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개인 생각을 표현한 것입니다.
거의 20년 전에는 편의점에서 무협소설과 그 밖의 현대 소설 중에서 인기 있는 책을 팔기도 했습니다. 좋았죠. 그리고 차츰 사라지게 된 것은 독자들이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로 첫 번째는 작품의 질이 떨어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상품성도 역시 하강했겠죠. 무엇보다 인터넷이 활성화 되면서부터 서서히 기울이 시작하여 어느 날 편의점에서 장르 소설이 사라졌죠.
만약 편의점의 판내망을 뚫는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이겠죠.
단, 단, 양판소 작품은 안 됩니다. 정말 책으로 나와도 좋을 작품만으로 승부를 건다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것이 시발점이 되어서 확장된다면 종이책의 활로가 고속도로처럼 뚫릴 것입니다. 문제는 판매망을 뚫는 것이죠.
희망이고 끔이지만......
지금도 신문 가판대는 존재하죠. 물론 신문사들의 파워로 아직도 밀고 있지만(지금도 존재하고 있는지는 모름) 사실 거의 팔리지 않는다고 봐야죠. 저런 곳은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지닌(국적 불명의 판타지나 뭐... 이런 것들 말고!!!!!!), 작품성 탄탄하고 상업성 활발하고, 뭐 이런 장르 작품이라면 한 번 승부를 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난간은 하나 더 있죠. 제대로 인력을 갖춘 출판사가 있어야 하죠. 양판소 말고!!!!
명확한 수정과 교정, 보완 작업도 가능하고.
문제는 판매망 활로인데 정말 쉽지 않겠죠.
그냥 TV를 보다가 편의점에서 이제 통장 자동 개설등에 대한 디지털 통신망에 대한 뉴스를 보고서 문득 떠올라서 한 번 올려 보았습니다. 저급한 작품을 돈으로 밀고 판매망 구축한다면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자멸하고 말 것입니다.
뚫기가 그야말로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야 할 곳을 뚫었는데... 다시 망친다면 두 번 다시는 회복 가능성이 제로일 것입니다.
그냥 끼적거려 보았는데 헛소리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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