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
10.07.05 22:37
조회
1,529

출판이나 문피아 연재분도 오케이 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이렇게 말씀해주시면 합니다.

        작가명 / 작품명

ex)  지우 / 잉여킹의 대모험

그리고 혹시나 그 밑에 왜 그런지까지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 그래도 사람이 자신이 읽은 최고의 작품이라고 찝는다면 그럴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을 텁니다.

그런 글을 읽고싶네요.

무조건 한 작품만 해주세요 ^^


Comment ' 52

  • 작성자
    Lv.42 개발자L
    작성일
    10.07.05 22:43
    No. 1

    이영도 / 드래곤 라자

    아마도 처음보았던 판타지 소설이어서 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스토리 구성력이 정말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언가 계획하고 적어나간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초반에 불렀던 발록(맞나?)이 모험자들과 마주친 상태로 소환되지요. 후에 뒤쪽으로가서 그 모험자들과 주인공이 만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많이 보여서 확실히 계획성있는 글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지요. 그래서 읽으면서 많은 기대감도 주었구요. 물론 이 소설 말고도 좋은 소설은 많지만 제 최고의 작품을 뽑으라고 하면 당연 드래곤 라자 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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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키스크
    작성일
    10.07.05 22:45
    No. 2

    조앤 롤링 / 해리포터
    끝이 마음에 들지 않고, 사춘기 해리는 정말 패놓고 싶지만 해리 포터만한 작품도 없습니다. 그만큼 감정이입이 되었다는 뜻이고, 흡입력 있고, 상상력도 훌륭했지요. 그리고 저는 조앤 롤링이 복선을 사용한 게 참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ㅅ- 10점 만점에 9.5점 드리겠습니다.

    한국 소설로 하자면

    박지은 / 얼음나무 숲

    간결체라 묘사도 별로 없는 것 같으면서도 끝없는 흡입력을 보여줬던 소설입니다. 음악에 대해 아는 게 없는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이죠. 그리고 끝에 감동을 줬다는 사실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엔딩으로 치자면 제가 읽었던 글들 중 가장 훌륭한 엔딩을 가진 소설들 중 하나일겁니다. (다른 소설들은 장르 소설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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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Stellar
    작성일
    10.07.05 22:46
    No. 3

    외국의 사례까지 꼽는다면 두 말할 것 없이 세 작품을 들고 싶네요.

    반지의 제왕 / J.R.R. 톨킨
    이유 : 판타지 계의 최고봉이기 때문에

    셜록 홈즈 시리즈 / 아서 코난 도일
    이유 : 추리 소설 계의 최고봉이기 때문에

    해리 포터 시리즈 / 조 앤 롤링
    이유 :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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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박한웅
    작성일
    10.07.05 22:50
    No. 4

    드래곤 라자 있으니....

    우각/ 십전제
    이유: 그냥... 몰살인지라 시원하게 뻥뚤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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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키스크
    작성일
    10.07.05 22:52
    No. 5

    Stellar님, 제가 해리 포터가 훌륭하다는 점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역사상 가장 많이 팔렸다는 이유로 최고의 장르 소설이 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 _-; 그리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걸로 치자면 성경이 뽑혀야지요. 성경도 충분히 판타스틱합니다. 종교책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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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Stellar
    작성일
    10.07.05 23:01
    No. 6

    아,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장르 소설'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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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0.07.05 23:04
    No. 7

    전 분명히 한 작품이라고 했는데요(..)
    강조를 넣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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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게으른오전
    작성일
    10.07.05 23:11
    No. 8

    김정률 / 다크메이지
    저의 판타지 입문소설이랄까요 ㅎㅎ
    아직도 기억에 가장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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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진문영
    작성일
    10.07.05 23:12
    No. 9

    설봉 / 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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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0.07.05 23:12
    No. 10

    눈물을 마시는 새

    개인적으로 한국 판타지는 드래곤 라자를 시작해서 눈마/피마로 끝이났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드라를 한국 최고로 뽑는 분들 많은데 갓영도님 팬들은 드라보다 눈마새를 더 높게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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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끙가를하다
    작성일
    10.07.05 23:18
    No. 11

    저는 지금 읽고 있는게 항상 재밌어 보이므로...

