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문피아 로그인은 꽤 오랜만이네요 귀차나서 눈팅만.... 저는 평범한 독자중하나 입니다 댓글을 쓸때면  비평할 수준은 되지 않으니 다른분들이 쓰신걸 보고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생각하며 넘어가곤 하고 아주  가~끔 뒷내용을 추측하거나 궁금한점 을 쓰곤하지만 대부분은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만 달랑 쓰곤 하지요 처음엔 성의가 없어보이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딱히 할말이 없어 대부분의 경우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만 쓰게되는데 작가님들의 경우 이런 댓글이라도 힘이됩니까?

[TAPA]

건필 처음엔 건강하게 글쓰시란건줄 알았는데 예전에 검색해보니 다른 뜻이라 당황했던기억이... ㅋㅋ

[雪雨風雲]

무플보다는 1000억배 힘이 됩니다.
참고로 건필의 뜻은 '문장이나 시 따위를 의욕적으로 씀' 이 뜻이나 후딱 다음 편 내놔라는 뜻이기도 하다는 -0-

[l암령l]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란필]

무플보다 1000억배 힘이 됩니다.(2)
보고있는 독자가 여기있노라고 신호라도 보내주시는 거니까요.

[SbarH]

.....후딱 다음 편 내놔라는 뜻이기도 하군요...그동안 써왔던말이지만 앞으로 더 자주써야겠어요!

[염화질소]

거, 건필하세요가 뭐가 어때서요.....무플보단 1000000배는 낫죠

[탑랭커]

좋지않아요?

[幻形]

아니, 잠깐만. 그러면 문피아를 로그인안하시고 선호작도 없이 즐기신단 말씀이십니까??
엄청난 끈기이시네요.....

[幻形]

아 참고로 0은 수천, 수만, 무한배가 되어도 10은커녕 0.000001도 못된답니다. 아.,...아니 무한배는 조금 다른가. 뭐 어쨋든요.

[색향]

좋습니다. 안좋을 이유가 전혀 없지 않을까요?

[영춘권]

당연히 힘이 됩니다.
그리고 굳이 댓글로 비평을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작가의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이 재밌었어요 라거나 오늘은 더 재밌네요, 혹은 오늘은 조금 재미 없네요, 정도의 댓글만으로도 훌륭한 감상이 됩니다.
독자의 호흡과 느낌을 알 수 있는 것이죠! ㅎㅎ

[셸a]

저는 보통 읽고 저런 댓글이든 어떤 댓글이든 쓰는데요^^;

[[탈퇴계정]]

그저 댓글이라면 좋지요.. 하하하..

[[탈퇴계정]]

댓글 없는 조회수 1은 사실 허수지요...
독자는 그런 작품이, 작가가 있다는 걸 기억할지 몰라도 작가는 그런 독자가 있었다는 걸 알 방법조차 없으니까요. ㅇㅅㅇ

[헤로도토스]

당연히 힘이 될겁니다~

[러시]

저도 그 말 자주 쓰는데..하하 힘이 되지 않을까요?

[학대파]

전 보통 완결나거나 분량 무지 많은거 봐서 덧글 달 일이 별로 없긴 한데..
달게 된다면... 적어도 건필하세요는 안 씁니다;;;
덧글이 많은 분들한텐 나 하나 더 본다고 생색내봤자 인거같고;;
덧글이 적은 분들한텐 그것보단 내용에 대한 이야기가 나을거같아서요.
물론 안 다는 것보단 백퍼 좋은듯.

[Acacis]

이설님,
내용이 담기지 않은 댓글이라도 글 읽는 사람중에서 정말 이 작품에, 이 작가님을 위해 내용 없는 댓글이라도 달아야겠다는 의무감을 가진 소수만 다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읽은사람수에 비해 댓글수를 보면 엄청난 차이가 나는데..
그런 댓글이라도 다는 건 내용이 담긴 댓글에 비해 글에 대한 보템은 0일지 몰라도, 꼬박꼬박 달 만큼 그 글, 작가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거 아닐까요? 댓글이 글에 대한 지적을 받기 위해서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읽지 않았다는 증거라니;
저같은 경우 이 글에는 적어도 이 정도의 댓글이 달려야 되는거 아닐까 싶은데, 정말 댓글이 적어 너무 안타까워서 댓글수나마 늘어 작가님이 좀 더 힘내시라고 적고 가는데요.
차라리 이런 댓글 다는 건 그만 두는 게 좋나요?

[에니시엔]

무플보다는 낫습니다.
무플의 행복 지수를 1이라 치면 내용 없는 댓글이 9999999999, 내용 있는 댓글이 9999999999999999999999999쯤 되지 싶습니다.

[이설理雪]

무플보다는 낫지요.

[취록옥]

당연히 무플보다는 훠~~~~얼씬 좋습니다.
읽고서 꼬박꼬박 댓글을 달아 주는 독자가 생각보다 적다는 걸 생각해 볼 때 특히 그렇죠.

[철값상어]

고작 그 다섯 글자가 제게는 수천 글자를 두드린 보람입니다.

[白雨]

전 매크로입니다.
저처럼

잘보고 갑니다~!

를 다시는 다른 분들과 경쟁하는 마음도 있지만

일단 글을 읽었는데 기본적인 예의가 아닐지요 ㅎㅎ

[가나다라사]

저같은 경우에도 주로 건필하세요를 쓰는데 괜찮은 것 같네요.

덧. 白雨님은 거의 모든 소설에 덧글을 다시는 듯 합니다.

[10월]

저는 건필하세요,재밌게 보고 갑니다라고 쓰면 "와...내 글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날 하루 종일 기분이 좋습니다.
댓글 받아본지는 꽤 되었지만요..

[향천휘]

켁! '건필하세요'에 그런 뜻이 있었나요?! 평소 눈팅만 하다가 기겁해서 처음으로 댓글 남기네요. 저도 隨星人님 처럼 건강하게 글 쓰라는 줄 알았는데 마루와따님 덕분에 진짜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마루와따님;;;
저 같은 경우에는 '건필하세요.'라는 댓글만이라도 좋습니다만 문제는 뜻을 모르면 본의아니게 댓글을 무시하는(?)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하지요;;; 설마 다음 편 빨리 올리라는 뜻이 있을 줄이야......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