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
10.07.05 20:16
조회
452

합작소설을 쓰느라 정작 제 소설에는 손도 못 대는 나날… 거의 두 달이 되어가는군요.

제 소설을 쓸 시간이라고 해봐야 고작 30분 남짓일 뿐이니, 정말… 이럴 때엔 정말로 소소한 이야기가 쓰고 싶습니다.

일상이나 일상이나 일상이나 일상같은 - 만화책 '일상'이 있긴 하지만 그걸 지칭하진 않습니다 - 소설 말입니다. 그런 평범하고 두루뭉실하고 갈등이나 그런 거 하나도 안 나오는, 정말 짧게 써도 되는 소설.

지금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하나 있긴 한데… 과연 써도 될 지… 어휴, 정말 힘듭니다.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07.05 20:17
    No. 1

    후후후, 소소한 이야기라면 제 소설이 참조가 될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0.07.05 20:22
    No. 2

    singchon님, 제목을 알려주시지요! 하루만에 완독해드리겠습...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0.07.05 20:25
    No. 3

    아앗! 내마츤이었구나앗!!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Mr.우
    작성일
    10.07.05 20:26
    No. 4

    보여주고 싶은 얘기보다 쓰고 싶은 얘기를 쓰고 싶다라는 오르네우님의 마음. 제가 말씀을 잘 이해했나요? 만약 제가 이해한 그대로라면 망설이지 마시고 틈 나는대로 아주 짧게라도 일단은 시작하시는 것이 어떤가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0.07.05 20:30
    No. 5

    우상윤 님... 우와, 저도 모르는 제 마음을 알려주셨습니다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월세이
    작성일
    10.07.05 20:48
    No. 6

    저도 소소한거 쓰고 있습니다. 재미는 없...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두억새
    작성일
    10.07.05 22:13
    No. 7

    1.학교에서 옆 짝꿍이 웃고있길래 쳐다 보았다.
    2. 그 애가 날 보더니 정색한다
    3. 나와 그애는 말없이 큭큭 웃는다.
    4. 내가 그애의 뒤통수를 가볍게 때린다.

    소소한 일상... 이런거 쓰면 혼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10.07.06 02:15
    No. 8

    혼나기야 하겠습니까만... 발단 전개 절정 결말의 구조를 끌어올 수 없는 방식의 글이니만큼 읽힐 만한 글이 되려면 쓰는 이의 능력이 좀 많이 요구되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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