    유민수/ 불멸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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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不完全인간
    작성일
    10.07.05 23:20
    No. 12

    김정률/다크메이지

    나를 장르소설계에 빠져들게 한 소설.
    제일 재미있었고,
    재일 박진감 넘치고,
    제일 흥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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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존슨만슨
    작성일
    10.07.05 23:22
    No. 13

    역시 앙신의 강림이죠
    숨이 막힐 듯한 엄청난 필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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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7.05 23:22
    No. 14

    윤현승 / 하얀 늑대들

    주인공부터 조연(이라는 말이 아까운)들까지 모두 개성이 철철 넘치는 작품입니다. 제가 돈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소장하고픈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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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7.05 23:23
    No. 15

    이우혁/퇴마록
    말이 필요 없습니다. 대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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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나가스
    작성일
    10.07.05 23:23
    No. 16

    정구/엘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나 할까요
    그냥 재미있게 봤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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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우한
    작성일
    10.07.05 23:23
    No. 17

    배준영/더 세컨드

    다른 대작소설보다 필력이 못하지만
    2인자의 기준에 맞춘 그 설정과
    부족한 필려에도 그 엄청난 몰입감이란..
    아직도 잊을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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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두억새
    작성일
    10.07.05 23:26
    No. 18

    지우/ 잉여킹의 부활

    모험을 끝낸 잉여킹이 가족들을 지키기위해 잉여력을 높이는 장면에 반해버렸어요

    는... 훼이크고

    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가장 재밌게 읽었던 작품은 D/R이었지만 남들에게 추천할만한 작품으로는 눈마새를 꼽고싶군요 입체적인 등장인물이며 탄탄한스케일에 선과 악의 기준이 없는것이 매력적이었고 가히 한국의 반지의제왕이라 칭해질만한 작품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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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0.07.05 23:26
    No. 19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 김민영

    글을 읽으면서
    그렇게 공개적으로 모든 것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새로운 개념 속에서 새로운 결말을 만드는 작가의 역량...
    순식간에 몰입되는 영화같은 상황과 필체
    그리고 실제로 소름이 돋은 체로 '단어'에 집중하게 될 정도로 엄청난 스토리까지...
    소장중인 책을 8번 째 읽고있건만..
    자꾸 읽고싶지요

    저도 하나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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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협행마
    작성일
    10.07.05 23:30
    No. 20

    전 개인적으로 데로드 앤 데블랑을 꼽습니다.
    아직도 그만한 글을 찾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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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Sae
    작성일
    10.07.05 23:45
    No. 21

    전민희/룬의 아이들-윈터러

    판타지 입문한 책이기에..
    테일즈 위버란 게임을 하다가 스토리가
    궁금해져 읽은걸로 시작해
    판타지를 보기 시작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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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10.07.05 23:49
    No. 22

    피를 마시는 새/ 이영도

    이유는 쓰기 귀찮아서........... 그리고 전민희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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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환장부르스
    작성일
    10.07.05 23:53
    No. 23

    판타지는 이영도/드래곤 라자. 마새 시리즈도 정말 걸작이지만 드래곤 라자가 훨씬 읽기 편합니다. 편하게 읽으면서 이것 저것 생각해볼만한 소설이란 점에서 최고로 꼽습니다. 재미는 기본.

    무협은 풍종호/경혼기(분뢰수편), 광혼록. 독특한 분위기의 경혼기와 시종일관 유쾌한 광혼록. 구구절절하게 이건 이렇고 저렇고 질질 늘려가며 설명하지 않고 딱 보여줄 것만 보여주고 끊는 맛이 절묘합니다.

    SF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장/단편 모두. 창작 시기를 생각하면 정말 아시모프는 SF의 신입니다. 다른 두 거장의 작품도 대단하지만 취향에는 아시모프 소설이 가장 맞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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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제로카인
    작성일
    10.07.05 23:58
    No. 24

    가즈나이트 자신있게 추천해봅니다. 먼치킨의 시초...이랄까요?
    그 시절에서는 먼치킨이면서도 상당하게 개연성있게 된 작품으로 봅니다.
    절대...제가 전권을 사서 추천한게 아니...에요 쿨럭 ㄷㄷㄷ;;

    가즈나이트
    이노센트
    bsp
    리콜렉션 등...이지만 `-`
    이노센트 까지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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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Odysseus
    작성일
    10.07.05 23:58
    No. 25

    전민희 / 룬의 아이들

    윈터러 데모닉할꺼없이 시리즈 자체가 최고..

