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
10.07.23 18:52
조회
1,071

'자신의 글이 재미없다고 느껴지는 때.'

참.... 얼마전까지는 어느 소설에 뒤져지지 않을 정도로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열심히 달렸는데 요즘들어 이상한 회의감이 생기네요. 위의 같은 생각이죠.

고쳐야 되는 부분이고, 왜 그런지 모르는 건 아니지만, 참 몹쓸 슬럼프네요.

가뜩이나 현재 저는 군복무 임무를 맡은 터라, 글쓸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고, 손댈 것은 많고,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고.. 쓸데 없는 것에 시선이 가고..

미치겠네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간혹 위에와 같은 생각이 드실 때가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때마다 힘을 내시는 겁니다.^^ 저도 힘을 내야겠지요.

p.s 충성! 근무 중 이상무!


Comment ' 1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7.23 18:53
    No. 1

    하루에 한편씩, 글 연재하기 직전 퇴고하면서 맨날 그생각 하는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세이
    작성일
    10.07.23 18:53
    No. 2

    재미 없게 느껴졌다는 건 말 그대로 재미가 없어서입니다.
    그럼 다시 재미있게 만들어야죠. ㅇ3ㅇ
    저도 지금 그래서 다시 노력 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의미없죠
    작성일
    10.07.23 18:55
    No. 3

    저는 독자긴하지만
    한 10kb정도 습작을 써본적이있습니다
    제 누나야 언젠가 훔쳐보더니 꽤 재밌다고 해줬지만
    제 보기엔 부족하다못해 떨거지수준이라서...ㅠㅠㅠ
    뭐, 전 포기했어요(도움이안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백약
    작성일
    10.07.23 19:01
    No. 4

    아직 습작이라 오늘 쓰고 내일 다시보면 재미가 없는거 같아서 고치고 쓰고 다음날 또 고치고 쓰고...
    이렇게 반복되니까 글 쓰는 속도가 거북이 기어가는 수준...
    힘내야죠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풀속성
    작성일
    10.07.23 19:05
    No. 5

    휴식이 필요합니다(응?)

    잠시 쉬다가 쓰고싶다고 느껴질 때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iyan
    작성일
    10.07.23 19:08
    No. 6

    저도 요즘 그렇더라고요...... 제가 쓴 소설이 재미도 없고, 말이 맞는 건지도 모르겠고 몰입도 안되고.. 그래도 힘내봅시다!ㅎㅎ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섬사의매력
    작성일
    10.07.23 19:11
    No. 7

    충성! 연제중 이상무~! 이렇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0.07.23 19:14
    No. 8

    뭘 걱정합니까
    재밌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톨스토리
    작성일
    10.07.23 19:29
    No. 9

    자기 글이 재미없는 이유 중 하나는 다 알아서가 아닐까요 (..) 자기가 쓰긴 했지만 완전히 기억에서 잊혀진 옛 글을 다시 찾아 읽어보면 문장은 조악해도 꽤나 재밌을 적이 있더군요.
    자기가 쓴 글을 읽으며, "정말 반전이 기가 막힌걸, 예상도 못했어!" 이러면서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니 말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의미없죠
    작성일
    10.07.23 19:40
    No. 10

    Lliya님// 저같은 경우엔 그런 반전을 생각해낸다면 그것만으로도 기뻐서 "내가 이런 반전을 생각해내다니!" 하면서 글을 쓸테지만... 그런것 한조각도 떠오르지 않으니 도무지 쓸수가없더라구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권야
    작성일
    10.07.23 19:46
    No. 11

    자신이 쓴 글에 피드백이 하나도 없으면 그런 느낌이 생기더라구요;ㅅ; 뭔가 비평이라도 좋으니까 누구 말 안해주려나 해도 없는거 보면
    결국 나중에는 열받아서 지울 때도 있습니다;

    자기가 쓴 글, 나중에 읽으면
    꽤나 재밌더군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달리는 겁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ostknig..
    작성일
    10.07.23 21:08
    No. 12

    저는 뭔가 진지하게 그 내용에 의미를 담으려고 하면..너무 어두운 분위기가 되버려서 그렇게 되버리곤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박촌
    작성일
    10.07.23 22:14
    No. 13

    전 가끔씩 제 책을 봅니다. 어느날은 내가 썻지만 너무 잘쓴 글이다 라고 하다가 어떤 날은 민망할 정도로 초라해보입니다.
    보는 날의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틀리다는 결론이지요.
    많은 고민으로 최선을 다해 쓴다면 이미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지요.
    쓰면서 많이 고민하고 번뇌하면 작품의 질이 더 좋아집니다.
    열심히쓰시고 열심히 생각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아투즈
    작성일
    10.07.23 23:03
    No. 14

    음 다른 글에도 댓글 달았었는데...그냥 올려먹고 잊으세요(응?)
    그리고 그 다음부터 감이 찾아지면 계속 써내려가는겁니다.
    나중에 다시 전체 퇴고를 해볼때 검토하면 되는거죠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아투즈
    작성일
    10.07.23 23:04
    No. 15

    아 근데 저도 완결작을 하나 내야할텐데...고민입니다 저도 요즘.
    문피아 생활도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새록샐죽
    작성일
    10.07.25 00:03
    No. 16

    짧은 단편이라도 써보는게 어때요?10만자짜리라도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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