darny: 그럼. 한가지씩 말해요.

Randy : 좋아요. 먼저 합니다. 그는.... 천재입니다.

Darny : 잘나가는 제국의 공작이랍니다.

Randy : 외모도 떨어지지는 않는답니다.

Darny : 그런데 왜 수배되었지요?

Randy : 죄목이... 현실 도피군요.

Darny : 그 사람이 어떻게 현실도피를 했다는 거죠?

Randy : (어느새 나타난 서류를 살핀다.) '무의식의 세계로 자신을 내던졌다'랍니다.

Darny : 어째 그냥 최면이나, 잠을 좋아하는 사람일 수 도 있겠는데요?

Randy : 그럴수도 있지만. 수면 캡슐을 스스로 만들고 그 안에서 400일이나 잠을 잤다니까. 좀 무리가 있는 말인것 같습니다.

Darny : (또다시 나타난 서류를 살핀다.) 그 수면 캡슐은 365일 지나면 기억력의 손상이 온다는 부작용이 있는걸로 알려져 있군요?

Randy : 맞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모든 기억이 사라져 버렸지요.

Darny : (심난해하며) 그거... 환생물이라고 하나요? 기억은 없고 새로운 사람의 기억이 있는거.

Randy : 아니요. 환생과는 좀 거리가 멀지요.

Darny : 아.. 그렇군요. 그럼 흥미로운 그의 이름을 소개합니다. 그는 아르온 리히텐베르크. 라고 합니다!

(사방에서 폭죽소리와 환성이 들린다.)

Randy : 그럼 그 인상적인 공작님인 아르온 리히텐베르크님의 이야기를 읽어 보지 않겠습니까? 모든것이 완벽한 그가 대체 왜 현실도피를 선택했는지. 한번 같이 알아 볼까요?

천재의 광시곡 바로가기

P.S.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 7

  • 작성자
    뉴안지나
    작성일
    08.09.22 17:24
    No. 1

    흠... 새로운 홍보 방식?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8.09.22 20:58
    No. 2

    지극히 개인적으로, 전 이런 '대화체' 싫어해요. ㅎㅎ (저만 그런거니깐 신경 쓰지 마세요~)-이 말 하고 싶었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쵸코사탕
    작성일
    08.09.22 22:13
    No. 3

    지극히 개인적이지 않아요. 저도 이런 '대화체' 싫어해요. 가끔 작가분들이 쉬어가는 코너(?)로 집어넣기도 하시던데 안보고 그냥 넘긴답니다.
    그래도 소설은 보러 갈께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08.09.22 22:50
    No. 4

    저는 좋아하지요ㅋ 다만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셋이 전혀 모르는 인물들이라 확실히 좀 그렇군요. 소설은 보러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울새
    작성일
    08.09.23 00:11
    No. 5

    각자의 취향이겠죠.
    보편타당한 추천글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것도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세하라자드
    작성일
    08.09.23 00:34
    No. 6

    카테고리를 홍보로 하셔야 할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예성
    작성일
    08.09.23 00:57
    No. 7

    에.. 세하라자드님, Randy님께서 하신건 제 소설의 추천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읽어내려가다가 어라, 어라, 하다보니 제 글이었군요.[웃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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