    제가 결혼할때쯤 3부가 쓰여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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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진정해쟈샤
    작성일
    10.07.05 23:59
    No. 26

    그렇죠 풍종호의 광혼록
    그냥 톡톡 살아 숨쉬는

    분뢰수도 그렇고
    사설이 필요 없죠
    최초로 소장하고 수십번도 더본 책인대
    볼때마다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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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염화질소
    작성일
    10.07.06 00:12
    No. 27

    역시 전민희 작가님의 룬의아이들 1,2부!!
    스토리 자체도 너무 재미있고 특히 작가님의 문장력이 대단하신듯 합니다.
    캐릭터들도 참 개성있고, 3부는 도대체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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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ClaireLy..
    작성일
    10.07.06 00:54
    No. 28

    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보통은 드래곤 라자가 가장 유명하고(하지만 그만큼 라이트하죠), 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은 폴라리스 랩소디입니다만(다만 마무리가...;;;).
    스토리 구성 및 전개, 캐릭터 구축, 주제의식의 표현과 독창적인 설정, 그리고 문장력 등등을 종합해 봤을 때 현재 눈물을 마시는 새를 따라갈 한국 판타지 소설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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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홍트루
    작성일
    10.07.06 01:11
    No. 29

    제가 본격적으로 장르소설에 손대게 한
    이우혁 님의 퇴마록.......

    그리고 두번째 덧글 다신 키스크 님...
    얼음나무 숲의 저자는 하지은 님이세요.. 박지은이 아니라..;;
    저도 하지은 님의 작품은 정말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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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천지패황
    작성일
    10.07.06 01:14
    No. 30

    권경목 작가님의 나이트골렘

    제가 좋아라하는 기갑물의 최고봉이라 부를수있을정도로 탄탄한
    필체와 개성넘치는 주인공의 이야기 현실부분도 눈살찌푸리지않을정도로 살그머니 섞어주는센스... 9권완결이지만 너무도아쉽습니다
    지금은 게임판타지인 기갑전기매서커를 열심히 보면서 다음편기다리고있는데... 제발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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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불쏘시개
    작성일
    10.07.06 01:26
    No. 31

    오트슨/갑각나비
    읽다가 작가가 고등학생이란 걸 알고 피가 얼어붙는 듯한 충격을 받고는 글쓰는걸 그만뒀죠. 타고난 재능이란 게 있구나..해서 말이죠. 물론 각 편 사이의 연재간격이 심하면 수개월씩 되는 걸 보면 거기에 노력도 덧붙여진 것이 분명하지만요.
    전반부의 실험적인 성격이 강한 옴니버스식 에피소드들에선 꽤 참신하구나~라던가 이렇게 전위적인 글을 쓰시는 분은 처음인데~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후반부, 그러니까 로바나 엔쥴루스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일련의 이야기는 엄청나게 경악스러웠습니다. 그때까지 그 정도로 정교하게 비틀려있는 플롯 트위스트는 처음 봤거든요. 거기에 천천히 재독하면서 글의 세부를 흝어보자 드러나는 혼란감이란... 글의 겉에서 액자를 형성하고 있는 바깥 이야기들이(그 또한 전반부의 이야기와 이어져 있지요) 마치 에셔의 그림마냥 일견 불합리한 형태로 이어져 있는게 아닙니까. 그런 혼란스러운 구조를 작가가 의도적으로 연출했다는 것이 마구 느껴지더군요;
    플롯도 플롯이지만, 참신한 소재와 다양한 기법을 적절하게 구사하는 것 역시 눈에 띄었습니다. 초반에는 옴니버스 식이었던 만큼, 각 편의 완결도 역시 좋고요. 몇가지 소재는 계속해서 등장하며 플롯을 구성하지만 대개 각 편은 완결성을 띄며 사용한 기법도 자주 달라집니다. 특히 엔쥬 님이 첫 등장한 장은 그 전개와 반전에 있어 따로 단편으로 떼어놔도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장부호가 복선이라니요...
    게다가 후반부에서는 각 편의 내용이 대충은 이어지는지라 등장인물에게감정이입할 수 있었고, 아니나다를까 독자들의 감정을 쥐락펴락하는 전개를 보여주셨습니다ㅠ 비극적인 결말을 맺을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도 읽는 내내 조마조마하더라고요.
    안타까운 점이라면 역시 장기간의 연중때문에 드림워커에서 삭제되어 전설로만(아니면 텍본으로만?) 남게 되었다는 거겠죠. 작가분은 연재와 동시에 이전 연재분을 계속해서 수정하셨었는데(개중엔 완전히 다시 쓴 챕터도..) 삭제소식을 모르고 있던 탓에 최종수정본은 꽤 시일이 지난 후에야 읽게 되었죠.(그리고 작가님은 군대를 다녀오신 뒤 필력을 회복하기까지 수년의 시간이 걸렸죠. 이 또한 안습)
    분명 고딕 호러란 장르는 취향을 많이 타는 편이지만, 읽어보신 분이라면다들 동의하실 것 같네요. 읽으며 이렇게나 머리를 쓰게 만드는(추리소설이 아닌데도!), 이렇게나 반전이 충격적인, 이렇게나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설은 별로 없다... 라는 말에요.
    비록 완결되지 못한 글이지만, 몇 가지 기준에서 이보다 나은 글은 보지 못했기에 장르문학 중 최고봉이라고 생각합니다. 늦게라도 언젠가 완결이 된다면 얼마나 기쁠지 상상이 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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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月光醉雲
    작성일
    10.07.06 01:46
    No. 32

