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 파본으로 책 교환 요청은 좀 그런가요?

영웅 & 마왕 & 악당 이란 책을 책방에서 1권을 재미있게 봐서 1,2권을 동시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권 후반부 딱 한 장이 파본인 겁니다. 그 장이 인쇄가 아예 안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내용도 짐작이 되고 큰 의미를 가지는 부분도 아니었습니다. 노래로 치면 후렴 정도?   그런데 좀 언짢더군요. 그래서 지금 파본으로 책 교환을 요청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p.s 책 대여점도 2권이 없는게 파본 신청 교환을 요청했다고 하더군요. 아마 같은 부분이지 싶습니다.

p.s 2   책은 무척 재밌더군요.  가벼우면서도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참 잘 되어있습니다. 같은 사건을 3개의 시점으로 보면서 풀어가는 건데 때로는 웃으면서 때로는 감동 받으면서 볼 수 있습니다.

[Vlue]

소장을 한다면야 완전한 상태의 책이 좋겠죠'ㅂ'

[覺醒]

당연히 교환신청 하셔야 되요.
구매자의 권리중 하나를 포기하는건 어리석은 짓임

무조건! 교환신청 하세요.

[transistor]

한 장이 아니라 한 글자라도 문제없는 책이 좋겠죠?

[밀암]

답변들 감사합니다. 내일 교환요청 가야겠네요.

[폭설(暴雪)]

당연히 교환...소장용에는 비닐을 벗기는것도 아깝(응?????)

[백두루미]

저라면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가지고있을듯

[아귀차나]

어라? 제껀 멀쩡한데요?

[무의식]

저같은 경우 서점에서 샀을때는 당장 교환.
인터넷으로 샀을 경우 그냥 보관합니다. 교환과정이 귀찮더군요.

[루시펠13]

교환해야 합니다.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는것에 망설일 필요는 없습니다

[루시르]

파본 교환은 구매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저는 글자가 깨진상태로 인쇄된 책을 인터넷으로 구매했을때도
고객센터에 신고해서 교환받았습니다.