    전 무협을 좋아하지만 장르문학중에서 가장 감동깊게 읽었던건

    "데로드 엔 데블랑"

    이 아니었나 싶네요.정말 몇번을 다시 읽었는지 모를정도로 많이보고 또 보면서도 그때마다 뭔가 감동을 느낀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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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거그
    작성일
    10.07.06 01:52
    No. 33

    에휴... 유주완님께서 '한 작품' 쓰라는데 여러작품 쓰신분들에게 기분 나쁜 글을 쓰고 싶었는데 괜한 분란을 일으키는거 같아서 그만두고요.

    제가 생각 하는 장르소설의 최고봉은...

    하세쿠라 이스나 / 늑대의 향신료
    아무래도 라이트노벨이라 삽화가 들어가고 분량이 적은편이지만 읽다보면 아! 하고 깨달음을 주는 소설이죠. 중세 유럽 비슷한 세계관이라서 주인공이 장사를 하는것을 보면 사람과 사람의 심리전이라든지 처세술이라던지를 배울수 있고 저에게는 흥정과 거래를 통한 긴박감을 히로인과의 로맨스가 풀어주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늑대의 향신료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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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히에룬
    작성일
    10.07.06 02:37
    No. 34

    반지의 군주가 최고 아닌가 싶습니다 세계관구축에 있어서 그 어떤 장르문학 소설도 따라올수 없는 탄탄한 세계관임은 아무도 부정할수 없고 그 내용안에 담긴 작가의 메시지 또한 장르문학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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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마문
    작성일
    10.07.06 02:45
    No. 35

    더 세컨드를 추천강화하는 것도 괜찮지만...

    한백림 / 한백무림서
    한백무림서는 시리즈로 되어있습니다. 총 11가지 이야기가 되어있으며 현재는 세번째 이야기 천잠비룡포가 나오고 있지요. 한백무림서의 가장 큰 장점은 방대한 세계관과 설정입니다. 이것과 맞먹는 설정은 타입문밖에 못봤어요. 타입문은 하나의 세계관에서 계속해서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한백무림서는 무림이라는 좁은 장소라서 그런지 주인공들끼리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어있지요. 게다가 작가님이 떡밥을 많이 던지는 바람에 기대하는 재미도 솔솔하고요. 팬카페도 있는데 이 카페는 활동량이 장난이 아닙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해서 질문하고 자신의 생각내에서 생각해서 답변하고, 거기에 작가님도 슬쩍 떡밥을 더 던지고 있지요.게다가 한백무림서중 천잠비룡포(다른 두 작품의 경우에는 텍본으로 접해서 잘 모릅니다)의 끝부분에는 작가님이 조사한 자료들이 있지요. 대표적인게 명나라시절의 은의 값어치를 현대화 시켜서 얼마정도인가 하는 것... 이 설정 잡는데 십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고등학생인가 중학생부터 시작했었고요. 저는 그때그때 읽는 책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한백무림서를 접한 후에는 한백무림서를 부동의 일위로 마음속으로 정해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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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그대나
    작성일
    10.07.06 03:28
    No. 36

    김용 / 영웅문

    이유: 늘 소주처럼...!!!! 첫 술에 느꼈던 그느낌처럼..잊을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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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SyRin
    작성일
    10.07.06 04:21
    No. 37

    쥬논/ 앙신의 강림.
    읽었을때, 전율을 느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am*****
    작성일
    10.07.06 08:03
    No. 38

    사나운새벽/윤석진(본명, 이수영)

    소드마스터+환생+기억상실+마왕과의 계약+드래곤과의 친분 등등, 흔히 말하는 '양판소 요소'등이 죄다 나오면서도 그런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수영 작가님의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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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레이언
    작성일
    10.07.06 10:42
    No. 39

    드래곤 레이디/김철곤

    솔직히 너무 오래전에 읽은 소설이라 내용도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직도 그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작품은 드래곤 레이디 뿐인것 같아요
    이영도 작가님 작품도 좋아하지만...
    이영도 작가님 작품은 스케일과 상상력, 그 세계에 감탄하는 반면
    김철곤 작가님의 작품은 뭐랄까요. 캐릭터가 만들어가는 상황 하나하나가 너무 재밌고, 슬프고 하달까요. 좀더 캐릭터 하나하나에 애정을 갖게되는 느낌이죠.
    진짜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1 evolutio..
    작성일
    10.07.06 10:47
    No. 40

    ㅡㅡ 어째서

    "천마선"

    이 없는거죠?

    "탈혼경"

    은요?

    위 두 작품 읽어 보세요. 장르소설도 예술이 될 수 있구나라는 걸 느끼실 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눈팅의고수
    작성일
    10.07.06 11:50
    No. 41

    김정률/다크메이지

    마지막 장을 덮었는데도
    뭐랄까 ..
    아쉬움이랄까 ...

    다음장을 보고 싶은 욕망이랄까 ..
    독자위에 앉아서 쥐락 펴락하는 그문체..

    기억이 오래 남는 느낌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10.07.06 12:19
    No. 42

    댓글로 봐서는 한담이 아닌 독자설문에 올라가야 할 듯.

    저도 적자면 김용/신조협려.
    무협독자라면 꼭 봐야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ARel
    작성일
    10.07.06 14:03
    No. 43

    라이트노벨을 적은분이 굉장히 적네요

    소드 아트 온라인 / 카와하라 레키
    추천합니다

    군대에서 월급 아껴가며 사서 본 책이라 그런진 몰라도
    더욱 몰입해서 재미있게 본 책이죠.
    게임판타지가 유치하다는 선입견을 깨버린 작품이었습니다.
    덕분에 이런저런 게임판타지를 접해서 보고있죠:)
    같은 작가님의
    액셀월드 또한 재미있는 작품으로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요웃
    작성일
    10.07.06 14:05
    No. 44

    하얀늑대들

    매력적인 등장인물.
    판타지다운 배경.
    마법같은 마법과
    드래곤같은 드래곤이 나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0.07.06 15:04
    No. 45

    영웅문 3부작 사조영웅전 / 신조협려 / 의천도룡기 다 좋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만 고르라면 의천도룡기가 아닌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광풍연가
    작성일
    10.07.06 15:10
    No. 46

    미즈노 료(?)/로도스 전기
    한 분 쯤은 추천을 할 줄 알았는데... 정말 탄탄한 문장력과 흡입력을 자랑합니다. 꼭 한 번 읽어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07.06 15:23
    No. 47

    연재작중에서 고르는거면 몰라도 연담란 글이 아닌거 같은데요.
    강호정담이나 질문쪽으로 가야될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yhk
    작성일
    10.07.06 17:24
    No. 48

    집사그레이스가 없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10.07.06 17:28
    No. 49

    김철곤님의 드래곤 레이디... 마지막 반전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원죄
    작성일
    10.07.06 17:33
    No. 50

    최고라는 말이 거슬리는군요.
    최고따윈 없습니다..... 탐그루를 적은 분이 없으니 탐그루를 적지요.
    판타지를 읽는 사람을 우회적으로 말한 가을왕도 괜찮은편이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0.07.06 19:05
    No. 51

    원죄님.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입니다.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도 있지요. 제 가치관에선 어떤 소설이 최고일 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lice
    작성일
    10.07.11 01:03
    No. 52

    휘긴 / 비상하는 매

    누군가의 추천이나 권유에 의해서가 아니라,
    처음으로 제 의사대로 선택한 장르소설이고요.
    그래서 머리 속에 깊게 박힌 소설입니다.
    내용적으로도 유머랑 먼치킨스러움, 캐릭터 같은 장점은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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